그러게요. 작년이랑은 먼가 좀 이상하네요. 비도 좀 많이 오고...
이제 날씨가 좋아지면 봄은 없고 아마 초여름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얼른 라이딩하기 좋은 날씨가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려 황사 걷어가기를~~~~목마른 대지도 적셔 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일 오후에 황사비가 동해에서 더 동쪽으로 와장창 쏟아지길 바랍니다. 천둥번개도 몰아가면서...어떤 손님들이 오신다네요...

우리 해군에게는 날씨가 맑고 그 탐사선인지 뭐시기 일본사람들 배에는 폭풍이 몰아치길... 간절히~ ㅋㅋ

아예 그냥 원숭이 탐사선 오면 모세의 기적이 다시 한번 일어나길 바랍니다. ㅋㅋ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우주의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시기이고 지구의 축이 바로
서는 시기로 들어서기 때문이라지요... 물론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방금 전에 약수터에 갔다 왔는데..
바람소리가 좀 무섭더군요~ ^^;;
나무 하나가 부러져있구요..

새벽 1시에 약수터 갈 때도 그다지 무섭지 않은데..
바람소리에 움찔~

종교에서 말하는 종말론이나 말세론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얼마전 신문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미국방성 보고서에서 말하길 앞으로 2-30년내에 전지구적 재앙이 닥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것이 기상이변이 되었건, 에너지 문제가 되었건, 식수문제가 되었건 그 무엇이 되었건 가까운 장래에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 것은 분명한데... 설령 그것이 뭔지 알아봤자 개개인이 무슨 준비나 대비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오면 오는대로 당하는 수밖에.

지구온난화가 더욱 지속되고 기상이변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걸로 봅니다...

부산에 아직 태풍이 올때는 아닌데, 심한 강풍이 지금 불고 있네요...

혁신적인 바람이 불어 당장 전면적으로 꼭 필요한 곳 이외에는 자동차이용을 금지하고 자전거를 보급해야 하고 생활속에 낭비되는 부분들도 줄여야 하고 아마 자본주의와 어울리지 않는 정도의 통제또한 있어야 온난화로 인한 예측불가능한 일들을 그나마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것 아니면 기후통제 기술을 계발해야..뭐 그리 오래살고 싶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당장 재앙에 가까운 일들이 오는 것도..그다지 반갑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