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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맛있다??

essky1112006.04.20 10:56조회 수 999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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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친구를 만났는데 담배 안 피던 녀석이 담배를 피더군요 그래서 제가 담배를 머하러 피우냐고 했더니 친구가 하는 말이 담배피면 맛있다고 하더군요
담배 피우면 진짜 맛이 느껴지나요?? 저는 비흡연자 라서 이해가 안되네요... 탁한 공기만 나오는데 무슨 맛이 느껴진다는건지...


ps:오늘 아침에 경찰서 가서 신고했습니다.... 저한테 깡통던진 넘
깡통 수거해서 아는 교통계 경찰아저씨꼐 전해드렸습니다....지문이나 침이 안 지워졌으면 좋겠네요.. 비 올때 수거를 해서....
참자 참자 했는데 도저히 분이 안 풀리네요.....
잡히면 한방 날려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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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마약이고 독약인 것은 인정하지만.. (by imcrazy) 담배값 1000 원 인상한답니다.^^ 아이~저아~ (by korg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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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술도 마시면 쓰기만 하고 나중에 토하기까지 하는걸요... ^^
    제 친구는 그러더군요... 힘들게 자전거를 산까지 끌고 올라가서 그 고생을 하냐고.
  • 글쎄요... 전 성골 골초라서(이 수식어는 청죽님께서 만드신것으로 사료됩니다..^^)
    맛을 음미하며 피우시는 분들보단,
    습관이나 스트레스 해소 차원이 아닐까 합니다.
    뭐...제 변명 같지만요..^^;

    그 양반 부디 잡히길 바랍니다.
    지은게 있으면 받는 법도 있으니...몸은 좀 어떠신가요??
    치료 잘 하시고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 essky111글쓴이
    2006.4.20 11:45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릅이랑 얼굴에 살 까진거 빼고는 괜찮습니다...병원에 갔더니 연고 주면서 매일 연고 바르면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ey님 걱정해 주시는거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한때 낚시에빠져있던 저에게 친구가 그렇게 재미없는걸 뭐하러하냐고 그러더군요.
    던져놓고 물고기물기만 기다리는것...
    담배맛있다는건 그사람만이 느끼는 또다른 무언가겠지요..
    달거나 달콤하거나 그런의미의 말은 아닐겁니다.
    용혜원시인은 커피좋아하기로 소문난 커피광인데
    하루에도 쓰디쓴 블랙커피를 10잔이상 마신다고 하네요.
    자신도 그리쓴것을 왜 마시는지 모를때가 가끔있다고합니다.
    그러면서 커피에는 인생의 모든 맛이 녹아있다 표현하더군요.
    담배도 그런의미에서 "맛"이 아닐까요?(은유적인맛)
    정말 담배가 달아서 감칠맛나서 꿀맛이라서 맛있다고하면
    그사람은 정상이 아닙니다(mental)병원가야됩니다.
  • 나는 끊은지 오래됐지만 아직도 담배냄새 맡으면 구수합니다...ㅎㅎㅎ
    흡연자들이 내차 탈땐 눈치보고 안피우는데 그냥 피우라고 합니다.

    담배피울때 오도방정떨며 눈치주며 차에서 담배피우지 말라던 설움 당해봐서
    내차 안에서는 Anytime 흡연차입니다..
  • 그 친구분 힘든 일이 있으신가 봅니다..
    위로해주세요...ㅠㅠㅋ(농담입니다^^)
    음 강통 던진x 꼭 잡으시길!!
  • 암요! 반드시 잡으셔야죠, 잡아서 똑같이 자전거 타고 차 뒤에 따라오게 하고,
    깡통 한 천 개 정도 면상에 던져줘야 합니다. 그런넘을 두고 호로자슥이라고 하죠.
    꼭 잡으세요~~
  • 강통 던진x 꼭 잡으시길!!
  • 담배.. 맛은 각기 다 다릅니다....
  • 88라이트 매니아 모이세요 ㅋㅋㅋ 88라이트 16년차 1990년 600원시절부텅 ㅋㅋㅋ
  • 깡통 던진사람 ~~~눈물 흘리면서 싹싹 빌어도 법대로 하세요
    진짜 혼나봐야 그런짓 안하죠
  • 그 성골 골초 청죽님..
    지금 금연 중이십니다.
    흐흐
  • 88매니아..... 였던 사람 여기요!! 일루체님... 흡연 경력이 저랑 거의 똑같네요~~
    그동안 88이 젤로 맛있어서 88말고 다른건 담배 같지도 않았답니다..

    지금은... 1월 1일 부터 그 맛나던걸 참고 금연중!!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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