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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무섭습니다..

sura2006.04.23 07:41조회 수 109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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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전거를 타는데 아파트 정문을 지나는순간 아파트 입구에서
초등학생 두명이 자전거를 타고 커브를 틀면서 내쪽으로 빠른속도로 튀어나오더군요.
그 초등학생들과의 거리는 10미터 남짓..
근데 2명중 1명이 내쪽으로 오더군요.
문제는 그놈이 커브틀면서 전방도 안보고 뒤돌아보며 아파트 골목에서 빠져나오는....
제가 고함 안질렀으면 그 초등학생과 정면충돌했을겁니다.
(게다가 제가 당시 저속으로 주행했던지라 충돌을 면했지 평속으로 갔다면 충돌했을상황)
요즘 미친놈들 많더군요.
아무리 초등학생 이라지만 도로변 아파트 입구 골목에서 나오면서 전방도 안보고 나오다니..
제가 만약에 자전거가 아니라 자동차를 타고있었다면 대형사고가 났을겁니다

요즘 왜이리 자전거를 무식하게 타는 사람들이 많은지..
위에는 초등학생의 예만 들었지만 이외에도 무식하게 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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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저희동네에는 그런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초등학생에 중학생에 심지어 철 없는 어른들까지..
    손 놓고 커브 트는 애가 있지않나 손 놓고 내리막길 내려오는 애가 있지않나 정말 자기들이 자전거를 잘 탄다고 생각 하는 모양입니다...제가 보기에 자전거 고수란건 남을 안전을 생각하고 자신의 안전도 생각하면서 자전거를 타는게 진정한 고수 같습니다..
  • 초등학생은 어려서 말썽 많이 피울때라.. 하겠는데.. 어른이나 중딩,고딩이 손 놓고 한강 라이딩 하는거 보면... 가서 억지로 박아버리고 싶더군요.
  • 교통안전교육을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교육내용에 따라서 중고생까지도) 별도로 실시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어린 조카애들한테 가르치길 횡단보도에서 파란불 켜졌다고 손들고 그냥 건너가면 안된다. 차가 완전히 섰는지 꼭 보고 나서 건너가야 된다고 말해줍니다.
  • 자전거도 면허증이 있어야 겠는걸요 -_-..허허..
    거참..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아줌마 였고요.
    개를 목끈으로 묶어서 끌고다니더군요 자전거타면서...
    아주머니께서 개한테 집중을 너무 하셧는지
    미쳐 저를 보지 못하고 피해가려는 저한테 돌진을 하길래
    또피하려다가 부동산 간판에 치인적이 있습니다..
    자전거타며 개에 목끈 달고 댕기면서
    자기가 놀랏다며 찰과상입은 저에게 뭐라고 자꾸 그러더군요 -_-...
    이런아줌마 잘못걸리면 몇달갑니다 짜증나지요
    그래서 그냥 집에 돌아와 소독하고 쉰적 이 있습니다 ;;
  • 뭐... 아직 개념이 없어서 그런거죠 뭐
  • 자동차로 아파트 정문에서 우회전할때 갑자기 들이미는 자전차, 특히 생활잔차 아줌마들과
    학생들 정말 질겁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것인줄 알텐데 말입니다.
    아니면 몰라서 그러는지 .. 학교에선 기본교육도 안시키나 봅니다.
    우리시절에는 눈감고 다녀도 차에치일 염려가 없었지만....
  • 초딩분들만 보이면 무조건 조심합니다 ^ ^ 저도 어렸을때 그랬으니까요 귀엽게 봐줍시다
  • 그나마 초등학생은 잘 몰라서 또는 신경을 다른곳에 쓰면 그럴 가능성 많읍니다
    어른들이 그렇게 하면 더 황당 합니다
    무슨 죽을죄를 졌는지 고개 푹 숙이고 걷는 사람, 이어폰(음악) 끼고 전방 신경쓰지도 않는 사람,
    휴대폰에 얼굴 박다시피하고 걷는 사람등등 ~~~~~~~~~~~
  • 자동차로 도로로 나오면서 좌우 제대로 살피지 않고 한쪽만 보고 확~~~~꺽는 사람
  • 부모 잘못이에요 아무리 아이가 부잡스럽다고 해도 부모가 교육을 잘시켰어야지요 막말로 어찌하였건 간에 자동차 사고라도 나봐요 그래서 사망하던지 지체부자유자 되던지 해봐요 자기만손해지요
    운전자도 조심해야지만 그보다 먼저 부모가 교육을 잘시켜야합니다..
    제가 길을 다녀봐도 눈뜬장님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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