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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호루라기족

tot22442006.04.23 13:18조회 수 1622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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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격했습니다.

제가 주로 타는 시흥,안산 지역은 도로 사정도 널럴하고 라이더분들의 수준이 높아서인지
보지를 못했는데  어제 학의천을 따라 백운 저수지를 가다가 맞은 편에서 10명 정도 일행과
마주 쳤습니다.

주말이라 많은 시민이 있었고 특히 유모차가 많았습니다.
왕복 2미터도 안되는 길에서 어디로 피하라는건지.
호루라기에 전자 벨까지, 같은 취미의 내가 거부감을 느낄 정도니 일반 시민들은 오죽할까요.
그 사극에서 보는 장면이 떠오르더군요.

**장군 나가신다. 물러 섰거라.
백성들이 혼비 백산해서 고개 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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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래주시면야.. (by ........) 일제시대 한강깊이관측했던곳? (by battl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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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개념없르신 분들이죠...
  • 누가 먼저고 누가 나중인지 모르시나 ㅡㅡ
  • 그런 족도 있습니까?
    사진좀 찍어두시지...
    사진으로라도 좀 보고싶은장면이군요.
  • 자전거 도로에서도 여름에 가끔 그런분들 눈에 띄곤 합니다.
    호루라기를 시끄럽게 불어대며 전자벨에 딸랑이 모든 소음수단을 동원합니다..
    그래도 소용없을때앤 막 뭐라고 하면서 비키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자전거도로 좁습니다...
    거기에 조깅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산책하시는분도 계시고 어린아이들도 있는데
    자전거도로가 무슨 슈퍼바이크 서킷인마냥 달리시는분들.. 반성좀 하셧으면 좋겠네요^^;
  • 여러번 본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한참 앞질러가서 그얼굴을 공개해야 할듯 이제 까지는 참아 넘겼는데....
  • 산에서 자전거타면 뒤에서 오는걸 눈치채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다고 비키라고 하기는 어렵고, 그냥 가자니 답답하게 느껴지는건 사실입니다.
    예전에 왕발님? 그분을 뵈었습니다. 그분은 자전거 타시는데, 뒤에 방울같은걸 달고 다니시더군요.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등산하시는 분들이 돌아보시면서 피해주시면 인사한번 하고 지나가는..
    그런 모습이 멋있어보였습니다.
  • 쌍판데기 함 보고 싶네요..저도 사진기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찍어 봐야 겠네요..뭐 초상권이다 해가지고 말이 많은데 교묘히 피해서.....
  • 앞에 사람이 있을경우 저는 조용히 따라가면서 페달을 뒤로 돌립니다.
    그러면 뒤를 보시고는 피해주시더군요
    또는 브레이크 레버를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을만큼 당겼다가 그냥 놓으면 약한 "탁" 소리가 납니다.
    그러면 보행자들께서 뒤를 돌아보시고 피해주시더군요
    저도 호각에 땡땡이를 사용하지만 호각은 차를 향해서 혹은 제 자전거를 의식하지 않고 뛰어 제 자전거로 돌진해오는 사람에게만 혹은 나란히 도로를 전부 점거하고 다니는 자전거, 인라인에게 사용합니다.
  • 제 자전건 너무 조용해요 사람 뒤에서 따라갈려면 내려서 걸어가야해요 자전거 소리로 인해서 뒤돌아 보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어요 어떤 분 자전거는 메뚜기 소리가 커서 사람들이 돌아 보고 비켜주는대 저는 사람들이 횡대로 길막고 가는거 뒤에서 따라갈려면 스탠딩 연습하면서 가야해요 그래서 딸랑이를 울리면(이런경우도 욕할려나요) 아마도 라디오가지고 다니면 더 나을거 같기도해요
  • 걍... 사람 없을때만 쏘고 천천히 갑니다... ^^;
    원체 관광라이딩이라...
  • 벨 떼고탑니다 ㅋ
  • 저의 자전거두 조용한 편입니다 소리내고 안지나가시는 분들은 저의 경우 욕이 나옵니다
    지금 어떤시대 입니까 휴대용기기로 인해 땅바닥만 보고 가시는분들 갑자기 진로 변경하시는
    분들 갑자기 티어 나오는 적어두 소리는 내어 자기가 여기 있다는 정도는 알려주어야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수있습니다
  • 밤에 산책하는데 자전거로 슬쩍 지나가면 화들짝 놀라시는분 많습니다 ㅎㅎ 제가 더 놀라는 경우도...그분들은 미리 딸랑이나 호루루기 안불어 줬다고 원망도하더군요....경우와 처한 상황에따라 다르다봅니다...무조건 안부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 호루라기족 사진이나 올리시지 ㅎㅋㅋ
  • 자전거가 뒤에서 추월하려 할 때 인라이너들 끼리 하는 말
    "야! 자전거 자전거" -- 그래서 인라이너들을 추월할 땐 제가 먼저
    "자전거 갑니다."
    조깅, 워킹하는 사람을 추월할 땐 알아 들을 수있게
    "지나갑니다." 하니 잘 비켜 주더군요 어떤 경우엔 스치면서 "감사합니다"
    ---- 딸랑이 떼어버린지 (아무 불편없이) 어언 수개월

  • 흔히들 젤 많이 쓰는 방법이 브레이크 레버로 여러번 딸깍거리면 보통들 다 비켜 주시던데.. 도로에서 단체 라이딩 중에는 더러 호루라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그리 많이 쓸일은 없더군요..
    좁은 보행로에선 보행자가
  • 그 무엇이 되었건 보행자가 우선입니다.
    보행자가 앞에 갈때에는 조용히 따라가다가 뒤에서 "실례합니다" 하면 돌아보시면서 비켜주시더군요...
    그럼 가만 있을수 없죠..."감사합니다"라고 하면 저 자신도 기분이 훨 좋아집니다.
    아름다운 자연은 누구의 소유가 아닙니다.너와 나 우리가 다함께 공유하고 즐기고 아끼는것이 나와 후손을 위한 길이라 여겨집니다....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 입은 호루라기 부르라고 있는게 아니죠...갑자기 튀어나올때는 불어도 소용없습니다...사람들 있을때는 좀더 천천히.. "실례합니다."라고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
  • 허브를 바꿉시다..ㅋㅋ호프허브인데..알아서들 비킵니다..오히려 미안할정도..
  • 겁나 꼴보기 싫은 무리네요. 저도 한번 봤는데 아무리 자전거 도로라도 주말이나 그럴땐 우리 라이더들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산책삼아 한강변에 걸어나가면 정말 위험하고 몰상식한 라이더들 많더군요. 그래서 전 사람들 없는 평일이나(백수...^^) 새벽에 나갑니다. 일요일에도 오전 9시 전에는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스피드를 느끼고 싶으면 생활습관도 부지런하게 바꾸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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