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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h212006.04.24 13:49조회 수 95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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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고질병에 불치병 이지요....ㅉㅉㅉㅉ
  • 저 결혼할
  • 재밌네요~ 저도 전라도인데..^^
    제가 이제 서른됩니다만.. 우리보다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은 지역차별을 경험을 하셔서 더
    그런 것 같고.. 우리 또래 정도는 그 차별을 경험해서라기 보다는 어르신들의 영향을 받아서
    좀 맹목적으로 지역감정을 갖고 있지 않나 합니다..

    저만의 생각일런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좀 특수한 경우라..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서울에 올라와 살았거든요..(아버지와 따로, 방학때는 시골에)
    그래서 아버지 포함 어르신들의 영향을 덜 받았는지도.. 그래도 어린 시절에 영향을 좀
    받은 터라 딴엔 지역감정을 갖고 있었죠..

    그러다가 군대를 갔는데.. 훈련소에서는 경상도 지역 동기들이 80% 이상 됐습니다..
    내무반 구석구석에서 경상도 사투리가 쏟아지는데 다른 세계에 온듯한 느낌.. ^^;;
    그래도 친구도 몇명 사귀었구요.. 반감이 드는 친구들은 없더라구요..
    특유의 경사도 스타일은 다들 있었지만..

    자대에 가서도 경상도 사람들이 60% 정도 됐습니다.
    뭐 그럭저럭 별 터치 안 받고 성실히 뛰어 다녔습니다.
    나중에는 이 지역 저 지역 고루 섞였지만 그래도 경상도 사람은 좀 되더군요..
    원래 인구가 참 많은 가 봅니다~ ^^
    후임병들도 경상도든 전라도든 지들끼리 친구하며 잘 지내더라구요..

    군대라는 특수한 사회라 좀 경우가 다를 지 모르겠지만....
    지역이 문제라기 보다는 사람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거 경상도 정권이 정치를 잘못한 것 사실이지요..
    지역감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그 폐해가 아직까지 남아 있으니..
    그렇다고 지금 두번의 전라도 정권이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바람이 있다면 과거처럼 썩을 놈의 정치인들의 지역 감정 조장에
    휘둘리지 말고 우리 경상도, 전라도 사람들은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것입니다~ ^^
  • 교포에게 지역감정이 있다는것은 과장은 아닌걸로 압니다만...
    지역감정만 있는게 아니고.. 한국의 거의 모든게 있습니다..ㅡㅡ;;
  • 서로 다른 지역의 사투리를 배우게 하여 그 지역에서 그 지역 사투리를 써보는건 어떨까요? 우리가 미국가서 영어 쓰는거같이요 ^^;.서로 듣기는 ,,하하 재미잇는 생각이네요 ㅋ
  • 군대에 경상도 사람이 다소 많은 것은 인구 비례만 보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78학번의 나이가 있음에도 지역..운운 느껴 본 적이 없는데.

    저만 그런가요?, 참고로 작업차 전라남북도 지역만 5년을 머무르고 살았는데...
  • 저두 고향이 전라도인데 경상도 친구들도 있고, 첨 만남부터 허물없이 편하게 만났었습니다. 지역감정이라는것이 남아 있기는 하나 일부의 이야기로 생각합니다. 일단 저와 제 지인들 대다수는 그런 지역감정같은게 없거든요.

    고질병이나 불치병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현재는 지역감정이 남아 있는 또는 영향을 받은 일부의 이야기가 과장되거나, 퍼지면서 예전 지역감정이 심하던 시대처럼 느끼는건 아닐지...
  • 제 부모님이 전라도분이시고 저희 형제는 경상도입니다.
    얼마전 라디오에 배철수님께서 하시는 프로에 김c님이 나왔던데
    유럽의 지역감정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축구할때 냄비근성이라고 하나요
    다같은 한나라 국민인데 왜들 그러는데 스케일 크게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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