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도 자기는 똑똑하고 영악하게 자기 살길을 찾았다고 믿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있습니다. 그게 누구인지 제 입으로 말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상대방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그분들도 아마 굉장히 당혹스럽고 어쩔줄 몰랐을겁니다. 사람이 죽었어? 이거 어째야 되는거지? 리콜을 해야 되나? 그리 되면 앞으로 무슨 껀수만 있다하면 전부 우리가 다 뒤집어써야 되는데 그걸 어찌 감당하려고? 더구나 자세히 뜯어파헤쳐 보니까 상대방 약점도 없지는 않은듯 싶은데? 우리가 뭘 어떻게 하든 지까짓것들이 왈왈거리기나 하지 무슨 힘을 쓸수나 있겠어? 이번 사건 처리 잘못하면 앞으로 우리 장사하기 힘들어지지 않겠어? 아니! 한번 사간 물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고 우리가 그걸 다 일일이 책임을 져?
대체로 저런 비슷한 생각들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그러나, 저렇게 생각하면 하나만 알지 둘은 모르는 겁니다.
수익이 어디에서 발생합니까? 완차 판매에서도 나오지만 부품, 부속의 업그레이드 수요도 무시하지 못할겁니다. 부품 및 부속 가격 그게 정상입니까? 아마 마진율이 상당히 높을걸요? 완차로 한번 구입후에 일체 업그레이드도 못하고 부품교체도 못한다면 과연 누가 손해일까요? 아마 완차수입하는 분들은 별로 손해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수많은 영세샾은? 사정이 좀 다를겁니다.
컴퓨터와 비교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일부 외제 컴퓨터를 보면 아예 컴퓨터 케이스에 seal 이 붙어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케이스를 열고 seal 이 찢어진 흔적이 있으면 보증이 안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컴퓨터같은 경우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10여년간 수차례에 걸쳐서 새로운 OS 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강제했습니다. 이 부분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컴퓨터 하드웨어는 멀쩡해도 더 이상 새로운 OS를 돌리기에는 불충분한 사양이기에 시대에 발맞춰 따라가려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새로운 컴퓨터를 사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자전거나 MTB는 그게 아니지요.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입니다. 그게 결정적 차이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컴퓨터도 지금 현재 벽에 부딪혔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더 이상 새로운 하드웨어나 새로운 OS 에 관심을 안갖는것이지요. 64bit 컴퓨팅이니 뭐니 또 바람을 잡지만 저같은 경우 이제 신경도 안씁니다.
앞으로 자전거 업계가 살길은 워런티 규정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를 일체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의 정책을 취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를 장려하고, 부품 교체를 장려하고, 믿고 맡길수 있는 공인된 전문 미캐닉 시스템을 만들고, 표준 공임표를 만들고, 한 사람앞에 자전거 한대씩 타도록 만들고, 더 나아가 자전거 가격을 저렴하게 하여 한 사람이 몇대씩 자전거를 소유하게 만들고(하드테일, 풀샥, 막타는 생활자전거등등) 길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도록 정부에 로비하고등등......... 이런게 앞으로 살수있는 길입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제 글을 읽고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어느 것이 진정 살 수 있는 길인지를. 성웅 이순신 장군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들어서 아시죠? 필사즉생 필생즉사, 반드시 살려고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산다. 엄한 소비자한테 덤탱이씌우려고 하지 말고, 지레 겁먹고 워런티 규정을 강화해야 된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부질없는 소리하지 말고, 현명하게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있습니다. 그게 누구인지 제 입으로 말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상대방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그분들도 아마 굉장히 당혹스럽고 어쩔줄 몰랐을겁니다. 사람이 죽었어? 이거 어째야 되는거지? 리콜을 해야 되나? 그리 되면 앞으로 무슨 껀수만 있다하면 전부 우리가 다 뒤집어써야 되는데 그걸 어찌 감당하려고? 더구나 자세히 뜯어파헤쳐 보니까 상대방 약점도 없지는 않은듯 싶은데? 우리가 뭘 어떻게 하든 지까짓것들이 왈왈거리기나 하지 무슨 힘을 쓸수나 있겠어? 이번 사건 처리 잘못하면 앞으로 우리 장사하기 힘들어지지 않겠어? 아니! 한번 사간 물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고 우리가 그걸 다 일일이 책임을 져?
대체로 저런 비슷한 생각들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그러나, 저렇게 생각하면 하나만 알지 둘은 모르는 겁니다.
수익이 어디에서 발생합니까? 완차 판매에서도 나오지만 부품, 부속의 업그레이드 수요도 무시하지 못할겁니다. 부품 및 부속 가격 그게 정상입니까? 아마 마진율이 상당히 높을걸요? 완차로 한번 구입후에 일체 업그레이드도 못하고 부품교체도 못한다면 과연 누가 손해일까요? 아마 완차수입하는 분들은 별로 손해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수많은 영세샾은? 사정이 좀 다를겁니다.
컴퓨터와 비교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일부 외제 컴퓨터를 보면 아예 컴퓨터 케이스에 seal 이 붙어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케이스를 열고 seal 이 찢어진 흔적이 있으면 보증이 안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컴퓨터같은 경우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10여년간 수차례에 걸쳐서 새로운 OS 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강제했습니다. 이 부분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컴퓨터 하드웨어는 멀쩡해도 더 이상 새로운 OS를 돌리기에는 불충분한 사양이기에 시대에 발맞춰 따라가려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새로운 컴퓨터를 사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자전거나 MTB는 그게 아니지요.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입니다. 그게 결정적 차이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컴퓨터도 지금 현재 벽에 부딪혔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더 이상 새로운 하드웨어나 새로운 OS 에 관심을 안갖는것이지요. 64bit 컴퓨팅이니 뭐니 또 바람을 잡지만 저같은 경우 이제 신경도 안씁니다.
앞으로 자전거 업계가 살길은 워런티 규정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를 일체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의 정책을 취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를 장려하고, 부품 교체를 장려하고, 믿고 맡길수 있는 공인된 전문 미캐닉 시스템을 만들고, 표준 공임표를 만들고, 한 사람앞에 자전거 한대씩 타도록 만들고, 더 나아가 자전거 가격을 저렴하게 하여 한 사람이 몇대씩 자전거를 소유하게 만들고(하드테일, 풀샥, 막타는 생활자전거등등) 길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도록 정부에 로비하고등등......... 이런게 앞으로 살수있는 길입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제 글을 읽고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어느 것이 진정 살 수 있는 길인지를. 성웅 이순신 장군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들어서 아시죠? 필사즉생 필생즉사, 반드시 살려고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산다. 엄한 소비자한테 덤탱이씌우려고 하지 말고, 지레 겁먹고 워런티 규정을 강화해야 된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부질없는 소리하지 말고, 현명하게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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