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행전 근심걱정 만땅~!

surr0und2006.04.27 01:32조회 수 719댓글 15

    • 글자 크기


서울 - 해남 2박3일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점점 두려움이 앞서는 군요...
문제는 제 잔차가 풀샥이라는 겁니다.   로키 스위치...  ㅋㅋㅋ
하루 200km 12시간 주행해야 하는데 뭐 못할께 무었이 있으랴~ 하고 맘편히
생각 하고 있었거늘...  주변 분들이 도와 주질 않네요... ^^
오늘은 어떤 분한테 풀샥으로 장거리 뛰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조언도 들었습니다..

계획했던 날은 가까와 오고...  희망은 두려움으로 바뀌고...
와이프 한테 오늘 한마디 했습니다.

"오빠가 만약 실패하더라도 웃지 말아라...  그리고 딸래미 한테는 죽을때 까지 비밀이다."

냠....   서울 - 해남, 2박3일, 540km,  단독 라이딩, 프리차......

악조건이란 악조건은 다~ 모여군요...  ㅡ.ㅡ

힘나는 리플 좀 부탁 드려용~!   ^^


    • 글자 크기
동호인 여러분 힘을 모아야 합니다. (by karis) 갠적으로 딱 한번만 묻겠습니다.(fu..) (by covan)

댓글 달기

댓글 15
  • 프리라이딩 자전거가 도로에서 굴러가지 않는건 아니잖습니까.. ^_^
    풀샥 철티비로 하루에 180km 간 사람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자전거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생각하구요,
    체력과 테크닉이 안되셔도.. 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면 저절로 바퀴는 굴러 갈겁니다.. ^_^
  • 프,,프리차로 200키로 나누기 12 시간은 평균 시속16키로정도가 나오는군요 하드테일로도 16정도면 땀이 질질 흐르던데요 저는 ,,ㅋ 대단한 체력을 가지신 님에게 부러움의 눈길 보내드립니다 @0@/파잇힝!!!
  • 어려운조건이네요 스위치에 단독라이딩..
    저도 제주도 일주를 계획하고있습니다만
    역시 자전거의 압박때문에 많이 망설여지네요(저도 스위치 탑니다)
  • 음 스위치라 한 14 정도 인가요? 파이팅...저도 풀샥만 두대입니다. 우짜다 이래됐는지..
  • 실패하더라도 그것은 이미 성공한 것입니다.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못해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말씀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세상은 ... 시도조차 못한 사람들이 오히려 더 웃더군요 -_-;;
  • 이번 도전이 혹 실패로 끝이 나더라도 다음 기회가 또 있지 않습니까? ^^ 아! 다음 도전에도 당연히 '스위치'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라이딩 포지션 세팅을 잘 하셔서 몸에 무리 안가게 하세요. 평소 타는 포지션으로 장거리를 타면 여기 저기 몸에 무리가 많이 올 것 같습니다. 화이팅!!
  • 멋지 십니다. 따님도 있으신 상황에 .... 저도 계획은 많이 했으나 ... 결국 한번도 실해해보지못한

    자전거 투어 ... 해남 ~ 꼭 성공하시기를 바라며....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
  • 충분합니다.
    휴식은 적절히 수분공급과 영양보충 계획적으로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오버페이스 금물입니다.
    예를 들어 한시간 라이딩 십분쉬기 라든가 거리로 정해놓고 하면 도움이 됩니다.
    안라 즐라 하시고 꼭 성공하세요.
  • 저도 풀샥 철티비로 180km달렸습니다. 첫 여행이라 X꼬 아픔도 상당했구요. 입문용보다 안나가는 자전거라 다리 아픔도 상당했습니다. 그치만 젤 어려웠던 건.. 먹는 문제더군요. 힘없어 쓰러지기 직전에 밥, 초코바, 양갱, 우유.. 뭐든 들어가기만 하면 힘이 불끈~ 솟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안전라이딩하시구요~
  • dakuree님..
    제주도 일주는 풀샥으로 가능합니다
    힘만 좀 넘치시면 하루에도 쓱삭 가능합니다........... 오시면 도와 드리지요^(^
  • 무조건 한시간에 한번씩 쉬어주세요..
    마지막날이 아니면 비는 피하시고요..
    체력보존만이 성공의 지름길 느긋하게....
    화이팅,,,
  • surr0und글쓴이
    2006.4.27 11:55 댓글추천 0비추천 0
    헉~! 이렇게 많은 리플이.... 감사합니다. ^^ 성공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몸이 허락 하는데로
    즐기고 오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충분합니다! 200키로가 아니라20키로를 가도 힘든것은 마찬가지이고, 어느정도 이상의 거리가 넘으면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고. 더군다나 땅끝을 찍고온 경험으로는 큰 업힐이 없는 관계로 가능하리라 봅니다. 단지 홀로라이딩 이라면 휴식이 잘 안지켜지는데, 일정한 간격으로 휴식취하면서 즐기는 마음으로 라이딩하세요, 그럼 안라.즐라하시길...^^
  • 머..자전거가 중요하겠습니까..^^ ..솔로라이딩..오버페이스만 하지마셔요.^^
  • ㅋㅋㅋ 재신이 아저씨~~~ 힘차게 패달질하면...어느샌가... 해남일겁니다.~~~ 관악산 무대뽀다운힐하는 것처럼... 무대뽀로 들이대는겁니다.~~ㅋㅋ 그나저나 토욜이 기대되는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64
166196 천리마님의 글을 반박한 홍수현님 보시죠.13 karis 2006.04.27 1527
166195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말아야 합니까??7 topgun-76 2006.04.27 996
166194 처자식을 위해서....7 lehosung 2006.04.27 972
166193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11 gracest 2006.04.27 1088
166192 시외버스...8 eoehd 2006.04.27 996
166191 의견..5 rich73 2006.04.27 604
166190 어색한 걸음...13 ........ 2006.04.27 933
166189 내 귀여운 삥아리 돌리도~~!!4 훈이아빠 2006.04.27 749
166188 미국에서 직접 자전거를 사오면 더 저렴한가요?7 hdr2006 2006.04.27 1325
166187 진짜 후지자전거 안전합니까?12 호밀밭의파수꾼 2006.04.27 1616
166186 아직도 머뭇거림은 우리 자신에 대한 외면입니다.3 열린마음 2006.04.27 542
166185 2006 보성군 녹차.철쭉 자전거축제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4 syncross 2006.04.27 692
166184 후지 동영상을 보고... (좀 길어요)4 kevinrok 2006.04.27 1059
166183 지각,휴강 밥먹듯이(?) 하시는 교수님..10 mjinsik 2006.04.27 982
166182 여러분 자전거 도로가 생긴다네요~~~~~~~~ 건교부 발표9 jujjang7 2006.04.27 924
166181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5 franthro 2006.04.27 953
166180 동호인 여러분 힘을 모아야 합니다.17 karis 2006.04.27 1165
여행전 근심걱정 만땅~!15 surr0und 2006.04.27 719
166178 갠적으로 딱 한번만 묻겠습니다.(fu..)4 covan 2006.04.27 961
166177 자동차쪽 도움 주실분요....^^;;7 jparkjin 2006.04.26 97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