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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발표 내용에 관하여 질문올립니다.

franthro2006.04.28 20:49조회 수 977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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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검토
   가. 프레임에 작용하는 응력 및 파단 원인에 대한 검토
      (3) 용접된 부분에서 균열 및 파단이 발생하지 않고, 용접된 탑튜브 및 다운튜브의 경계부
           분인 모재가 절단된 점으로 보아, 용접 결함에 의한 파단 가능성은 배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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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동영상의 국과수 발표 내용을 보면 위와 같은 항목이 나옵니다.
국과수 감정 결과중 저 부분이 타당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모재가 절단되면 용접 결함이 아니라는데 해당 분야 전문가분들의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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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검토
    나. 재질 및 설계도의 검토
         (2) 충분한 강성 및 피로 한도를 가진 설계치수인지에 대한 평가는 비교자료가 부족하여 이에 대한 구체적 논단이 불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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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간단히 말해서, 해당 사고 프레임과 타사 프레임에 동일 강도로 반복하중을 주면서 점점 강도를 높여갔을때 어느 프레임이 먼저 부러지는지 실험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므로 상대적으로 타회사에 비해 휴지 프레임이 약하다, 정상이다, 어떻다를 논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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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franthro글쓴이
    2006.4.28 21: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기억하기로는 용접에 관한 여러 댓글중 용접후 무슨 처리가 잘못되면 용접비드 주변 모재에도 크랙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식의 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것인가요.
  • 영상 발표직후 알바도 판을 치내요 !!!!!!!!!
  • franthro글쓴이
    2006.4.28 21:27 댓글추천 0비추천 0
    tgpjk님. 상상력을 넓히시면 누군지 알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기사도를 갖춘 왕자라든가....사장님 아드님이라든가 친척이라든가...뭐 꼭 단정짓는건 아닙니다. 그저 상상일뿐입니다.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제 첫번째 질문이 중요합니다요. 국과수의 저 결론이 과학적으로 타당한지 아닌지에 대해서 답변주실 분이 안계신가요.
  • 모재가 정상품(불량품이 아닌))이라고 가정하에서,
    용접부분이 아닌 모재부분이 파단되었기에
    - 용접불량은 아니다.
    라는 말 같네요.
  • 설계를 할때는 하중을 계산해서 안정되게 설계를 해야하는데 그것을 제대로 했는지는 판단이 어렵다는 말 같군요...
    그러니까 프레임은 설계대로 제작이 되었지만 구조적계산에서 설계자체가 올바른지는 판단이 어렵다. 라는 뜻 같습니다.
  • franthro글쓴이
    2006.4.28 21: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마도 제 생각으로는 설령 저 감정결과와 상반되는 의견을 가졌다 하더라도 국가기관의 권위에 도전하는 댓글을 달아주실 분은 안계실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럼 저는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먹였구만. 이 말의 뜻은 저에게 묻지 마십시오.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수도 있기에 No comment입니다. 그냥 누가 고인에게 술을 먹였구만이라고 말한 것으로 받아들이시던지...아니면 프레임이 충격을 먹었구만이라고 말하려다 잘못 타자친 것으로 받아들이시던지... 저는 제가 전에 올린 글하나 다시 올리고 입다물겠습니다.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Freeboard6&page=1&sn1=&divpage=13&sn=on&ss=on&sc=off&keyword=franthro&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868
  • franthro글쓴이
    2006.4.28 21:46 댓글추천 0비추천 0
    마루님...제가 그 문장의 의미를 몰라서 저런 질문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타당한 결론인가를 여쭤보고 있는 것이지요. 제가 그런 쪽에 전혀 문외한이기에... 그리고 참고로 구글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라고 검색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죄송합니다. 본 의도를 몰랐군요.
  • franthro글쓴이
    2006.4.28 23:03 댓글추천 0비추천 0
    마루님이 죄송할 것까지야 없지요... 저는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왈바에서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그래온 것처럼 눈에 안띄게 조용히 숨어서 살거나, 아니면 실제로 이루어질지 안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나라로 이민가는 길을 꾸준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잠을 제대로 잘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용접은 잘 됐는데 프래임 자체가 피로에 의한 균열이 발생된것이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은데 .... 그렇다면 후지 프레임 자체가 강성이 약하다는것 아닌가요.... ㅡ,.ㅡ;;;
    그 페달질 보다 홈핑을 더 많이하는 어반도 그 부분이 아작은 잘 안납니다......
  • franthro글쓴이
    2006.4.28 23: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 댓글만 달고 잠을 자러가겠습니다. 국과수의 설명이 타당하다고 치고 그러면 어떤 결론이 도출되냐면, (1) 용접불량도 아니고 (2) 프레임도 회사설계대로 제작되었으나 (타회사 제품과) 비교분석이 불가하다. 고로 휴지 프레임이 타회사 프레임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약한지, 동급인지, 강한지 알수 없으나 설령 타회사 프레임보다 약하다고 쳐도 그 프레임이 회사측에서 주장한대로 안전검사에 통과한 제품이므로 누구에게도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고 그저 죽은 사람만 억울하다는 얘기가 되는거라고 봅니다. 허나 karis님이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듯이, 동일회사 자전거의 동일부위가 두번 세번 절단되었는데, 해당 물품에 대해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면 이게 말이 됩니까. 더구나 수입상이나 미국본사는(만일 사고 보고를 받았다면) 그 다음 차례의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개연성을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콜등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다만 디자인 변경이라는 명목으로 문제의 해당부위를 보강하는 작업만을 했을뿐인데 이것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유가 안된단 말입니까. 비리법권천이라고 아무리 이치가 법을 이기지 못한다 하지만 이건 참 누가 봐도 말이 안되는 소리 아닌가요. 입다물고 이제 그만 자러 가겠습니다. 안녕히...
  • 가.(3)에 대한 의견입니다.
    프레임의 정확한 재질 그리고 어떤 용접법과 용접봉을 사용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확답은 할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알미늄 및 알미늄합금의 경우 용접입열에 의하여 용접금속 인근 모재, 즉 열영향부의 강도가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프레임 설계시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 강도 설계를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용접이 잘못될 경우 용접결함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강도저하가 예상치 보다 더 커서 설계강도에 미달 할 수도 있습니다.
  • franthro글쓴이
    2006.4.29 12:25 댓글추천 0비추천 0
    anton님. 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문제는 님이나 저나 아무 공신력이 없는 일개 사인(私人)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 순간부터 앞으로 남은 제 평생, 부산 휴지체인점과 그 사장의 이름, 서울의 휴지수입사와 그 사장의 이름을 잊지 않겠으며, 휴지바이크에 얽힌 사연을 기회가 닿을때마다 널리 소개하고 전파하여 다른 사람들이 불의의 화를 입지 않도록 힘닿는데까지 노력하겠습니다.
    p.s. 제가 위에 단 댓글에서, <더구나 수입상이나 미국본사는(만일 사고 보고를 받았다면) 그 다음 차례의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개연성을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중에 개연성을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를 개연성을 충분히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로 정정합니다.
  • 저또한 휴j바이크의 사고의 우수성및 사고에 얽힌사연들을 기회되는데로 힘닫는데까지 전파하도록 노력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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