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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삐리녀석들 정말 무섭읍니다.

tnpn2006.04.28 20:54조회 수 1621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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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러가다 마주오던 고삐리녀석 여섯중 한명이
" 씨XX끼 전다게 폼잡고 타넹" 하고 상스러운 말을
지나치던 저를 향해 내뱉더군여
그말을 듣는 순간 갑자기 확 돌더군여
녀석들 와보라고 해서 방금머라고 했냐고 했더니
"그래서 머 이 씨XXX야?"
ㅡㅡ;; 머라고 해야겠읍니까? 이 넘들을 ....
쪽수가 여섯이라서 어떻게 할수도 없고
또 금방 덤벼들 자세더군여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그냥 운동하러갔는데
처음엔 걔네들 한말만 가지고 화가 났는데
불량학생들 바로잡아주는것도 우리 성인이 할 일인데도
따끔한 충고 한마디 못하고 온 내자신이 부끄럽네여
사회가 너무 안좋은 방향으로 흐르는 느낌
에휴~~~ 그냥 푸념 해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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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길 이런일이.. (by KANGHO1001) 국과수 발표 내용에 관하여 질문올립니다. (by franth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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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한 넘만 조지시면 못 덥비던데요. 요즘 아들 상대적으로 독하지 못합니다.
  •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나이 31입니다만,,

    요즘 나이 어린친구들 정말 무섭습니다..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혼자이면 너무나 나약하고
    연약한게 요즘 젊은 친구들입니다,.

    혼자는 연약합니다만,,떼거지로있으면 무서워집니다..ㅠ.ㅠ.
  • 예전에 저도 그런일 있었는데...고딩 5섯넘이 침짝짝뱃고 담배테우고 해서 머라 했더니..
    "머야 씨XXX 놈아! 하고 욕을 하길래 머라 했더니 주먹이 날라오더군요.
    한놈만 잡고 두들겨 팼습니다. 5섯놈이서 첨엔 덤비더니
    한놈두놈 겁이 나던지 실실 도망가고 결국 경찰이 와서 3명튀고 2명만 잡아서 경찰서에 갔드랬죠.
    그때 제가 얼굴과 가슴에 통증을 느꼈고 바로 조서 쓰고 병원가서 진단 끊으니 4주 나오더라구요.
    결국 그넘들은 집단폭행죄가 성립되었고 사고 다음날 그 고딩 부모님들이 줄줄이 과일이랑 음료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합의 안해줄려고 하다가 5섯넘 전부 무릎꿀고 용서해달라고 해서 바줬습니다.
    그런 경우가 저도 있었죠... 제 성격이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는 주의여서..그런거 보면 가만 안두는 성격이거든요. 암턴 요즘 참 머같은 세상입니다. 두사부일체가 갑자기 생각나네...
  • 제가 대여점을 해서 보니깐 일본만화의 영향을 많이보는거 같습니다
    요즘애들 80년대
  • 한넘만 패도 아주 철저하게 자근자근 밟아주지 않고,,어설프게 했다간 오히려 당합니다. 무서운 세상이죠..그리고 이런일 있을땐 열받는다고 헬멧 절대로 벗지 마세요..잘못해서 독하넘들 만나면..짱돌로 찍는넘들도 있어서..머리보호 필수입니다.ㅎㅎ
  • 크흑.. 공감.

    시간이 없어 가끔 밤쯤에나 어반연습하러 근처 공원이나 학교에 가면

    고삐리 녀석들 우글우글(요새는 여학생이 절반을 넘더군요).. 뭐라 하고 싶은데 너무 많고..

    그래도 저는 좀 어린데다가 저의 그다지 아름답지못한(?) 인상 때문에

    특별히 마찰이 없기 때문에.. 보던 놈들이 보던 놈들이라 그냥 공생(?) 관계에 있습니다..;
  • 멀마전에 신문에 나왓거든요 무에타이 관장이 고삐리들 담배피는거 뭐라하니까 대들어서
    로우킥 과 주먹으로 면상을 가격해서 신문에 나오던대요 물론 패고 안잡히면 되지만 그래도
    잡히면 돈물어 줘야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잘못해서 고삐리가 뒈지기라도 해봐요
    하루아침에 살인자되는거지요 그래도 이런경우는 정말 열받겠내요 그고삐리 임자한번 제대로
    만나는날 올겁니다
  • 전 2명이면 뭐라고 하고 그 이상이면 조용히 갑니다.얼마전에 지하철을 타다가 어린녀석이 덤비길레....혼좀내주고...역에서 같이 내렸는데 잠시 화장실에 들렸다가 나온사이 그녀석 친구넘들이 저를 찾고 있더군요.고민하다가 다른출구로 돌아가서 집으로 왔습니다.오면서의 생각은 전기 충격기라도 장만해야 하나?...-.-그리고 얼마전 기사에서 체육관 관장이 담배피는 고딩들 훈계하면서 쥐어박았다고 불구속 되는거 보고....설령 힘이 있더라도 나서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 참 그리고 만약에 아무도 안보는 상황이고 충분히 혼좀내고 도망갈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3명이하라면 전 눈물을 머금고 초죽음을 만들어 놓습니다.참고로 저희 동네에서는 그러지 않고 타동네에서는 그렇습니다,-.-
  • 평소에 동네에 가까운 파출소나 경찰서 전화번호를 휴대폰에 담아 두고
    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유사시에 가까이서 출동하니까 좋고 윗분같은 경우에
    이렇게 합니다..
    '버릇없는 놈들 X치고 있을테니까 지금 바로 와서 잡아가시오' 라고.. ^^;;

    한놈만 잡고 패라고 하시지만 덩치가 좀 작은 분이나 싸움경험이 별로 없는 분들은
    여러명 상대하기 힘들죠.. 저도 아직까지 한번도 이렇게 해본 적은 없습니만
    유사시엔 경찰 불러다 놓고 패야죠~ ^^;;

    얼마 전에 살던 동네에서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꼭 담배피고 꽁초 수북히
    버리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담배피는 결정적인 순간은 포착이 안 되고
    꼭 나오다 마주치거나 들어가려다가 절 보고는 머뭇거리다가 가더군요..
    그러다 딱 걸린 남학생과 여학생.. 좋은 말로 타일렀더니 알겠습니다 하고 가더군요..
    분명히 다른 곳에서 또 피긴 하겠죠.. 그래도 한동안 안 보였습니다..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아야 하는데..
    자녀수가 적다보니 오냐오냐 하면서 키운 아이들이 요즘 사회적 문제로까지
    되가고 있죠..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참 마음이 아픕니다..
    어른들 잘못이죠..

    무모한 행위는 삼가는 게 좋습니다..
    요즘엔 주위 사람들도 선뜻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니..
  • 저도 이런 경험있는데...

    술마시고 취해 있는 고딩넘들한테 뭐라 그랬더니... 무더기로 달려들더니...

    결국 병원행... ㅡ,.ㅡ;;;

    허나,,,, 쌍방과실로... 애꿋은 병원비만 냈습니다..
  • 또 욕나오는 이야기네요....
    답답합니다..이런 이야기 들을때 마다 욕만나오고 행동하지 못하는 자신에 답답합니다.
  • 저도 고딩입니다만.. 저런애들이 고등학생 망신 다시키는거같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요즘학생들 혼자있으면 얌전합니다..

    학생들 혼자있으면 엄청 착하죠.. 순한 양이됩니다-ㅁ-...

    혼자 있는 학생중 길가다가 쓰레기 버리고 침 뱉고 그러는 학생들은

    거의 보지 못하셨을껍니다.. 하지만 여러명이 몰려다닐 경우

    4가지없게 변하죠.. 저도 참 이해가안되네요..

    그런애들은 극히 극소수라 봅니다.. 게다가 요즘은

    고딩보다 중딩이 무섭구요-ㅁ- 중딩보다 여자들이 더 무섭습니다...

    크하하하 역시.. 그런일이있을경우 한놈만 패는게 제일 좋은 생각 같습니다.

    세상은 아직 나쁜학생보다 착한학생이 많습니다^^
  • 참 억울한 세상입니다. 정의가 지는 이 사회 정말 억울합니다.

    저를 대통령 시켜주십시오. 족치는분들은 공로장도 드리고 상품도 드리겠습니다. 자전거 부품으로..

    고딩이하 음주, 흡연은 무조건 감옥, 집단폭행은 최소 20년, 불법무기소지는 무기징역으로 만들어버리겠습니다.

    한표 찍어주세요~~
  • 튼튼한 두 다리로 찍어버리시지요....괜히 운동합니까? 고딩들 힘 없습니다. 괜히 폼만 잡죠....x밥들입니다...
  • 옛적에, 하루종일 장기만 두시던 할아버지들의 잔소리가 그리워질때가 많습니다. 사회질서를 잡으셔야 할분들이, 공원에서 공짜 밥을 얻어먹기 위해 줄을 서야만 하는, 공장화 되어가는 사회분위기가 가끔 섬
  • 완전 고딩들은 모두다
  • 풀페이스에 상체가드 무릎보호대까지 있음 어케 해볼만하겠는데요.. ==3==3 (ㅡ_-)
  • 그럴땐 말이죠.뭐라고 했냐고 묻을 필요도 없이 방심해 있을때 욕했던 그놈만
    먼저 급소를 행해 선제공격..뒈지도록 패면 다른놈들은 덤비지도 못합니다. 쪽수만 믿고 여러명이 보는 앞에서 괜히 영웅심리 비슷하게 꼴깝 떠는놈이 꼭 하나씩 있죠
  • 그리고 yotaais님 말씀대로 덩치 크다고 쌈 잘하는거 아닙니다 덩치큰 사람은 파워는
    있을지 몰라도 동작이 느리죠. 상대가 여러명일때 스피드가 우선입니다.
    제가 아는분중에는 키가 168밖에 안되고 빼빼한데도 5대1로 붙어서 5명이 이분한테 개박살난적 있습니다
  • 이럴때를 대비해서 저는 해병대에 갔습니다. -_- 개새들 나한테 걸렸으면 다 죽었을텐데..
    클릿신발로 중요부가격부터 한 방먹이고 급소 위주로 흠흠흠~
  • tnpn님 착한 고등학생도 많으니 너무 상심하지마세요. 사회가 어떻게 가는건지...다른예로 언론에서 범인을 잡다가 다친사람한테 보상을 안해주는거 보면 정의사회구현은 영원한 이상인걸까요?
    다음부터 기분이 조금 상하신거면 넘어가시되 정말 못참겠으면 정말 정말 못참으시겠으면...그냥 조용히 벽돌이나 주먹만한돌로 '헤드'부분을 가격하시면 될듯합니다. 설마 'tissue'도 아니고 완전히 깨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선배님이 당하셨을 화에 저도 덩달아 화가 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대있음에 올림.
  • 그넘들! 지 애비에미 가정교육이 엉망이라서 그렇습니다...
    저도 중2,초5 키우고 있지만 밥상머리교육 확실히 시키고 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서....
    어찌 애들 뿐이겠습니까? 세상엔 나잇살이나 먹은 몰상식한 어른들도 참 많더군요....
  • 정말 좋은 글 많이 읽었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요즘 학생들은 일본하고 한국축구하면 무조건 일본한테 야유나 보낼줄 알았지 일본놈들 나쁜건 왜그리 잘 따라하는지 생김새하며 옷차림하며 왕따시키는 것 하며. 대중매체도 문제가있지요. 폭력영와와 만화 연속극 아무튼 이 사회도 책임있습니다. 법도 약하고. 일대일로 정식으로 태권도장에서 대련하면 맞고 울먹일 놈들이 저렇게 몰려다니지요. 왜냐면 혼자있으면 약하고 힘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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