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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길 이런일이..

KANGHO10012006.04.28 21:06조회 수 60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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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무딘건지  나사가 빠진건지...
지금까지 쓰고 있던 헬멧을 빼고 그외 안경. 버프. 조각모. 마스크 mp3 하고 약 1시간40분정도
라이딩 하고 집에 들어와서 헬멧을 벗을려고 보니 헬멧이 없고 두건만
거울에 비친내모습이 완전 뻘건색두건. 고글. 버프 희한하게 자전거 타는 사람되었네요.
그것도 모르고 그냥왔으니 흔한말로 정신나간 사람됐습니다.
그렇게 모르고 다닐수도 있나 하는 생각이 나네요.
내일 갈생각이 걱정입니다.




KANGHO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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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shinbo317
    2006.4.28 23: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작년 가을에 산 중턱에서 쉬다가 헬멧 벗고 그냥 올라가 버린 적이 있습니다 ㅎㅎ
    내려와보니 없어졌지만 다행히 그날 밤 왈바장터에 뜨더군요 (헉)
    판매자가 학생이던데 '자전거 타는 삼촌이 산에서 주워다 선물했다'고 하더군요.
    어쩝니까, 믿어야지... 그날 이후로 아무리 덥거나 땀나도 뚜껑은 안 벗습니다 ㅎㅎ
  • 이영빈
    2006.4.29 00: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윗분 '그날 밤 왈바장터~' 보고 웃었습니다 ^^; 그거 안잡으셨나요? ㅎ
  • ramair
    2006.4.30 00:1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가끔 고글을 안쓰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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