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과수 결과가 어떻게 나왔던...

karis2006.04.28 23:20조회 수 517댓글 1

    • 글자 크기


그게 문제의 핵심은 아닙니다.

자체 설계 도면대로 만들어 졌을겁니다. 용접 됬습니다. 성분도 맞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한대도 아닌 세대가 동강 났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나같은 문외한이 잔차를 설계해서 만들었습니다. 이게 용접부위가 떨어져 나가 국과수에 의뢰하면 한대만 만들어서 다른 거와 비교를 못한다. 설계도와 같이 만들었다. 재질은 동일재질이다. 피로 누적으로 절단됬다. 이럴 겁니다. 그래서 뭐 어쨌다는 겁니까?
결과는 잔차가 동강이 나서 사람이 죽었습니다.  왜 잔차가 동강이 나는가를 설명해야 하는데 이게 안되고 있습니다.

국과수건 에프비아이건 뭐건 간에 다른 잔차는 충돌시 프렘이 휘거나 찢어지는데 왜 후지잔차만 유독 같은 부위가 그것도 세대나 떨어지냐는 겁니다. 또 동일 기종에서 크랙이 간 잔차도 증거물로 있습니다. 사고 잔차는 멀쩡하게 도로를 가다가 동강이 난 것이고요. 이걸 국과수 감정 결과로 덮을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상식입니다.  

몇번을 지적하지만 세대의 동일 용접 부위가 떨어지는 것이 정상이냐 아니냐만 말하면 됩니다. 정상이라고 하면 용접부위는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상식을 가진 잔차인은 고쳐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후지가 책임을 져야합니다. 이걸 국과수니 술이니 용도에 맞니 안맞니 이런건 전부 삽질하는 소리에 불과합니다. 전혀 관계가 없는 소리입니다.

철사 쪼가리로 만든 잔차가 용접부위가 떨어진다고 해도 국과수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피로 누적이다. 등등.. 이게 본질이 아니라는 겁니다.

후지 잔차 세대가 동일 부위의 용접부분이 떨어지는게 정상이냐 아니냐는 국과수 감정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후지의 다른 동영상 처럼 의미가 없습니다. 누누히 얘기 하지만 개가 꼬리를 흔드는게 정상인데 꼬리가 개를 흔든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뭐 다른 각도로 비틀어 보면 꼬리가 개를 흔든다고 할 수도 있는 문제지만 이걸 정상으로 볼 수는 없듯이, 후지 역시 어떤 조사 보고서나 동영상을 붙여도 프렘의 용접 부위가 세대나 떨어지는게 정상이다라고 주장 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렇다면 프렘의 불량이란 결론에 도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걸 인정하지 않고 엉뚱하게 법을 운운하고 동떨어진 동영상이나 올리고 있으니 천불이 납니다.

회사의 사활을 걸고 법으로 막는다고 하지만 법은 사람의 정의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 글자 크기
법 - 물이 흘러가는 것처럼 순리대로 (by franthro) 청죽님은..... (by eyeinthesky7)

댓글 달기

댓글 1
  • 법정에가서 이기면 되지않을까생각입니다만 .... 용접의 특성과 여러대의 파괴 무상으로 교체서비스등 충분한 승산이 아닌지요..국내최고의 변호사와 전문가들의 증인출석등 준비만 잘한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보여집니다...끝까지 싸워서 이겨야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2
22619 양날의 검(밝은 라이트에 대한 고찰)1 frog9 2005.09.16 215
22618 올해 사상 최악의 황사발생 예상1 ........ 2004.02.20 715
22617 자전거 안타시나 보군요..1 날초~ 2004.02.21 514
22616 동대문시장 가보면...1 꼬북이 2004.02.23 573
22615 보이스 피싱 전화가 ...1 힘줄 2008.02.05 738
22614 김성근과 SK측의 꼼수1 십자수 2011.09.29 1078
22613 <b>::::: 포인트제도 폐지에 따른 환불절차 안내 :::::</b>1 Bikeholic 2007.01.23 756
22612 북한산 탐방로 자전거 출입금지 ???????1 pis1226 2006.06.24 502
22611 자영업 하실분 급구 처분 사정상 ?1 나의보물1호? 2013.04.23 2001
22610 포스코, 인도 민영철도 사업 진출1 speedmax 2006.10.12 657
22609 볼일보고 손닦기 캠페인..1 바사 2004.02.19 535
22608 상표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건1 wonlly 2005.12.28 1041
22607 봄을 기다리며~1 STOM(스탐) 2006.12.17 438
22606 법 - 물이 흘러가는 것처럼 순리대로1 franthro 2006.03.23 676
국과수 결과가 어떻게 나왔던...1 karis 2006.04.28 517
22604 청죽님은.....1 eyeinthesky7 2010.05.04 1211
22603 삼봉자연휴양림으로 변경되었다고...1 십자수 2008.08.15 1081
22602 양치기소년 효과라고 해야 할까....1 s5454s 2008.09.22 835
22601 일산MTBfun 고양시일대 라이딩1 늘푸른 2007.07.09 593
22600 40등안에 들었습니다^^ 홀릭님 수고 하셨습니다.1 조블루스 2004.02.18 7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