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요즘에 이런 고민을 합니다....

essky1112006.04.29 00:09조회 수 655댓글 6

    • 글자 크기


행복이란 무엇인가??? 저는 오늘 하루종일 이런 생각만 하다가 하루를 보냈습니다.....

왈바 유저분들꼐서는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하루종일 생각해봤지만 그 대답을 못 찾겠네요...


아 그리고 합의 봤습니다...

많이 주시더군요 200만원씩이나....

자전거값이랑 치료비만 받으려고 했더니......

돈도 받고 그 아저씨랑 그 부인에게 사과까지 받았는데

왜 이렇게 허무한건지 돈이 적은것도 아닌데 참 답답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6
  • 글쎄요. 제가 생각하는 행복이란건..
    물론 물질적인 행복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행복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바닥을 경험하고 나니까 얻어지는건.. 마음이 부자야 정말 부자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건강이 우선이겠지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 ^^;
  • 이번일이 안 일어났으면 더 좋았겠지만 만약 형주님께서 그냥 *밟았다 생각 하시고 그냥 넘
    어 가셨다면 아마 또다른 피해자가 생겼을 겁니다... 피해도 더 컷을꺼구요...
    어떤의미에선 정의를 실현하신겁니다... 미래에 생겨났을지도 모를 또다른 피해자분을
    구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자랑스럽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겉으로라도 미래의 뺑소니 살해범을 미연에 개과천선 시키신게 아닌가
    감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돈이 부담 스러우시면 치료비,수리비 하시고 남은 금액에서 허전하지 않을정도
    로 사회에 기부히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모르겠지만 받아서 즐거운 행복도 있지만 누군가를 도와주면서 얻는
    행복도 있지 않을까요...?
    그럼 즐거운 주말 보네세요..^^
  • 내가 왈바를 찾는 이유. 인생 선배님들께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담주 면접이 잘되야...^^;
  • 제 직장동료가 일전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일으켰슴다. 피해자가 중년신사분이였는데....사건이 나고 그 피해자가 이상하게 피하면서 합의를 안해줘서 1달동안 엄청 고생을 했는데....한 달뒤에 합의를 해주면서 그 피해자가 했던말...쉽게 합의를 해줬으면 또 그럴 것 같아서 일부러 애를 먹였다고....
    그 친구 그 이후에는 절대로 음주운전 안합디다. 절절히 느낀거죠....긴 시간동안 애들 태우면서....
    잘 하신겁니다.
  • 사는데 좋은 공부하셨습니다.... 생각보다 잘 결론이 나서 다행입니다...^^
  • 깡통사건 그 분이신가요?
    티핑포인트 한번 꼭 읽어보세요
    뉴욕 지하철의 깨진 창문 이론이란게 나옵니다
    님이 하신 행동이 얼마나 큰 일인지 깨닫게 되실 겁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64
166256 Re: 십자수님 오타났습니다. ........ 2000.12.27 143
166255 Re: 아니면 저번 그 기사를... ........ 2000.12.27 177
166254 Re: 시간이 되려나? ........ 2000.12.27 202
166253 운동용품이 도로를 달리는 이유.. ........ 2000.12.27 166
166252 3000원짜리 고글 ........ 2000.12.27 188
166251 가끔씩 불쑥 ........ 2000.12.27 148
166250 Re: 가끔씩 불쑥 ........ 2000.12.27 139
166249 잘들 지내시죠? ........ 2000.12.27 150
166248 Re: 3000원짜리 고글 ........ 2000.12.27 140
166247 부럽당~ ........ 2000.12.27 163
166246 보호대로 발 가리기 ........ 2000.12.27 181
166245 수정...별로네요...쩝 ........ 2000.12.27 214
166244 이거 서바이벌할때... ........ 2000.12.27 145
166243 Re: 곧 뵙게되길...^^ ........ 2000.12.28 139
166242 Re: 같이 사러가요. ........ 2000.12.28 139
166241 수요번개 강북파 무사귀환 보고...^^ ........ 2000.12.28 149
166240 Re: 시도가 좋습니다. ........ 2000.12.28 167
166239 Re: 수요번개 강북파 무사귀환 보고...^^ ........ 2000.12.28 165
166238 정말 신나는 야간벙개였습죠~ㅎㅎ ........ 2000.12.28 165
166237 Re: 자전거는 루키님이 선배니까 ........ 2000.12.28 14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