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랑몰랑(diadia1130)

후지 사건의 국과수 감정결과와 후지쪽 입장이 담긴 영상을 보고 느낀점이 있어서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이건 아주 개인적인 생각임을 먼저 밝혀 드리며 절대적으로 누구에게 피해를 끼치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음..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점도 있구요 이상한 점도 있네요..

후지에서 강조하는 입문용 하드테일 자전거라는 말에 대한 의문점인데요......



1번  대한민국에 입문용 타시는 분들은 모두들 정말 입문자들인가요..?

2번  입문자용 MTB는 산을 타다가 바위턱을 넘는 점프 충격에 부러져도 되나요?

3번  하드테일 입문자용 중에 오직 후지만 드랍과 잭나이프 하나요?

4번  후지 취급설명서에 입문용이므로 드랍과 잭나이프 하지 말란말 있나요? 뿌러진다고....

       ( 이건 엄연히 사용설명서에 명기 되지 않으면 판매자 주의 과실이 걸리는 사항일꺼라 생각합니다. )  

5번   타 메이커 입문용 MTB 로 드랍이나 잭나이프 하시는 분들이 없나요??

6번   본인 생각으로 입문용은 스킬이나 체력등이 초보 수준이기 때문에 사고에 적극 대응할수 있도록 더욱 단단하고

       파절이나 충격에 강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고급일수록 가볍습니다. )



중고 매매에 관한 내용에서의 의문점인데요.



1번  그럼 후지 자전거 말고 다른 자전거 중고들도 다 그런가요?

2번  업글.....  부품이 비싸고 좋을수록 충격 흡수는 안되고 프레임에 충격을 많이 주나요?

3번  후지 바이크는 자체 중고 매매를 알선및 차량에 대한 중고 워런티 보장을 하거나

       중고거래에 대한 금지 규정 혹은 예외 규정을 두고 있나요??

4번  차량 판매시 차대번호와 구매자의 인적사항을 접수하여 사후 관리를 하거나 차량에 대한 향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가?



사용에 대한 과실 문제에 대한 의문점인데요.



1번  돌아가신분이 드랍과 잭나이프를 직접 하셨나요?

2번  후지 프레임의 문제가 사고 전에는 한번도 없었나요?

3번  국과수 발표중 파절된 형상으로 볼때 인장강도를 넘어서지 않는 약한 진동의 피로 누적에 의한 파절이란 말이 나오는데

       피로 누적에 의한 파절의 경우 한번에 부러지지 않았단 말인데 그럼 후지쪽에서 피로누적에 대한 경고를 한적이 있는지요.

4번  그럼 그런 피로 누적으로 파절이 생길것을 몰랐다면 제품의 설계상의 잘못으로 생각될수 밖에 없다고 보여 집니다.

5번  만약 피로누적으로 인한 파절이 생길것을 알았다면 제품의 설계 변경및 적극적인 자진 리콜을 실시 하여야 하고

       중고로 매매되었던 신품으로 구매 되었던 적극적인 회수가 있어야 햇다고 생각됩니다.

       ( 이부분은 각 동호회 계시판만 활용 했더라도 충분히 가능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고 당하신 분도 동호회 소속임을 가만할때.)



음주여부..



자전거 프레임이 술먹었나요??  운전자가 술을 먹으면 프레임이 파절되나요?? 그럼 음주운전하면 차가 부셔 지겠네요..



사고경위에 대한 궁금증



1번  진행방향 앞으로 뒷바퀴가 먼저 나가 잇다고 햇는데 달려 가던중이면 앞이 부러질경우 충분히 잭나이프 현상으로 뒷바퀴가 앞으로

      갈수 있다고 생각함

2번  유사 사고가 같은 동호회 에서 3번 이나 있었다고 하는데 사망하신분이 3번의 사고 모두를 격으셨나요?

3번  대열을 이탈해 시야에서 사라진걸 이상하게 여기는데 그럼 혼자 라이딩 할때는 꼭 사고가 나나요?



뭐 대강 이정도로 정리가 되네요..

서로의 입장이 있지만 후지쪽에서 이 내용에 대한 반박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상당히 궁금함..

후지 사이트에도 한번 올려 볼까 합니다. ^^



다시 한번 철저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메이커에 대한 어떠한 악감정및 사적인 감정이 없는 글임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