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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호루라기 불고 다니는 개념 없는 분들...

망고레2006.04.30 23:28조회 수 1428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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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모처럼 한강(부천에서)까지 라이딩을 하였는데 말로만 듣던 호루라기 라이더들을
보았습니다.
인파로 북적거려 도저히 빠르게 달릴수 없는 상황인데도 그분들은 호루라기 삑삑거리며
빠르게 달려 나가더군요.
두명이었는데  앞사람(호루라기)은 엠티비를 타고 뒷사람은 사이클을 타고 달리더라구요.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도 얼마나 시끄럽게 호루라기를 불어 제끼는지
자전거 타고 있던 제가 다 민망해지더라구요.
나이도 지긋해 보이시던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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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님, 잘 가셨나요? ^^; (by joinoon) 그제......일자산을 ........ (by 더블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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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ㅉㅉ
  • 그런 분들에게 있어 자전거는 운동용이 아닌 과시용일뿐입니다.
    비싼 자전거와 용품들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치장해도 정작 중요한건
    잊고 사시는 분들.. 솔직히 자전거가 아깝죠. 쩝
  • 라이딩하는 공원 곳곳에 공지게시판 같은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1. 호각이나 벨을 자제할것
    2. 보행자가 있을때는 서행할것
    3. 안전장구 필히 착용할것
    등등
  •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그럴 경우가 많죠.
    나이도 좀 있고 나름대로 험난한 인생 살아오며 세상 알 것 다 알고
    자기 남은 인생 남 신경 쓰지 않고 엔조이하겠다는데 누가 말릴 수 있겠습니까.
  • 그런 사람들에게 한 마디만 해보십시오. 당장 "나이도 어린놈이 버릇없이" 대번에 이런 소리 튀어나옵니다.ㅎ
  • 아무리 서행을 해도 사고는 나더라구요 ㅎㅎ
    요근래 한강에서 두번 사고 목격후에는 차라리 욕먹어도 호루라기 부는게 나을성 싶더라구요
    보행자건 잔차탄사람이건 무개념인 사람이 하도 많아서리....

    한강에서 내려서 끌고가지 않는다음에는 아무리 서행해도 사고납니다.
    딸랑이 띠어버린지 2년넘었는데 요즘은 한강나갈때 다시 달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방법은 오직하나 옆이나 뒤를 따라가면서 호루라기를 더 크게 불어대는겁니다.
    뭐라하면 아자씨도 하는데 왜그러시냐고 눈을 부라리세요.
  • 자동차 경적도 참 듣기싫은 소리중 하나인데...
    비키라는 의미의 경적 긴급과 위험을 알리는 경적... 그러나 습관적으로 경적위에 손이 올라가 있는 상태로 운전하시는 분이 많죠... 한강은 이름만 자전거 도로이지 인라인 사람 아이들 등등
    매우 위험한 길입니다 조심해서 안전운행 하세요...
  • 이상한 취미(???) 나이들어 고치기 힘들겁니다
  • 05년 여름 평일에 자전거부대에게 호루라기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다가 호되게 당한 적이 있습니다. 떼로 달려들며 욕을 해대는데 무섭더라구요.
  • 주둥이를 묶어 버려야죠.....
  • 호루라기는 낫습니다. 쌍 욕을 입에 달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죠. 흠냐..
  • 그런 분들에겐 주둥이에 마데카솔을 발라줘서 새살이 돋아 구멍을 막는 처방이 있다고 하더군요.
  • 음....그런분들은 호루라기 공장에 알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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