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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부탁합니다] 강원도나 기타지역 1박2일 가족여행지 추천 부탁합니다

하얀미소2006.05.01 01:06조회 수 1168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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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로 초등학생(6학년, 1학년) 둘과 1박2일로 가족여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갈 계획으로 적당한 곳을 추천 부탁합니다.
일단은 강원도 쪽을 생각하고 있고요, 그 외 좋은 코스 있음 추천 부탁합니다.
약간에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있으면 좋고요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어린이날을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좋은 아빠 되려니 힘듭니다.
댓글도 좋구요 쪽지도 좋습니다.

여러분도 5월 가정의달은 가족과 함께하고 잠시 자전거를 놓으셔도 좋습니다.

그럼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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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랠리중 상의 잃어버린신분~! (by bullskan) 연휴인데 날씨가 예술이네요. (by s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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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음... 강원도 볼거리라면 제가 아는건 두군데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TV에서 본것도 있고 가본곳도 있습니다.
    영월군의 역사기행과 정선군의 자연속 여행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영월군의 소나무와 솔잎, 잔가지등올 만든 섶다리는 아이들의 정서에 좋을듯 하구요,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선돌, 민화박물관, 곤충박물관, 단종박물관, 육지속의 섬과 같은 어린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난고 김삿갓 생가와 박물관과 영월책박물관등 볼거리 역사기행으로 좋을것 같아요.
    먹을거리는 주천면 흙돼지를 전에 TV에서 본것 같은데. 보리밥집ㄷ 있구요.
    참... 섶다리는 주천면 판운리에 있고 2군데로 알고 있습니다.
    섶다리에서 사진한장 좋은 기록으로 남길만 하겠죠.

    무릉도원이라고 불리었던 만큼 아름다운 정선땅
    은 소금강, 몰운대, 화암약수, 백석폭포, 아리랑의 발상지 아우라지, 구절리에서 아우라지까지 레일바이크, 정선 5일장, 정선꼬마열차를 타면 자녀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듯 해요.
    살아서 1천년, 죽어서 1천년을 살았다는 주목군락, 정암사와 열목어가 산다는 서식지, 항골계곡, 추억의 박물관
    깊은 산세와 함께 굽이 흐르는 조양강과 옆에 고개들에 안개나 구름낀날 보면 구름과 비슷한 위치나 더 높은 위치에서 내려볼수 있습니다.
    추천해 드리는 고개는 솔치재에서 비행기재방향, 정선읍방향의 반점재등이 있습니다.


    한곳 더 추천해 드리면 변산반도입니다.
    특히 가족분들이 가기 좋은곳 같아요.
    외변산에 갯벌을 배경으로 바람모퉁이에서 사진, 새만금방조제에서 갯벌의 가치를 교육, 자전거 가져가시면 변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자전거 타는것도 좋고요.
    적벽강도 좋습니다.
    특히 변산반도의 최고의 장관은 채석강과 그곳에 있는 해식동굴(고감도 카메라 있으면 더 좋아요.)
    부안영상테마파크와 궁항에 있는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전라좌수영 세트장.
    궁항에서 곰소항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경치 정말 좋습니다.
    곳곳에 해수욕장도 하나같이 아름답죠.
    중간에 불멸의 이순신에 촬영되었던 거북선 판옥선 일본배도 보시고...
    곰소항의 백합죽, 젖갈정식 추천.
    숙박은 격포항에서 쭈꾸미나 회감 사셔서 채석강 바로위에 있는 민박집에서 낙조를 보며 회를 곁들인 저녁식사 추천해 드려요.
    아니면 인근에 고창군 하전리에 갯벌체험 마을이 있는데 그곳도 좋아요.
    내변산은 않 가봐서 추천해 드리기 어렵네요.

    영월+정선과 변산반도는 제가 올 여름휴가로 둘다 가보려 하는 곳이랍니다.
  • 강원도 해안을 보신다면 조양동 외옹치항이나 아야진 해수욕장 지나서 코레스코쪽도 좋습니다.
    제가 여기서 군복무를 해서 지리는 훤한데 정말 괜찮습니다.
    특히 외옹치 마을은 해뜨는 마을로도 유명해서 일출도 보실수 있습니다.
    근처 대포항에서 싱싱한 회도 저렴하게 드실수 있고..
    위에분이 설명을 장문으로 해주셔서 제가 더 쓸말이 없군요..^^
  • 대포항의 회가 저렴하다...글세요 옛말이죠.
  • 대포항회 대부분 자연산 별로 없고 양식이라네요.
    싸다고는 별로 느껴본적 없습니다. 오히려 시내가 더 싼듯.....
    8년전 부터는 그 근처는 그냥 패스합니다.

    강원도 가심.....속초쪽으로 가보면 좋을 듯...곤충박물관,연어박물관,속초 아바이마을....그리고 아바이마을에서 공짜 자전거(2인용)로 신나게 타시고....그동네 아주 유명한 식당에서 아바이순대에 냉면먹고......많이 기다리셨다가 드셔야 됩니다. 그리고 나서.....밧줄로 이어진 뗏목다리도 건너보시고....아이들이 무지 좋아합니다. 속초 나오셔서....양양에서 오색약수 쪽으로 가시다가 송천떡마을도 가서 맛있는 떡 많이 드시고....근처에 약수터 많습니다. 약수터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산책도 많이 하고 약수 많이 드시고.......정동진도 가보시고(약간 복잡하지만), 북한 잠수함과 해군함정도 구경하시고,,,,,애들 놀이터가 됩니다. 그리고,,,,대관령쪽으로 오시다가 대관령박물관, 대관령양떼목장, 대관령삼양목장은 꼭 아이들 데리고 가보세요. 저두 일년에 두어번씩은 꼭 가는데 갈때 마다 좋은것 같습니다. 잔차타시는분들도 많이 뵙죠. 그리고 방아다리약수터을 거처 속사쪽에 이승복기념관도 가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속사는 송어양식장이 유명한 지역이어서 송어회 좋아하시면 약간 비싸도 한번 드셔보세요. 송어회가 입에 안맞으시면 조금더 내려와서 휘닉스파크근처오시면 음식 잘 하는 식당 몇 군데 있죠. 그 근처 메밀꽃 필무렵 배경지 이효석박물관이나 생가도 있어 아이들 교육차원에 매우 좋습니다. 어른들도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 생각이 듭니다.돌아오시다가 둔내쪽에도 맛있고 유명한 식당 무지 많습니다. 이렇게 다니시면 1박2일로 빡빡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강원도는 한달에 한번 정도는 가는 편이라 손바닥 보듯 다닙니다.
    위에 병철이님 추천지역도 잘 짜보시면 나름대로 좋습니다. 강원도는 어느 지역이 좋다 나쁘다 할것 없이 다 좋은것 같습니다. 잘 하면 이번주 어린이날 끼고 출발할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여행 되시고.....운전 조심하세요. 강원도 길은 구불구불하여 아주 조심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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