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인 제가 우울하게 인도에 나 있는 자전거 도로로 설렁설렁 출근하던 중 골목에서 무서운 속도로 대가리를 디미는 차에 그만 뒷 휠을 받치고 말았습니다.
불현듯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울랐으나 꾹 참고 시선을 운전자와 맞추며 내리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언듯 60은 족히 되어 보이는 아저씨... 내리자마자 지갑을 꺼내는게 아닙니까.
흠...속으로 6개월 숙원사업인 휠셋 교체 작업을 순간적으로 그리며 다가간 순간 기대와는 다르게 사진 한 장을 꺼내어 주시더군요.
동호회 회원들과 라이딩하며 환한 웃음으로 찍은 사진 한장...ㅡ.ㅜ
노인네가 자기도 자전거 매니아라면서 머리 숙여 사과하시는데 머 더 이상 어쩔수 없더군요.
그냥 "조심하셨어야지요" 하며 가던길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못되먹은 성질 대신 웃음으로 끝내니 하루가 즐거울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노동절 되시길...^^
불현듯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울랐으나 꾹 참고 시선을 운전자와 맞추며 내리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언듯 60은 족히 되어 보이는 아저씨... 내리자마자 지갑을 꺼내는게 아닙니까.
흠...속으로 6개월 숙원사업인 휠셋 교체 작업을 순간적으로 그리며 다가간 순간 기대와는 다르게 사진 한 장을 꺼내어 주시더군요.
동호회 회원들과 라이딩하며 환한 웃음으로 찍은 사진 한장...ㅡ.ㅜ
노인네가 자기도 자전거 매니아라면서 머리 숙여 사과하시는데 머 더 이상 어쩔수 없더군요.
그냥 "조심하셨어야지요" 하며 가던길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못되먹은 성질 대신 웃음으로 끝내니 하루가 즐거울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노동절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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