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미 회사측에서는 두번 기회를 놓치셨습니다.
첫번째 기회는 고인이 변고를 당하기전, 헤드튜브 부위가 절단되었다는 사례가 접수되었을때 그때였습니다. 그때 리콜을 했어야 했습니다.
두번째 기회는 고인이 변고를 당하신후, 동영상 만드는데 시간과 자금을 투입할 것이 아니라 늦었지만 리콜을 단행했어야 했습니다.
이 두 기회 모두를 놓치셨습니다. 말하는 것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어떤 조치를 취할때도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일이 발생하기 전에 이러이러한 안전상의 염려가 있으니 제품을 수거하겠습니다 하는 것과 어떤 일이 발생하고 나서야 뒤늦게나마 때가 늦었지만 제품을 수거하겠습니다 하는 것 사이에는 천지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도 부족할 판에, 예를 들어, 우리 제품에는 법적으로 아무 하자가 없으니 법으로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고 우리가 줄 수 있는건 이것밖에 없으니 받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라라는 식으로 한다면? 지금까지 봐오신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불난 집에 부채질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저는 차라리 끓는 물에 기름붓는 격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끓는 물에 기름이 섞이면 타다닥거리면서 몹시 튑니다. (끓는 기름에 물이 섞이면 그렇게 되던가요? 암튼지간에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제 마지막으로 어떻게 또 기회를 놓치실건가요? 법적으로 대응해서 방송국이나 왈바 라이더들을 물고 늘어지실건가요. 그렇게 하시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저도 퍽 궁금합니다. 아마 방송도 더 많이 타게 되실거고 돈안들이고 공짜로 홍보도 많이 하실 수 있게 될겁니다. 이것은 반어법입니다. 설마 그대로 알아듣지는 않으시겠지요. 저는 제 스스로 생각해봤을때 암만 생각해봐도 회사측 사람같습니다. 회사측 편에 서서, 회사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되는지 너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래도 왈바 유저들은 저더러 뭐라고 안하네요. 저도 그게 참 궁금합니다. 어쨌건 상대가 원하지도 않는 무료 컨설팅은 더 이상 해드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뭘 하시던 한번 소신껏 끝까지 뜻대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후지가 사람들의 신뢰를 하루 속히 다시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그간에 알게 모르게 결례가 많았습니다.
p.s. 기회는 삼세번이라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옛날 샹송 이제 너무 늦었어요를(Il Est Trop Tard - Georges Moustaki ) 듣고 싶은데 cd도 테이프도 없네요. 남 얘기 할게 아니라 제 인생도 기회를 되찾기엔 너무 늦어버린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미 회사측에서는 두번 기회를 놓치셨습니다.
첫번째 기회는 고인이 변고를 당하기전, 헤드튜브 부위가 절단되었다는 사례가 접수되었을때 그때였습니다. 그때 리콜을 했어야 했습니다.
두번째 기회는 고인이 변고를 당하신후, 동영상 만드는데 시간과 자금을 투입할 것이 아니라 늦었지만 리콜을 단행했어야 했습니다.
이 두 기회 모두를 놓치셨습니다. 말하는 것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어떤 조치를 취할때도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일이 발생하기 전에 이러이러한 안전상의 염려가 있으니 제품을 수거하겠습니다 하는 것과 어떤 일이 발생하고 나서야 뒤늦게나마 때가 늦었지만 제품을 수거하겠습니다 하는 것 사이에는 천지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도 부족할 판에, 예를 들어, 우리 제품에는 법적으로 아무 하자가 없으니 법으로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고 우리가 줄 수 있는건 이것밖에 없으니 받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라라는 식으로 한다면? 지금까지 봐오신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불난 집에 부채질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저는 차라리 끓는 물에 기름붓는 격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끓는 물에 기름이 섞이면 타다닥거리면서 몹시 튑니다. (끓는 기름에 물이 섞이면 그렇게 되던가요? 암튼지간에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제 마지막으로 어떻게 또 기회를 놓치실건가요? 법적으로 대응해서 방송국이나 왈바 라이더들을 물고 늘어지실건가요. 그렇게 하시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저도 퍽 궁금합니다. 아마 방송도 더 많이 타게 되실거고 돈안들이고 공짜로 홍보도 많이 하실 수 있게 될겁니다. 이것은 반어법입니다. 설마 그대로 알아듣지는 않으시겠지요. 저는 제 스스로 생각해봤을때 암만 생각해봐도 회사측 사람같습니다. 회사측 편에 서서, 회사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되는지 너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래도 왈바 유저들은 저더러 뭐라고 안하네요. 저도 그게 참 궁금합니다. 어쨌건 상대가 원하지도 않는 무료 컨설팅은 더 이상 해드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뭘 하시던 한번 소신껏 끝까지 뜻대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후지가 사람들의 신뢰를 하루 속히 다시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그간에 알게 모르게 결례가 많았습니다.
p.s. 기회는 삼세번이라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옛날 샹송 이제 너무 늦었어요를(Il Est Trop Tard - Georges Moustaki ) 듣고 싶은데 cd도 테이프도 없네요. 남 얘기 할게 아니라 제 인생도 기회를 되찾기엔 너무 늦어버린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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