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관 좀 이상하네요.
미국서 몇달 살다가 잠깐 방문했는데
아 글쎄 작년 7월에 산 MTB를 세금을 물리겠다는 겁니다.
자전거 박스가 커서 짐이 맨 마지막에 나왔는데 자전거라고 했더니
세관을 통과해야 한다나요.
별 생각없이 작년에 구입한 영수증을 보여주었더니 5년까지는 외국서 구입한 물건에 대한 세금을 감가상각한 만큼 계산해서 내는게 적법하다는 겁니다.
한참 옥신각신... 어디론가 갔다오더니 이번엔 구입한지 2년까지는 세금을 내야된다는 겁니다. 그러더니 원칙은 그렇지만 봐주는 것처럼 통과시켜주더군요.
고마워해야 할 일인지 열받아야 할 일인지 잠시 헷갈리더군요.
국법이 그렇다면 감사해야할 일인거는 같은데 왜이리 기분이 나쁠까요?
가끔 외국가서 자전거 구입해 대충 흙뭍혀 들여오면 되지않냐는 글들을 읽은 기억이 나는데 그건 전혀 문제가 안되더군요. 자전거 박스는 열어보지도 않았거든요. 흙이 묻었건 얼마나 낡았건 그건 별 관심사가 아니더라구요.
5년이 되었다 2년이 되었다 제 마음대로 하는 게 원칙도 없어보이고 다른 고가의 물건과 비교해서 형평성도 없는 것같고....
어쨌든 새로운 경험 한번 했습니다.
미국서 몇달 살다가 잠깐 방문했는데
아 글쎄 작년 7월에 산 MTB를 세금을 물리겠다는 겁니다.
자전거 박스가 커서 짐이 맨 마지막에 나왔는데 자전거라고 했더니
세관을 통과해야 한다나요.
별 생각없이 작년에 구입한 영수증을 보여주었더니 5년까지는 외국서 구입한 물건에 대한 세금을 감가상각한 만큼 계산해서 내는게 적법하다는 겁니다.
한참 옥신각신... 어디론가 갔다오더니 이번엔 구입한지 2년까지는 세금을 내야된다는 겁니다. 그러더니 원칙은 그렇지만 봐주는 것처럼 통과시켜주더군요.
고마워해야 할 일인지 열받아야 할 일인지 잠시 헷갈리더군요.
국법이 그렇다면 감사해야할 일인거는 같은데 왜이리 기분이 나쁠까요?
가끔 외국가서 자전거 구입해 대충 흙뭍혀 들여오면 되지않냐는 글들을 읽은 기억이 나는데 그건 전혀 문제가 안되더군요. 자전거 박스는 열어보지도 않았거든요. 흙이 묻었건 얼마나 낡았건 그건 별 관심사가 아니더라구요.
5년이 되었다 2년이 되었다 제 마음대로 하는 게 원칙도 없어보이고 다른 고가의 물건과 비교해서 형평성도 없는 것같고....
어쨌든 새로운 경험 한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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