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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어린이날....어린이날에 어린이는 없고, 어른들만 있네요.ㅎ

topgun-762006.05.05 15:42조회 수 53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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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큰 운동장이 있는데...이른 아침부터 많은 가족들이 모여 들더군요. 한쪽에는 큰 천막을 치고, 아이들은 각자 놀고...ㅎ
아저씨들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돌아가며 축구만....

완전히 날 잡아서 축구만 하다 가려나 봅니다. 불쌍한 아이들은....모처럼 나왔는데...아빠들 축구하는 것만 보다 가네요..ㅎ

어린이 날이면 어린이들을 위해서 뭔가 준비를 좀 하지...어린이 날에 어린이는 없고, 어른들만 있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이럴 바에는 가족끼리 자전거나 타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끈기와 협동심도 키우고...함께 땀 흘리면서 가족애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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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저도 공원에 나갔다가 어제오늘 이틀동안 사람구경만하다 돈만잔뜩(?)쓰고 왔네요
    하지만 어쩝니까,남들 다하는것.//이럴때 장사하시는분들에게 주머니좀 풀어야죠 ㅋㅋ
    저도 좀 안타까웠던점이 아이들 따로 어른따로...부모님들이 무관심한 아이들끼리
    헬멧도 안쓰고 인라인타다 부딛혀서 팔뿌러져 병원에가더군요
    아이가 다쳤는데 아이부모는 보이지도않고 옆에 어른들은 구경만하고있고...
    집사람이 간난아이안고서 부모찻아 병원데려다주는라 혼납답니다.
    (어른들 나빠요~어린이날 어린이가 다쳤는데 구경만하고...자기 자식들이 다쳤다면 어땟을까요?)
    저역시 부모지만 아이들과 놀아주는걸 무슨 거창한 희생정도로 생각하는 그런 아빠들의 고정관념부터 깨야한다고생각합니다
    집안일,아이와 놀
  • 효도 . 부모님이 안계시면 더욱아련해집니다. 종더잘해드릴걸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내리사랑. 클때는 순간인데 그기회 놓치면 영원히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늘은 우리도 쉬는날이라
    경기도 이천쪽에 있는 도드람산에 갔다가 쑥도 케고해서 왔네요.
    어린이날 하루가 중요한것은 아니지만 사랑을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사랑을 줄때 듬뿍듬뿍주워서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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