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 하셨어요. 그분들도 수입이 전혀 없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잘잘못을 떠나서 사람이 먹고사는 문제는 참 중요한겁니다. 다만 자기가 먹고 살려고 남을 해치거나 그러면 안되겠지요. 유사산악 자전거처럼 길에서만 타시면 크게 불안하실 일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저도 길에서만 탑니다. 산에 몇번 갔지만 자동차도로로 다녔지요...
헤드셋부위뿐만 아니고 전반적인 프레임 상태를 항상 점검하면서 타셔야 할겁니다. 05년식 프레임은 03년/04년식과 다른 형태로 헤드튜브주변 탑튜브와 다운튜브가 제작되었다는 것은 아시지요? 여기서부터는 제 추측입니다. 이것이 아마 몇차례의 헤드튜브 절단 사건과 관련이 있지 않나 싶어요. 물론 사측에서는 부정하겠지만요. 그러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신경써서 용접된 헤드튜브 부위의 절단은 의심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프레임 제작시 거기에 너무 지나치게 신경쓴 나머지, 다른 용접부위가 부실하게 되지 않았는가 그걸 항상 체크하면서 타셔야 합니다. 저도 그렇게 타고 있구요.
프레임 상태 체크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육안검사와 청력을 이용한 검사가 있는데...(너무 어렵게 썼네요) 눈과 귀를 이용한 검사가 있는데 눈으로 우선 잘 살펴봐서 금간데가 있나 체크하는 것이고요, 운행중에 이상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면 크랙을 의심해봐야 한답니다. (지금은 회사를 떠난 어떤 부산출신 기사분이 저와 전화통화할때 가르쳐준 방법) 다만, 딱딱거리는 소리도 여러군데의 원인이 있을수 있으니(안장,크랭크,비비,페달등) 정히 의심스러우면 프레임을 손으로 비틀어보라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어떻게 프레임을 비틀어서 체크한다는건지 지금껏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질문은 아무리 하셔봤자 답변주실 분들이 안계실겁니다.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알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뭘 하셔도 좋지만 문제는 안좋은 일이 생겼을때 아무도 책임지려고 하지를 않는다는 것이지요. 즉, 자기만 손해. 죽은 사람만 억울하다는 말이 있듯이.
저처럼 여기 왈바에서 MTB 입문을 위해 정보를 모으고 MTB를 구입하고 그런 경로를 밟는 분들이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몇자 더 적습니다. 홈쇼핑에서 하는 수많은 광고를 보자면...쇼호스트가, 이런 가격 다시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 얼른 주문하세요. 주문이 지금 너무 밀렸습니다. 조기 품절될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연신 멘트를 날리는거 많이 보셨을겁니다. 이거 다 뻥인 경우가 많답니다. 절대 가격에 좌우받지 마시고 시간 여유를 갖고, 돈은 한번 쓰면 다시 내 주머니로 안돌아오지만 좋은 물건은 언제나 나를 기다리면서 어디엔가 있다. 라는 생각으로 잘 알아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사고난 분이 계셨던 곳이 여깁니다. 당연한 분위기 아닙니까? 어느곳이던지 객관적인 분위기로 관망하고 있는 사이트는 없습니다. 뭐든지 다수의 의견과 틀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내가 왜 저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냐는 궁금점 보단 "억울하다 마녀사냥이다~"라는 견해만 보이는건지.
tissuebike가 얼마나 무서운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아시면서 왜그러시는지..
댓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뭐가 욕하는 분위기라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일부 댓글을 제외하면, 저도 그렇고 모두들 구입하신 분을 염려해서 한마디씩 남기신 것 같은데... 이런 식의 리플이라는게 어떤 리플을 말씀하신건지 모르겠네요. 두번째 사진 지우라는 것 때문에 그런건지. 그 사진은 글쓰신 분이 다른 자전거 타고 헬맷도 안쓰고 앞바퀴 번쩍 드는 사진이어서 지우라고 하신 것 같고... 여기 왈바 게시판에 헬맷은 꼭 써야 한다고 몇몇분들께서 강조하는 글들을 올리지 않으셨나요? kakajoa님도 그렇게 쓰셨다가 오해를 받기도 하셨고... 지금도 뭔가 오해하고 계신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선입관이나 편견을 버리고 댓글을 다시 자세히 있는 그대로 읽어보세요. 우리는 모두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고, 우리가 듣고 싶어 하는 것만 듣는 습성이 있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회사측을 비판했다고 하면 모를까 어디에 구입하신 분을 욕하는 댓글이 있는지 정확히 지적해보시길...
사고를 알고도 사셨다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일단은 자전거를 사셨다니 축하해 드려야 하는데 맘이 그렇지 못하니.......
그렇지만 사신건 사신 것이고
먼저 주의 하실 일을 몇가지 알려 드리겟습니다
쭉욱 읽어 보니 크랙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듯 해서요 사실은 저도 전문가는 아닙니다
해서
1. 정기적으로 (제 생각엔 한달에 한번이상) 용산 샵에 드리셔서 자전거의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 점검을 실시 하시기 바랍니다
이때 님께서는 의뢰만 하시고 전적으로 샵(한강싸이클)에 맡기고 결과를 고지 맏으시기 바랍니다
주의 하실일은 가능하면 문서로 결과를 통지 받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실테니
반드시... 녹음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혹 사고 나면 증거를 들이 밀어야 합니다)
이거이 절대 필요합니다
2. 부품의 교환이나 펑크, 타이어의 교환등등의 자질한 손질도 절대 직접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1년은 무상수리기간이오니 절대 샵에 의뢰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부품의 교환이나 교체가 필요한 경우 샵에서 보증서를 받아 두시기 바랍니다.
(1번에서 자전거 구입시 자전거의 보증서는 받으셨지요?)
돈이 좀 들어도 샵에서 허락 되지 않은 수리는 안전에 대해 책임 절대 못진다가 저들의 방법이니
로마에서 로마법 따르듯이 한강싸이클의 후지자전거법에 따르시길 바랍니다
이 경우 지금의 가격은 절대 싼게 아니란걸 몸소 느끼실것이니 지금부터 싼 자전거 샀다고 생각 마시길 바랍니다
참... 자전거의 출고시 사진을 반드시 찍어서 증거를 확보 하시고 샵 주인에게 이 상태의 자전거가 사고나면 아무 문제 없냐는 질문을 반드시 하시고 답을 들어시기 바랍니다 이 경우도 역시 절대 녹음이 필요합니다
3. 자전거에 흙미 묻었건 먼지가 묻었거나 그리스나 주유가 필요한 경우에도 절대 혼자 하지 마시고 샙에서 문의 하시고 자문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후지 자전거는 광택제만 사용하여도 안전에 문제가 생기는듯 합니다.
4. 절대 음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음주후 자전거 타시면 거의 사고날 확률이 높습
저도 후지 자전거 탑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일단 샀으니 아무리 후회한들 무슨 소용인가. 뽀사질때까지 즐겁게 열심히 타자... 허나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아직 확실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유족들에게 아무 보험금도 지급되지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저는 더 이상 이 후지 자전거 꼴도 보기 싫습니다. 이것이 나쁜 선례가 되어 앞으로 자전거를 타다가 어떤 피해를 입어도 아무 보상도 받기 힘들겁니다. 정말 답답한 노릇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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