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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후지바이크 사건관련 궁금증

kksna2006.05.07 19:37조회 수 1506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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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에서야 후지에서 배포한 동영상을 보았는데요.

정확하게 국과수 발표결과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예전에 왈바에 올라온글보면 '용접부위가 떨어졌다, 완전 결함이다'라는 글들을보고

그런가부다했는데, 국과수 결과를 보니 용접부때분이 아니라 피로누적에 의한사고라하고..

이전글들 검색해서 궁금증을 해소하려했으나 뒤로 넘어가도넘어가도 후지 욕하는거외에

자세한 설명글을 못찾겠네요.

도대체 용접불량인겁니까, 알루미늄의 피로누적인겁니까??

만약 피로누적이 원인이라면, 그 책임은 후지에 있는건가요?? 아님 알루미늄 제조사??

그리고 피로누적에 대한 객관적 통계자료는 없는건가요?

2년만에 피로누적으로 프레임절단이 원인이라면, '2년동안 24시간 쉬지않고 자전거를

타도 피로누적으로 절단되지는 않으며, 절단된 경우는 불량이라고할수있다'라든가 하는

뭔가 명확한 기준이란것도 몰겠고...

다시한번 질문드리겠습니다.

이번 후지사고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용접불량? 피로누적?

두 경우 중 어느경우가 후지의 책임인지??

그럼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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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발표를 보면 피로 누적쪽으로 가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피로누적이라도 프레임이 2년 만에 부러졌으면 그건 제조사 책임이죠
    먼가 자꾸 상식적으로 이해를 할수없는 쪽으로 흘러 가는거 같습니다 도대째 왜 이렇게 되는지 ....
  • 산악 자전거 ????? 보통 자전거 보단 당연 튼튼 해야 겠지요
  • kksna글쓴이
    2006.5.7 19: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앗 조금 밑에 karis님 글에 어느정도 제가 궁금한것들이 나와있군요. 가까운데 두고 못찾았네요 --;; 음 피로누적으로 인한 프레임 동강이라.....그래서 후지측이 아주 당당하게 나왔던거군요.
  • 일이 꼬이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후지는 예상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응을 하였고 유족측은 사망에 대한 상실감으로 초기대응이나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싸움이였습니다. 그러나 소비자인 라이더를 이길 기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법적으로는 유리하게 판결이 날지 몰라도 라이더는 못이깁니다. 동호인 여러분 진짜 뭉쳐야 합니다.
  • 잔차 2년 타면 피로누적으로 두동강? 무서워서 잔차 못타겠어요....싼 휴지 살려다 내가슴 두동강!
  • 예상하고 철저하게 준비 한자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개인은 .. 힘들겠죠 싸움이..
  • 용접불량보다는 피로누적으로 인한 파단이 설계오류라는 결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조사에게는 더 치명적일수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소비자 가볍게 봤다간 언젠가는 망한다는 것입니다.
  • 잘 모르긴 하지만 우리도 대응을 잘 하기만 한다면
    KiTi님 말씀처럼.
    피로누적에 의한 설계잘못으로 몰면 제조사에게는 용접 불량으로 인한 것 보다 더 큰 데미지일것입니다
    프램의 내구성에 피로누적은 설정 되어야 하는것이 상식이라고 봅니다만.....
  • 이번 사건이 이데로 끝난다면....우리의 안전은 이제 책임 못집니다...만약 다른 회사에서 비슷한 사고가 난다고 해도 선례가 있기 때문에 똑같이 나가겠죠...타다가 그냥 죽어도 모른다는 거죠..그것도 산이 아닌 그냥 도로에서...
  • 그럼 휴지는 잘 용접하고 제대로 만들어도 2년간(2년이라는 시간 내내 자전거만 타는 것도 아니죠. 실주행시간은 몇 달도 되지 않을텐데)의 피로누적에 동강날 설계를 했다는 말인가? 그럼 구제불능인데.. 같은 년식, 같은 디자인의 프렘뿐만아니라 그 회사에서 만드는 모든 프레임의 설계 능력에 불신이 갑니다...
  • 제가 글을 잘 못쓰는대요. karis 님 말씀이 맞는듯합니다 왈바에 글써봐야 소용이
    동영상 내용으로는 큰고작은 충격을 반복적으로 받은 상태에서 상부가 금간지
    오래된것으로 보이는데 맞나여?
    여기에 대응 하려면 후지 프레임이 강도가 타회사 프레임보다 강도가 못미친다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겠네여.
  • <여기에 대응 하려면 후지 프레임이 강도가 타회사 프레임보다 강도가 못미친다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겠네여.> 저도 처음에는 윗분처럼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잘 생각해보면 그 길로 가서는 이길 방도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문제가 되는 프레임은 03년/04년식 전체가 아니라 용접이 아이디얼에서 A-pro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던 특정 일련번호의 일부 프레임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사측에서 04년식 프레임을 교체서비스라는 명목으로 거의 모두 회수해간 마당에 어떻게 비교실험을 할수가 있을까요. 못되고 영악한 사람들한테 제대로 걸렸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길 수가 있을까요... 설령 그 방법을 안다해도 그런건 이런 공개게시판에 쓰면 안되겠지요. ^^ 사실 저도 모릅니다. 어찌 하면 이길수 있는지.
  •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162891478515007486
    해드튜브 절단 장면 나오네여 검색중에
  • 바로 위 헤드튜브 절단사고 무시무시하군요. 다운힐 세계신기록이 172km 장면도 충격입니다.
    우리가 타는 모든 자전거가 저정도에 견뎌줄런지도 의문이 들정도로.....
    어찌되었건 후지건 끝까지 물고 늘어집시다.
  • franthro 님 추측이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는듯 싶네요.. 헌데 사측에서도 문제점만 인식하고 있을뿐 정확히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기도합니다. 사실 아이디얼에서 a pro 로 넘어가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일개 수입사에서 사건전말을 파해치기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큰 문제인거 같네요 결국 사측에서도 04년식에 불안감을 느낀거고 교체서비스를 통해 수거해 간거죠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생긴 문제라니 저 또한 더욱 그런 의심이 가네요
  • 보상하고 잘 못된 프레임이 있었다고 시인하면 깨끗하고 신뢰성도 가졌을텐데 안타깝스니다..
  • 청노루님. 그리고 제 긴 댓글을 읽으셨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달았던 댓글 하나는 삭제했습니다. 다만 삭제전 제가 따로 복사해서 저장해두었습니다. 삭제 이유는... 회사측의 자세와 태도는 근본적으로 변한게 없는듯이 보이는데 제 댓글이 이 싯점에서 불필요하게(적절치 못하게) 회사측과 맞서 싸워야 할 소비자측의 긴장감을 완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스스로 판단해서였습니다. 똑같이 프레임을 교환해주는 것이지만 자기 잘못을 인정한 리콜이냐 단순 교체서비스냐는 말로 못할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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