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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건에 책임을 져야 할 대표? 사장? 이름이 뭔지....

푸카키2006.05.07 22:13조회 수 144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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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나이가 몇인지 몰라도 처자식도 있겠죠?

자식들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꼭 이번 사건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군요.

니 애비는 이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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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푸카키님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을 위해서 댓글하나 남깁니다. 설마 멋모르고 순진하게 댓글로 수입사 사장 이름을 여기에 올리실 분은 안계시겠지요? 아마 사측에서는 진짜 명예훼손으로 걸고 넘어질지도 모릅니다. 회사측 홈페이지만 찾아가봐도 다 알수 있는 정보입니다. 그리고 그분들도 집에 가면 존경받는 아버지고 사랑받는 남편이겠구요. 불의에 대한 분노도 좋지만 현명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생각지도 못한 화를 입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해결이 어찌될런지 몰라도 이렇게 불쑥 ..
    물론 자유게시판이지만 ...........................
    그런데요? 푸카키님 맨끝에 애비는 이런 사람이다...^^ [^^]
    좋은글 올리시고 [^^]그렇게 우스우세요? 아님 심심하세요?
  • 푸카키글쓴이
    2006.5.8 08:09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사람 보라고 올린 글입니다.^^
  • 한 50년 조금 더 살아 보니
    여러 씨츄에이션?을 인테그랄? 해보면
    대개는 아이들의 가치관이 거의 부모를 닮더군요.
    파렴치한 부모 밑에서는 파렴치로...
    진국!의 부모 밑에선 진국으로...

    거의 출석은 안했지만 교육학 시간엔가 배운
    유전과 환경의 상승적"이란 말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 부모의 유전적 인자를 갖고 태어난 아이가 그 부모의 행태를 보고 컸으니
    닮아 가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이치겠지요.

    이제는 애들이 저를 나무라는 나이가 되었습니다만
    어렸을 땐 애들 앞에선 더욱 모범생인척 하고 살려고 했었죠.(잘 됐는지는 애들을 보면 알겠지만...)
    언젠가 소형화물차에서 도로로 쏟아져 내린 앨범 속지 때문에 길이 막혀 있기에
    차를 앞에 대고 한 20여분 속지를 주어 올려준 일이 있었는데
    나는 거의 잊었던 일을 아이는 오래 오래 기억을 했더군요.
    그 기억을 하고 있는 것을 안 순간 소름이 약간 돋았습니다.
    나의 나쁜 짓도 기억하고 있겠구나...

    그 순간 순간들이 아이의 가치관을 형성해 갑니다.
    하물며 밥상머리에서 했던 많은 이야기들도 그렇더군요.
    업이 쌓여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라는......
    요즘은 시대가 빨라서 업을 당대에 받는다는 말씀도......
  • 열린마음님의 글이 참 가슴에 와 닿습니다.
  • 회사측에서는 어떻게 이번 일만 잘 넘어가면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지겠지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사람의 기억이란게 오래갑니다. 그리고 뭐하면 뭐, A=B 이런 식으로 거의 반자동으로 연상작용이 이루어지게 되지요. 즉, 후지자전거를 A라고 친다면 후지자전거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사람들 머리속에 즉각 떠올리게 될 단어 B는 무엇일까요? 제입으로 그걸 말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결국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사측이 피해자를 외면했듯이 소비자도 회사를 외면할겁니다.
  • 어떤 뜻으로 올린 글인 줄은 충분히 알지만서도...
    가족을 거론 하는 것은 별로 보기 좋지 않네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겠네요....
    제 아이들로 부터 니 애비는 이런 사람이다 라는 소리 듣지 않으려면요....
  • 은행나무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 평소 모습이 교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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