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 고수님들께 고합니다.
연제 E-Mart쪽에서 올라 황령산 정상을 거쳐 부산 KBS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축하해주실 분은 안계신지요.
제 1 차 도전은 도중에 포기하고 끌바로 올라갔습니다. 그것이 지난 3월 23일이었습니다.
제 2 차 도전. 공덕사지점까지 한번도 안쉬고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후 내려왔습니다.
제 3 차 도전. 오늘은 일단 공덕사지점까지 올라간후, 파워젤을 물과 함께 섭취후, 정상까지 자동차 도로를 타고 올라가는데 성공하였습니다.
1차 시기 도전에 비해 준비물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들을 꼽자면, 헤어밴드(쉴새없이 흐르는 땀방울을 막아주어 계속적인 페달링을 가능케 합니다) / 무릎보조밴드(왼쪽 무릎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운동하느라고 그런 것이 아니라 의자에서 일어날때마다 철제 책상 모서리 똑같은 자리에 몇달동안에 걸쳐 네다섯차례 부딪히다 보니...) / 파워젤(확실히 조금은 효과있더군요. 플라시보 효과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카멜물백 (이건 지난번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약간의 트릭이 있었습니다. 직선코스로 올라가지 못하고 급경사에서 지그재그로 올라갔습니다. 막판에는 해머링도 했는데 이것은 힘이 부쳐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안쉬고 계속 올라가다 보니 계속 저의 남성이 눌려서 혹시 전립선염에 걸릴까봐...얼얼하더군요. 쩝.
역시 몸은 정직합니다. 그간에 조금이라도 체력단련을 했던 효과가 있었습니다.
잡생각을 없애려면 운동이 최고라는 것을 느낍니다.
프레임 절단으로 인한 사망사고에 좋은 결말이 날때까지, 끝까지 할 수 있는 한 해보겠다는 다짐을 하고 부산 KBS 방송국쪽으로 쌩하니 기분좋게, 뿌듯하게 내려왔습니다.
씻으러 가야겠습니다.
연제 E-Mart쪽에서 올라 황령산 정상을 거쳐 부산 KBS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축하해주실 분은 안계신지요.
제 1 차 도전은 도중에 포기하고 끌바로 올라갔습니다. 그것이 지난 3월 23일이었습니다.
제 2 차 도전. 공덕사지점까지 한번도 안쉬고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후 내려왔습니다.
제 3 차 도전. 오늘은 일단 공덕사지점까지 올라간후, 파워젤을 물과 함께 섭취후, 정상까지 자동차 도로를 타고 올라가는데 성공하였습니다.
1차 시기 도전에 비해 준비물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들을 꼽자면, 헤어밴드(쉴새없이 흐르는 땀방울을 막아주어 계속적인 페달링을 가능케 합니다) / 무릎보조밴드(왼쪽 무릎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운동하느라고 그런 것이 아니라 의자에서 일어날때마다 철제 책상 모서리 똑같은 자리에 몇달동안에 걸쳐 네다섯차례 부딪히다 보니...) / 파워젤(확실히 조금은 효과있더군요. 플라시보 효과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카멜물백 (이건 지난번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약간의 트릭이 있었습니다. 직선코스로 올라가지 못하고 급경사에서 지그재그로 올라갔습니다. 막판에는 해머링도 했는데 이것은 힘이 부쳐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안쉬고 계속 올라가다 보니 계속 저의 남성이 눌려서 혹시 전립선염에 걸릴까봐...얼얼하더군요. 쩝.
역시 몸은 정직합니다. 그간에 조금이라도 체력단련을 했던 효과가 있었습니다.
잡생각을 없애려면 운동이 최고라는 것을 느낍니다.
프레임 절단으로 인한 사망사고에 좋은 결말이 날때까지, 끝까지 할 수 있는 한 해보겠다는 다짐을 하고 부산 KBS 방송국쪽으로 쌩하니 기분좋게, 뿌듯하게 내려왔습니다.
씻으러 가야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