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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남산 역주행 하는 이유가 뭡니까??

jparkjin2006.05.09 23:48조회 수 141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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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를 좀 알고싶내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역주행 하는 이유가 뭡니까??
나이를 보니 그렇게 어린것 같지 않아 보였었는데..
때거지로 역주행 하더군요...동호회 분들이시면
다들 아실텐데요..
제발좀 역주행 하지맙시다..!!

그리고 오늘 황당한 사건 ....
싸이클 타시던 분인데 남산 올라가기 중턱쯤에 전망대가 있지요
좀 쉴려구 서있었는데 한분이 싸이클 타고 오시길래 먼저 인사를 했습죠
근데 그냥 외면 하더군요..헉 황당!! 나이는 저보다 좀 어려 보이시던데
그래도 먼저 인사를 건내면 예의상 받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뻘줌함이란...그래도 전 먼저 인사하면 받아줍니다...
오늘 참으로 황당한 사건 경험후 많은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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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머리로 열이 많이 빠져나간데요.. (by ........) 울릉도 라이딩.... 사진 몇장 그리고 스토리 (by fin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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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한번더 올라가려고... 역주행하는거 아닐까요? 남산 2번 타는 친구가 꼭 그렇게 하더군요.
  • 그분들이 모두를 욕먹이는 거죠...
  • 인사를 못받을수도...있겠지요...남산역주행은....이제 아실분들은 아실거 같은데....아직 모르시는 분이 있나보죠^^ 그런데 참고로....져지입으시고 고글 쓰시면...나이분간이 힘들더군요^^;
  • 음....보면(한번 물어봤죠..예전에....)알면서도 그 짓을 하더군요. ㅎ
  • 오늘 산에 가는중 정상에서 내려오시는 분들이 저에게 먼자 인사를 건내시길래 저도 "반갑습니다"하고 인사를 건냈습니다. 그런데 한 열분 정도의 라이더가 내려오시더군요.
    모든분들이 저에게 재미있게 타세요...안녕하세요? 인사를 해주시길래 저도 모든분들에게 인사를 건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좀 쉬다가 다시 내려가는도중 다른 라이더 분들을 만났습니다. 먼저 인사를 건내니 입다물고 지나가시더군요. 빠른 속도로 지나치는 것도 아니고
    인사를 하면 받아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사람 무안하게...
  • 집이 그 쪽 방향이라면 최대한 조심해서 내려와야 하는데 오늘 어떤분들은 밤에 안전등도 없이 그냥 쏘시는데 좀 위험해 보였습니다. 열분정도 되시는 동호회 분들 같던데 가급적 삼가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사고나면 본인 뿐만 아니라 타인들도 피해아닌 피해를 보게 됩니다.
  • 역주행해서 내려오는 라이더들 보면아찔합니다, 도대체 알면서왜할까여
    오늘글올린칭구랑 남산올라가는데 때거지로 역주행해서내려오는데
    그게뭐닙까 다아는 어른들이 왜이런짓을할까여 남산마져 통제당해야 정신을차리실런지
    남산마져 통제당하면 그때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앞으로 역주행하시는 분들보시면
    한마디씩해야겠습니다 ,,,,,,,,
  • 곧 남산 전면 자전거 통제가 되리라 봅니다.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역주행 하는 인간들이 제일 화낼겁니다.
  • 울 나라 사람들이 인사하는 문화에 익숙치 않아서 그럴겁니다....맘은 않그래도 부끄러워 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 흠.. 역주행 제발.........
  • 다른건 몰라도 인사는 받아주는것이 예의...
    저도 제가먼저 인사하는 성격은 아니지만(숫기가없어서)
    가끔씩 먼저 손인사보내시는분들에게 고개숙여 인사합니다.
    저도 먼저 해보구 싶지만...
    인사하는데 안받아주면 대략난감...무안하죠.
  • 예전에(몇년전. 그리 오래 되지는 않은 듯) 인사를 먼저했는데 받지 않아서 난감했다는 짧은 글을 올린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그냥 좁은 길(자전거가 서로 교행할 정도)에서 마주치면 인사를 변함없이 인사를 보내고, 상대방의 반응은 게의치 않습니다. 답례를 안받아도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또 예전에는 이런일이 있었죠. 어떤 분과 마주쳐서 인사했는데 그쪽에서 그냥 쳐다보고 답례를 안하더군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다음 목적지에서 쉬는중 마주쳤습니다. 서로 헬멧을 벗고 쉬었는데 저와 나이차가 꽤 나더군요. 절 보고 놀라는걸 보니 아마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마주치면 그 짧은 찰나에 나이 계산해서 인사합니까? 같은 취미를 즐기는 성인이고 서로를 존중해서 아는채하는것이고, 나중에 친해지면 서로간에 나이나 경륜 등에 따라 형, 동생하며 편하게 지내는것인데....
  • 사고나서 죽으면 선을 긋잖아요. 그거 다 그려놨으면 좋겠네요.
    내려가면서 수십명 죽은거 보면 잘 안타지겠죠
  • 저 어제 역주행 했습니다.
    같이 간 분이 10 여분이 지나도 올라 오지 않기에 중간 전망대에서 기다리다 걱정이 되어서
    인도 쪽으로 천천히, 약 5-7KM 정도의 속도로 내려갔습니다.

    저도 같이 간 분이 있으면 역주행 하지 말자고 하고 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내려오는데 역주행 하지 마세요" 하더군요.
    인도로 천천히 내려오면 안되는 것인가요?
    그럼 한강을 건너는 다리 위 좌측 인도로 가는 것도 않되는가요?
    (한남대교를 건널 때는 자전거 램프 때문에 꼭 한쪽만 쓰고 있습니다.)

    위협을 느끼게 하던가 위험하게 했을 때가 문제 아닐까요?

    어제 정" 주행 하는 도중 천천히 지나가는데도 앞서 가던 아주머님 두분이 깜짝 놀라시더군요.
    저는 비켜 잘라고 하는 것이 월권?인 것 같아 최대한 비켜서 조용히 지나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서
    그리했는데 야단 맞았습니다. 깜짝 놀랐다고. 종을 치면 되지 않냐고 하시더군요.
    무조건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놀란건 그분들이니까....
    만일 여기서 종을 쳤다고 한다면 또 몰매? 맞겠죠.
    물론 저도 한강에서 종을 친 일에 성토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산에서나 한강에서 사람들을 지나칠 때면 종을 쳐 달라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종도 치기 나름이겠지만요.
    돌아 오는 길엔 조금 멀리서 약간 큰 목소리로 "지나가겠습니다." 했습니다만
    차소리와 소음으로 목소리가 조금 커져서 어쩌면 듣는 사람이 또 기분이 나쁠 수도 있겠더군요.

    배우고 또 배우는 것이죠.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하세요...!


  • pyroheart님 말씀이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어제 남산오는 동호회...한번 알아봐야 겠군요...
  • jparkjin글쓴이
    2006.5.10 10: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제 호후 9시10-20-분경에 상황으로는 저희동료 남자셋에 여자한분이서 천천히 국립극장쪽으로 올라가고있었는데요 한 대략 처음에 5-6명정도 역주행하시며 내려오더라구요 그리구나서 또 5-6명정도 역주행하더군요 제가 먼저 역주행하지마세요 하니까 들은척도 안하면서 그냥 내리쏘시던데..만약 올라오는 차량과 사고가 난다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제발좀 역주행 하지 말자구요..!!!
    어제 남산타워 앞에 많은 라이더분들 계시던데 그분들은 아니시겠죠..??
  • 2006.5.10 12:11 댓글추천 0비추천 0
    5km로 내려오던 80km로 내려오던 역주행 맞습니다. 일방통행 길에서 역주행 하신겁니다. 그리고 인도에서 자전거 타면 과태료 대상입니다. 자전거도로 표시가 없는 곳은요. ^^
    천천히 내려오시던 빨리 내려오시던 역주행은 안됩니다. 남들이 보기엔 빠르게 가던 늦게 가던 역주행이거든요 ^
  • 아마 그 인사 받지 않으신분,,,혹시 숨넘어갈정도로 힘든상황에 눈앞이 깜깜하지 않았을까요?
    남산타면,,,그렇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 아직 자전거의 개념이 잡히질 않고 법적으로는 차로 인정되며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가면 보행자로 됩니다.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죠... 법적으로는 불법이지만요.
    그러나 누구든 고발을 한다거나 경찰이 단속을 하진 않습니다. 법적으로는 불법이나 실효적으로 본다면 합법이겠죠.... 인도로 갈땐 역주행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자전거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의 개념이 조금 잡혔음하네요...
  • 인도에서 자전거 타면 과태료 나오나 보네요 ^^;;
    인도에 주차된 차량 견인되는것 본 기억이 없는데~~~~(그냥 넋두리)_
  • 전 역주행 하는 라이더에겐 목례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승길 가실지도 모르는 분 께 마지막 인사라도 드릴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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