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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h212006.05.10 13:01조회 수 82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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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등산할때 인사를 하던가요? 가끔 변복?하고 산에 걸어 가봤습니다만 인사하는사람 한명도 봇봤습니다. 등산객끼리 인사를 나누는건 아주 드문일 같던데요?
  • ㅎㅎ...저는 등산객에게 인사를 합니다. 대부분 좋아라~ 하시던데요. 특히 아즘마들....풉~

    라이더들을 삐뚤게 보시려 하다가도, 먼저 인사를하면 미소를 보이시더군요.
    ^^*)
  • 아차산에서 실제 있었던 에피소드.....
    돌탱이 내리막에서 인사하는 (당시 XC로 끌바하는 제게..) 다운힐러..
    제발 인사안했으믄...... --;;
    제가 다 시껍합니다. ㅋ
    아..... 내용이 샛네요.... 상황에 따라 인사하는 습관이 배어나고 있다구 봅니다. ^^;;
  • 음 미국에서는 지나가는 사람들 끼리 눈 맞으면 무조건 인사를 하죠.. (미국에선 솔직히 땅이 크다보니 왠만큼 옆집 사는 사람이나 그런사람들 얼굴정도는 알고 지내는 거 같습니다..
    한국 이웃 => 아파트 전체
    미국 이웃 => 양쪽으로 있는 집 + 앞집 )
    백화점 같은 곳 같이 붐비는 곳에서 부딪히면 '실례합니다' 그러고요... (미국에선 자주 부딪히는 일이 없지만 한국에선 엄청 자주 부딪히지요.. 특히 지하철.. 생활습관이 한국에선 대수롭지 않게 그냥 지나가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환경이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군요..
    갠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
  • 미국 사람들이 서로 인사하는 것은 그들 문화적 배경 특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땅떵이가 하도 넓으니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나면.. 우선 상대방이 자기에게 우호적인지 비우호적인지 알아야 했죠.... 그래서 먼저 인사를 건네는 것이고.. 상대방도 '난 당신의 적이 아니다'란 뜻으로 인사를 받아줍니다.

    농경사회의 문화적 배경을 가진 우리들은 서로 동네사람끼리 가깝게 살아왔기 때문에 인사라는게 좀 거추장스러운 면도 있었겠죠. (그래서 그런지... 다양성을 인정 못하고 패거리 정서??도 어느 정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그렇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먼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넨다고 해서.... '외국 사람들은 우리보다 훨씬 친절하구나'라고 잘못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것.... 단순히 인사로 끝나는 거거든요.....
  • 저도 고교시절때 이점이궁굼해서 한국말 잘하는 미국 친구에게 물어보니 미국은 총 문화때문에그런거라고 하더라구여 그게 뭔 소리냐고 하니 미국은 개인이 총 소지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여
    반감이 없다는 걸 상대방에게 표현 하기위해 인사를 잘 한다고 그렇지 않음 총...
  • 뭔가를 받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한다는게 좀 그런것 같네요
    자기가 했다는데 만족하면 되는것이지 상대방이 하지 않았다고 화내는것, 참 일방적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사를 해야하는것도 되받아서 해야 하는것도 '의무'는 아닙니다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강요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처음 한강이나 산에 갔을때는 하게되지만 차차 나가게 되다보면 안하게 되더군요
    한강에 mtb 라이더가 어디 한두명 입니까? 일일이 다 어떻게 하고 받습니까
    하면 받아주고 또 빨라서 못 볼 수도 있는거고 그런거지요
    윗분 말씀대로 미국하고 우리나라하고 '문화'와 지역적 공간적 사정이 틀린데 인사 안한다고
    '우리생활에서 인사하세요.'라고 하는 어투는 좀 그렇군요.
    일본 인들이 깍듯하게 두 손을 앞으로 하고 인사하는건 그들은 무를 숭상했기 때문에
    일단 자신은 칼을 쥐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이기 위한것도 있다고 합니다
    한가지 잣대로 해석하기엔 너무나 다양한 조건하에서 사는게 인간 이기에...

    저도 처음 1-2년 동안은 한강이나 산에서 먼저 인사 했지만 이제는 하지 않습니다
    물론 받아드리기는 합니다
  • 인사나 사과는 버릇입니다. 사회적 훈련이 필요하죠. 지금도 우리나라 읍단위로 나가보면 인사 잘합니다. 우리는 원래 그들만의 리그에 강한 민족이었습니다. 또한 어르신에 대한 인사는 고을 안가리고 발달이 되 있었습죠. 먹고살기 바쁘다고 귀한 자식이라고 부모들의 교육부제가 이런결과를 가져온거죠. 교육이 1+1=8이라고 가르치기만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제가 이태리 살때는 인사도 잘하고 사과도 잘하는 착한 어른이 였답니다. 다들 인사하고 에스컬레이터에서 스탭만 같이 밟아도 쁘레고~ 하는데 안하고살 면상이 있겠습니까. 지금 저는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만 다 인사하고 지냅니다 그런데 유독 몇집은 봐도 멀뚱하고 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상처가 있겠지요. 아니면 지나치게 부끄럼이 많던가.. 아무튼 이웃간에 알고지내면 편한일이 많습니다. 저는 택배 걱정안합니다. 없어도 잘 받아주시니까요. 반대로 앞집꺼 제가 받아줄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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