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국가 경쟁력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은 10일 한국의 올해 경쟁력이
전체 61개 국가,지역 중 38위를 기록, 작년(29위)보다 9계단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국은 올해 조사대상 국가 중 가장 큰 폭의 순위 하락을 보였다.
반면 중국과 인도의 국가경쟁력은 각각 19위와 29위로, 한국을 추월했다.
IMD가 이날 발표한 '세계 경쟁력 보고서 2006'에 따르면,
미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쟁력 세계 1위를 차지했고,
홍콩, 싱가포르, 아이슬란드, 덴마크, 호주가 그 뒤를 인은 것으로 나타낫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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