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집에 어떤 도선생께서 풀샥달린 철티비의 시트포스트만 쏙 가져가시는바람에 타지도못하고 방치하다가 어느순간 전부 사라졌더군요. ㅠㅠ
그래서 마음먹고 새자전거하나 구입하려고 근처 샵에가서 대충 쓸만한 철티비나 사려고했는데 기왕지사 좀 좋은거타면 좋지 않겠나 해서 60만원질러서 후지바이크의 스릴을 얻어왔었죠.
원래 자전거세계에 문외해서 좋은거 샀다고 뿌듯해하면서 한강 잘 탔었죠.
그러다 왈바사이트를 우연히 알게되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보니 24단 아세라급가지고는 산타기힘들다고 판단했었죠. 집바로 뒤가 암사수원지가 있는 약수터라서 몇번 타봤는데 코스가 험하기도하고해서인지 한번에 못올라가겠더라구요. 할 수 없이 고덕산이니 일자산 이런데는 포기하고 줄창 한강만 신나게 다녔었습니다.
변변한복장도 없던터고해서 겨울에 자전거생활을 접다가 날풀려서 자전거좀 타볼까해서
왈바를 와봤더니 이게 웬일입니까. 후지바이크어쩌구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열심히 읽어봤더니 여러분들의 후지에 대한 인상이 매우 험악해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프레임교체를 해준다는것도 늦게 알았고, 안하자니 찜찜할거 같아서 신청은 해뒀는데, 후지쪽에선 언제쯤 해준다는 답변은 없고 기다리라는 말만하니 답답할지경입니다.
문제는 한강달리다가 제 애마를 흉볼까 겁나서 못타겠습니다. 많은분들께서 후지유저가 무슨죄냐고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은거 잘 압니다.
분명히 '사람잡는잔차타네'이런 생각들 분명히 하실겁니다. 저같아도 욕은 안하더라도 측은한 생각을 한건 분명할테니까요.
저도 웬만해서는 남의시선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저가품에 그것도 사고사례에 등장했던 그 모델이기때문에 제 자신도 조금은 불안해하고 찜찜한건 사실이니까요.
그렇다고 지금당장 새잔차를 사도 보관장소가 협소하여 들여놓기도 뭐하고 중고가 아닌이상 총알압박도 심할거 같고 참 난감합니다.
그냥 내린결론은 어짜피 이 후지스릴로 산타기는 힘들거 같고, 사람많은 한강에서 당장타기도 뭐할거 같아서 프레임교체되는데로 로드용타이어로 교체하고 스프레이로 도색을하던 스티커를 덕지덕지붙이던지해서 상표가리고 한강만 줄곳타려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중고로 데오레급이라도사서 하나씩 업그레이드하는재미로 타는것도 나쁘진 않을꺼 같은데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후지사태때문에 마음은 심란하고 당당하게 타지도 못하는 심정이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래서 마음먹고 새자전거하나 구입하려고 근처 샵에가서 대충 쓸만한 철티비나 사려고했는데 기왕지사 좀 좋은거타면 좋지 않겠나 해서 60만원질러서 후지바이크의 스릴을 얻어왔었죠.
원래 자전거세계에 문외해서 좋은거 샀다고 뿌듯해하면서 한강 잘 탔었죠.
그러다 왈바사이트를 우연히 알게되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보니 24단 아세라급가지고는 산타기힘들다고 판단했었죠. 집바로 뒤가 암사수원지가 있는 약수터라서 몇번 타봤는데 코스가 험하기도하고해서인지 한번에 못올라가겠더라구요. 할 수 없이 고덕산이니 일자산 이런데는 포기하고 줄창 한강만 신나게 다녔었습니다.
변변한복장도 없던터고해서 겨울에 자전거생활을 접다가 날풀려서 자전거좀 타볼까해서
왈바를 와봤더니 이게 웬일입니까. 후지바이크어쩌구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열심히 읽어봤더니 여러분들의 후지에 대한 인상이 매우 험악해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프레임교체를 해준다는것도 늦게 알았고, 안하자니 찜찜할거 같아서 신청은 해뒀는데, 후지쪽에선 언제쯤 해준다는 답변은 없고 기다리라는 말만하니 답답할지경입니다.
문제는 한강달리다가 제 애마를 흉볼까 겁나서 못타겠습니다. 많은분들께서 후지유저가 무슨죄냐고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은거 잘 압니다.
분명히 '사람잡는잔차타네'이런 생각들 분명히 하실겁니다. 저같아도 욕은 안하더라도 측은한 생각을 한건 분명할테니까요.
저도 웬만해서는 남의시선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저가품에 그것도 사고사례에 등장했던 그 모델이기때문에 제 자신도 조금은 불안해하고 찜찜한건 사실이니까요.
그렇다고 지금당장 새잔차를 사도 보관장소가 협소하여 들여놓기도 뭐하고 중고가 아닌이상 총알압박도 심할거 같고 참 난감합니다.
그냥 내린결론은 어짜피 이 후지스릴로 산타기는 힘들거 같고, 사람많은 한강에서 당장타기도 뭐할거 같아서 프레임교체되는데로 로드용타이어로 교체하고 스프레이로 도색을하던 스티커를 덕지덕지붙이던지해서 상표가리고 한강만 줄곳타려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중고로 데오레급이라도사서 하나씩 업그레이드하는재미로 타는것도 나쁘진 않을꺼 같은데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후지사태때문에 마음은 심란하고 당당하게 타지도 못하는 심정이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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