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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레옹님께...1

mamu2006.05.11 16:56조회 수 73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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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멀리서 병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외래 환자가 밀려서 진료실에서 미쳐 말씀 못드리고
제가 말이 빨라서 이해가 부족한 점이 있을것 같아서 지면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레옹님의 진단은 과사용 증후군에 의한 좌측 장경각 인대 증후군이라고 생각 됩니다.
병의 원인은 무릎 주위의 내외에 근육의 불균형과 대퇴골 말단부의 돌출 부위와 외측 인대간의 과도한 마찰로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자전거의 이상으로 인하여 이병이 생기는 원인은
1. 클릿트에서 발이 안쪽으로 향했을때(Toe-in)
2. 크랭크와 클릿사이의 브라켓이 쫍을때(narrow both braket)
3. 안장이 너무 낮을때
4. 너무 높은 기어비를 사용했을때
5. 언덕 훈련을 너무 많이 했을때 자주 발생합니다.
환자 자신의 이상은
1. 골반이 좁은 사람
2. O자 다리로 다리가 휜사람
3.엉덩이 근육이 딱딱한 사람
4. 양측 하지의 길이가 다른 사람에서 발생합니다.
레옹씨의 경우에 진찰과 방사선 검사상
1. 양측 하지의 길이가 다릅니다. 이는 절대적 길이의 차이가 아니라 골반에서부터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 입니다. 좌측이 1cm정도 긴것 같습니다.
2.허벅지의 안쪽 내전근의 근력이 바깥쪽보다 많이 약합니다.
3.양 다리가 경도의 O자 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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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저는 자전거를 탄지 3년이란 벌써 지난내요
    언젠가 부터 허리 아파왔읍니다 자전거를 타면 다그러련이 했지요
    허리 아파온지가 벌써3년이래요 이번엔 무릎이 아파왔읍니다 다치지도 안았는대
    말입니다 여러군대 병원을 전전했지만 답이없어습니다
    어느날 바이시클 책자를보고 원장님을 알았읍니다
    그래서 서울로 향햇읍니다 저에대한 궁금 증을 한거번에 알수있으 습니다
    원장님이 배풀어주신 마음에 탐복했읍니다 그리고 감사드림니다....
    그리고 그날 자전거를 타서 참행복했읍니다....ㅎㅎ
  • 제가 궁금한 점 한가지 질문드려도 될런지요. 제가 지난 2월에 MTB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소위 철티비라고 부르는 유사산악자전거에 저가형 서스펜션 싯포스트 및 스프링 안장을 장착하여 타고 다녔드랬습니다. 그런데 새로 MTB를 구입후 도로 주행을 하다 약간 움푹 패인 곳을 지나갔습니다. 그곳을 미리 봤다면 엉덩이를 안장에서 들었을텐데 못보고 지나가다보니 충격이 그대로 허리로 전달되는게 느껴지더군요. XC용 하드테일 자전거의 경우 오랜기간 이용시 허리에도 안좋은 영향이 있을까요? 답변주시기 껄끄러운 측면이 있다면 쪽지로라도 답변 기대해도 좋을까요?
  • mamu글쓴이
    2006.5.11 18: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히려 복근과 등근육이 발달해서 허리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1주에 한번 잘 타기 위해서는 주중에 2-3일은 핼스에서 근육 강화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 편식도 좋지 않은 버릇입니다.
  •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을 참고로 하여 다른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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