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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엔드의 근본 이유?

realthink2006.05.12 23:07조회 수 1466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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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바엔드의 목적을 넘어졋을때 손목을 보호해준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바엔드는 Bar End Extension = 바 끝부분을 연장해주는 것
으로 봐서

체중을 앞으로 실어주어서
패달에 힘을 더 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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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realthink글쓴이
    2006.5.12 23:08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래서 바엔드 각도를 수평에서 30 도 정도로 잡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지면과 수평을 이루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알려주삼
  • 개인에게 편하신 각도로 하시면 제일 좋을듯 합니다. ^^;
  • 제 경우에는 힘들때 바엔드를 잡으면 좀 편안한 느낌을 갖습니다. 물론 브레이크를 급히 안잡아도 되는 그런 상황에 한해서입니다. 체중을 앞으로 실어주지는 않는 것 같고 상체를 좀더 세울수 있게 해주는 것 아닌가요?
  • 수평으로 해버리면 손목이 불편해서 안좋을거 같은데 ㅎㅎ
  • 지면과 수평을 이루게 다신다고요? 그럼 바엔드를 왜 다는지요...물론 장거리 라이딩시 손이 옆으로 나가지 않게 지지해주는 역할도 있지만, 제 경우에는 허리를 조금이라도 펴게 해주는 목적으로 쓰기에 지면과 거의 70도 정도의 각도로 달고 타는데요. 누구는 그렇게 달면 자전거 전복시 바엔드가 상체에 충격을 줄 염려가 있어서 안좋다고 하지만, 제 라이딩 스타일이라든가 모든 면을 고려해봤을때 제가 탄 자전거가 그렇게 될 확률은 거의 없거든요. 프레임이 저절로 부러지지 않는한은...
  • 저도 지면과 수평으로 세팅했습니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인터벌 업힐때 힘이 덜 듭니다.
  • 아주 경사가 급한 업힐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야 할때는 그렇겠지요...안그러면 자꾸 앞바퀴가 들리면서 올라갈수가 없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각도는 개인적 취향 이겠지요..
    지금은 바엔드 쓰지 않지만, 예전에는 수평에서 약간 위로 썼습니다 ..
    상체를 쉬게 할 때, 업힐이나 스퍼트 낼 때 상체를 적극적으로 쓸 때 여러용도죠..
    그리고 역시 바엔드는 "ㄷ" 자로 된 길쭉한 게 최고더군요..여러 근육을 교대로 쓸 수 있어서..^^
  • 바엔드를 처음 만든 의도는 업힐을 보다 효율적이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스템이 길면 업힐에서 우리하죠^^
    무게중심이 업힐때 위로가면 안정감이 있고 힘의 손실이 적답니다
    그리고 한재성님 말씀처럼 스타트에서 힘이 들어가구요^^
    궁극적인 목적인 업힐에서 유리하게 아니면 편안하게 세팅하시면 되실겁니다^^
  • 바엔드의 적절한 각도에 대해서......

    바엔드는 Stand and Hammer 주법을 사용할 때 바엔드를 잡은 손목 관절이
    구부러지지 않는 각도여야만 합니다.
    이렇게 해야 Stand and Hammer 상태일 때 최고의 효율을 얻을 수 있고
    이 때문에 바엔드가 고안이 된 것입니다.

    바엔드의 위치나 각도는 ' Form' 때문에 조정하는 게 아닙니다.
  • 어차피 선수 아닌 다음에는 본인 편한대로 타는게 최고!!! 라고 감히 주장해봅니다. 본인의 무식함을 감추기 위해서라고는 절대 말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

    좋은 말씀과 정보 잘 새겨듣겠습니다. 철티비 수준에서 벗어나려면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 realthink글쓴이
    2006.5.13 17:08 댓글추천 0비추천 0
    khim 님 말씀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바엔드는 Stand and Hammer 주법을 사용할 때 바엔드를 잡은 손목 관절이
    구부러지지 않는 각도여야만 합니다.

    그러면 역시 20도? ^^
  • 넘어졌을때 손목을 보호한다 ???
    그렇게 되려면 바를 끝까지 잡고 있어야 한다는 추론인데~~~
    그 전에 손이 먼저 바닥을 짚을걸요 ^^
  • 아무래도....시야가 안전하게 확보된상황에서 허리도 펼수있어서..피로회복에도 도움이 크고..
    업힐시에도 많은도움이 되지요. 단점이라면...산탈때 나무가지나 기타 장애물들과 부닥치거나 걸리면 정말 황당한꼴 당하기 쉽지만요. 단점보다는...장점이 많은듯합니다. 70도정도가 좋더군여..
  • 전복되어 바엔드에 갈비 찍혀본 사람들은 알지요. 바엔드가 지면과 수직에 가까울수록 마치 흉기로 보인다는 것을...전복될 정도로 타지 않는다는 말은...안 돼요...1년에 한 번 혹은 2년에 한 번 정도는 충분히 전복될 수 있어요. 그때를 위해서 각도를 낮추심이...마치 몇 년에 한번 닥칠 사고를 위해 헬멧 쓰는 것처럼요. 처음엔 바엔드가 누워 있으면 불편하겠지만, 한두달 지나면 적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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