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도 남산을 다녀왔는데.. 역주행 하지 맙시다.

플러스2006.05.13 22:09조회 수 1008댓글 18

    • 글자 크기


드디어 자전거를 바꿨습니다. 원래 있던 자전거 크랙이 나는 바람에 ㅡㅡ;

터너 나이트러스 로 ^^

12시 정도에  사람 크기 만한 박스의 택배가 와서 포장 풀고 어설픈 실력으로 기어,브레이크,샥 등 셋팅을 하니 4시간이 후딱 가더군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집근처 일자산에 가서 첫시승을 할려고 했으나...

뒷브렉은 괜찮은데 앞브렉이 밀리더군요..(호프 모노 미니)

쩝.. 그래서 그냥 남산에 가서 패드 길들일려고 남산으로 출발했죠.

국립극장 앞마당에선 무슨 행사를 하더군요..

좋아하는 j-퓨젼 음악도 들리던데..

그냥 몇번 쳐다보다가 올라가서 약수터에서 물담고 잠시 쉬다가 고통의 업힐 시작~~

좀 가다 보니 한분이 보행자길 노란선위로 역주행 딴힐;;

인사하시던데 걍 씹었습니다;; 쓩 지나가길래 머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고..

계속 오르다가 후반의 평지 부분..

뒤에 검은 트레일러 다신분 역주행 ㅜ.ㅡ

깔딱 고개를 헐떡 걸리며 올라 광장에서 물먹고 좀 쉬다가 도서관쪽으로 신나는 딴힐~~

초반엔 앞브렉이 역시나 밀리더군요..

좀 내려가다보니 한분 업힐 하더라구요..

도서관 방면에선 업힐도 역주행에 속하는거 맞죠?

그분 뒤에 올라오는분 땜시 엄청 놀랐습니다..

1자로 올라오는게 아니고 지그재그로 올라오시더군요 ㅡㅡ;

놀래서 소리까지 질렀는데.. 그분도 깜짝 놀랐을듯 해요.

도서관쪽에서 업힐 하는분은 4분 봤네요.

다 내려오니 앞 패드가 꽤 길들었네요 ㅎㅎ 잘듬~

오늘은 날씨가 구리구리해서  라이딩 하면서 비 올까바 걱정좀 했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남산 만은 지킵시다. 제발요..


    • 글자 크기
오늘 라이딩 중에 깨달은 것... (by 우량아) 오늘 양평쪽에서 서울방향으로 라이딩 하시던 분들~~ (by 남나무)

댓글 달기

댓글 18
  • 한강 건너편에서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 소리치는 격
    왈바에서 아무리 역주행 역주행...한들
  • 맞아요~통제당해봐야 알것같네요,,흄 살벌하더이다~
  • 혹시 6시40분경에 오르시던 황토빛 터너 아니셨나요?? 전 오늘 여친과 뚜벅이로 남산을 찾았습니다만...하로 풀샥에 트레일러 달고다니신 분과 후지바이크에 후지져지입고 타시던 2분...라이트 스피드 타시던 분...역주행 하시는데..정말 다들 어찌 그리 못나셨습니까? 블라인드코너에서 02번 순환버스 올라오는데도 보행자마저 조심스러운데....일방통행...괜히 존재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플러스글쓴이
    2006.5.13 23:21 댓글추천 0비추천 0
    callingyou // 헉 맞습니다. 아~ 잔차 타고 오신게 아닌가보군요 ^^
  • 남산 출금시켜야 하나~~~~~~~~~~~쩝
  • 버러지 몇 놈 때문에 조만간 출입금지 되겠군요.
  • 도서관쪽에서 올라가는것(업힐)도 역주행????????,,이예요?????
  • 도서관쪽으로 자주 올라가는데(),,그리고 도서관쪽으로 내려옵니다...
    국립극장쪽으로 딴힐 쏘시는 놈?들만 역주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주행이라면 절대 안할께요,,,,
  • 도서관에서 올라오시면 그것도 역주행입니다. : )
    국립극장 -> 남산 -> 남산도서관 이렇게 일반 통행이고 나머지는 모두 역주행입니다.
  • 그런데, 오늘 남산다녀왔었는데요..
    국립극장에서 올라가다가 중간에 옆으로 빠지는 길 있지않습니까?
    거기는 자전거 통행 금지입니까??
    밤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자전거 타시는 분들을 한번도 못뵌데다가.. 사람들의 시선이 그다지 곱지 않은 느낌이라...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가 싶어서 말입니다.
  • roddick님이 말씀하신길 통행금지맞습니다 예전에는 다녔는데 보행자들이위험하다생각해서
    통행금지입니다 남산도 곳 버러지들때문에 통행금지
  • roddick님 그곳은 산책로 맞습니다. 남산 산책로는 다른 곳과 달리 유난히 맹인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으로 자전거 타는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그리고 남산 역주행은 의외로 역주행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또 내려오는분 한테 이야기 해봐야 달리는 속도 때문에 거의 못 듣고요. 국립극장과 도서관쪽 초입에 플랜카드나 안내 표지판이라도 있어야 할듯 싶네요.
  • 그사람들 너무 몰아치지마시고 큰 안내표지판달자고 민원이나 넣으세요. 그사람들 역주행 알고하겠습니까? 알고 한다면 정말 욕먹어도 싼넘들이지만, 모르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사람들이 더 많을것입니다. 초행길이거나요. 저보고 당장 남산올라가보라그러면 그냥 제가 아는길로 올라갔다 내려오겠지요. 그게 역주행인지, 뭔지, 알수가 없지않겠습니까? 모든사람이 왈바이용하는것도 아니구요. 맨날 이런일생기면 글하나
  • 저도 이글읽고서야알았습니다. 지금까지 본의아니게 역주행했네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올바른길로 타겠습니다.저같은 분들 많을 듯 싶네여.솔직히 역주행인지 알수가없습니다.
  • kksna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무조건 버러지, 생각없는 사람들이라고 욕하실 것이 아니라..
    그 곳에 올라가는 분들중에 알고 올라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모르고 올라가시는 분들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사람들이 하도 남산.. 남산.. 그러길래 한번 가보려고 지도를 펴 봤는데..
    어디로 가야 올바로 된 길이고 어디로 가야 역주행인지..
    도저히 알 길이 없더군요.
    도보로 올라가 봤지만 어디에도 역주행 하지 말라는 표지판은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왈바를 이용하신다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제가 아는 분들중에서도 왈바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차라리 이 곳에다가 소모적인 글을 올릴 시간에,
    해당기관에 민원 한 통 넣어주시는 깊고 넓은 센스(^^)를 발휘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 아리송한 문제죠? ^_^
    모르고 올라갔는데 역주행이었고..
    알고 올라왔을거라 짐작해서 나쁘게 생각했었는데 모르고 올라온 사람들이고...

    표지판 하나면 해결될 일인것 같은데 말이죠.. ^_^
  • 헉.. 그랬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제 산책로 간 것이 작년 이후 처음이고.. 어제는 밤 12시 넘어서 가서 그나마... 이제는 잘 알겠습니다. ^^

    심심한데 잠깐 라이딩이나 하고 올까나..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 모르는 사람들이 열명식 때지어 역주행을할까여 10명식 다니시면 저의가보기에도
    동오회에서온거같은데 열명중에 한사람도 모를까여 예전에는 한두명식 역중행하시는
    분들은 모르고그래서 말씀하시면 아그래군여 그럽니다 하지만 요즘은아닙니다
    열대명식 때지어 역주행합니다 그삼람들이 과연모르고할까여,,,,,??????
  • 글쎄요......
    머리를 장식용으로 달고 다니는 게 아니라면 자동차들의 일방통행만 봐도 감이 올텐데요.
    그래도 모른다면 뭐.... 비난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78
166616 nuclear launched detected6 cideng3035 2006.05.13 848
166615 오늘 라이딩 중에 깨달은 것...14 우량아 2006.05.13 1398
오늘도 남산을 다녀왔는데.. 역주행 하지 맙시다.18 플러스 2006.05.13 1008
166613 오늘 양평쪽에서 서울방향으로 라이딩 하시던 분들~~2 남나무 2006.05.13 793
166612 남을 비판 하는 것에 대하여20 realthink 2006.05.13 1419
166611 엔진달린 자전거는 강변 옆 자전거도로로 달릴수 없나요?7 gracest 2006.05.13 977
166610 <b>2006년 무주대회 팀와일드바이크 지원안내</b> Bikeholic 2006.05.13 652
166609 <b>2006년 무주대회 팀와일드바이크 숙박안내</b>2 Bikeholic 2006.05.13 708
166608 안녕들하세요.요즘 샵 서비스에 대하여...5 rolexgold 2006.05.13 1027
166607 점심 먹으러 가기 좀 거시기..5 mjinsik 2006.05.13 909
166606 우와 이런게 있네요 ㅋㅋ 엔진바퀴~15 wildone 2006.05.13 1469
166605 황교수 30억을 찾아라? 101개 배반포 먼저 찾아라!!33 dunkhan 2006.05.13 1185
166604 혹시 LGT쓰시는분 계세요?19 마루 2006.05.13 941
166603 아침에 눈을 뜨면~~~1 산삼 2006.05.13 462
166602 가장 행복했던 날^^4 靑竹 2006.05.13 752
166601 부시에게 보내는 이란대통령의 편지 보셨습니까??3 BikeCraft 2006.05.13 867
166600 남산 역주행이 대세?12 sh189 2006.05.13 1255
166599 티타늄 프렘이 정말 좋은가요...?4 rheedb12 2006.05.12 1497
166598 충격!! 이승엽 성기파문곤욕....8 시원한 맥주 2006.05.12 2668
166597 바엔드의 근본 이유?15 realthink 2006.05.12 146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