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숨겨놓은 애인이 있어서도 아니고
장거리 여행에 대비한 체력단련 때문만도 아니고
성철 스님이 찾아오는 신도들의 아집을 깨뜨리고 빈마음을 갖도록 만들기 위해
삼천배를 하도록 시키셨듯이 제 마음속의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 자꾸 올라갑니다.
아래 어느 분께서 이란 대통령이 미국의 부시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어보라 하셨는데
거기 보니 이란 대통령이 다음과 같은 의미의 독설을 퍼부은 내용이 나오더군요.
화가 나느냐...그럼 나는 홧병으로 죽으라고 빌어주겠다...던가 뭐라던가.
분노와 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그 분노와 화가 저를 집어삼킬겁니다.
그래서 자꾸 황령산에 올라갑니다.
끌고 올라간 것 빼면 지금까지 전부 합해서 세번 올라갔군요.
다운힐에서 계속해서 브레이크를 잡고 내려오다가 너무 마찰음이 크게 나길래
잠시 길가에 세우고 림에 손가락을 대보았더니 꽤 뜨겁더군요.
카멜물백에서 물한모금 입에 머금어 푸~하고 뿌려주었습니다.
저도 몸과 마음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이 글 올리고 나서 바로 수영하러 가야겠습니다.
제가 오늘 너무 무리하는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즐거운 휴일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그런데 산정상에 오르고 보니 거기서도 인간들의 다툼은 이어지고 있더군요.
무슨 이유에선지 멱살잡이까지 하면서 고성을 지르며 싸우고 있었고 한무리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순리대로 살면 싸울 일이 없을텐데요...
장거리 여행에 대비한 체력단련 때문만도 아니고
성철 스님이 찾아오는 신도들의 아집을 깨뜨리고 빈마음을 갖도록 만들기 위해
삼천배를 하도록 시키셨듯이 제 마음속의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 자꾸 올라갑니다.
아래 어느 분께서 이란 대통령이 미국의 부시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어보라 하셨는데
거기 보니 이란 대통령이 다음과 같은 의미의 독설을 퍼부은 내용이 나오더군요.
화가 나느냐...그럼 나는 홧병으로 죽으라고 빌어주겠다...던가 뭐라던가.
분노와 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그 분노와 화가 저를 집어삼킬겁니다.
그래서 자꾸 황령산에 올라갑니다.
끌고 올라간 것 빼면 지금까지 전부 합해서 세번 올라갔군요.
다운힐에서 계속해서 브레이크를 잡고 내려오다가 너무 마찰음이 크게 나길래
잠시 길가에 세우고 림에 손가락을 대보았더니 꽤 뜨겁더군요.
카멜물백에서 물한모금 입에 머금어 푸~하고 뿌려주었습니다.
저도 몸과 마음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이 글 올리고 나서 바로 수영하러 가야겠습니다.
제가 오늘 너무 무리하는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즐거운 휴일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그런데 산정상에 오르고 보니 거기서도 인간들의 다툼은 이어지고 있더군요.
무슨 이유에선지 멱살잡이까지 하면서 고성을 지르며 싸우고 있었고 한무리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순리대로 살면 싸울 일이 없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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