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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할 때마다 늘어나는 '황우석 난자'..?

dunkhan2006.05.15 11:00조회 수 61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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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웹사이트 간판에 나온 뉴스제목이군요.

늘어나면 늘어나고,

줄어들면 줄어들지

그게 난자면 난자지

황우석난자는 무엇인가..하하하 이젠 황우석난자도 있나보다.

난자면 그냥난자인데, 그게 따지면 노성일난자이지, 어떻게 황우석난자인가...하하하

아무리 거꾸로 가는 세상이고, 너가죽어야 내가 사는 세상이라지만, 너무하는구만....

참...검찰조사가 끝나자마자 몰아치는 시련이군요..

어떻게 황우석 지지자나 단체의 말이나 행동은모두 종교집단으로 몰아가는 기사가

나오는데, 노성일, 윤현수는 아무런 뉴스도 없고, 김선종만 잡아넣고,

이병천, 강성근은 추가징계....

정확하게 케익을 반으로 짤랐구만...

검찰의 발표는 예전 서울대조사위 발표의 연장선일뿐이고,

정말 우리가 원하는 내용은 시원하게 밝혀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신문에 나온 황우석 관련 기사를 보았습니다.

결론은 황우석사기로 촛점을 맞추고, 기사를 이어나가는내용은  그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억지가 보이는 내용이더군요. 그것을 보고 쓴웃음이 계속 나왔습니다.

정말 우리가 진정 알고싶은것은 난자가 몇개이고, 바지금이 얼마이고, 사기이고, 처벌입

니까?

그 아까운난자로 어렵게 만들어진 101개가 정확히, 어떻게 소진되었고, 어떻게 되었는지,

101개가 들어갔으면 나온게 있을거 아닙니까? 거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기사가

없습니다.

새튼에 대한 조사결과도, 조치도, 새튼의 현재 진행상황도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노성일에 대한 역활과, 책임소재부문도 정확한 내용을 짚지못하고, 고작

"노성일, 현재 검찰조사에 존중" 이런 기사만 나와있습니다.

황교수같은 경우는 세일즈맨보다 바쁘게 해외나 학술 세미나에 참석해서 시간상으로 보아

도 모든일에 전부 관여하기 힘든 상황이었을겁니다.

그런데, 모든 조작과 지시를 황교수가 알고 전부 내렸다면, 내가보기엔 연구든, 사기든

일에만 몰두했다는게 되겠죠. 해외갈시간이 어디있습니까?

황우석, 김선종만 있을만큼 그렇게 단순한 거였습니까?

이런 사항에 대해선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정말 제대로된 발표와 정보속에서 판단하고 계십니까?

걱정입니다. 아니 이미 그렇게 된것 같아서.......

사람을 약하게하고, 검찰에 자주쓰는게 회유와 협박이지...

아는게 많고, 똑똑할수록 잘통하니까....

"가족을 생각해야되고, 자신만 잘사면 됐지, 무슨명분으로 힘들게 하려는것이냐.

서로 좋게 일을 마무리하자, 지분과 이익을 보장하겠다"

이렇게 나오면 사람 할말없지, 해외나가서 연구야 하면되고, 특허에 대한지분도, 돈도

주고, 사회적지위와 부를 원래대로 해주고, 명분만 바꾸겠다는데,,,, 나쁠것 없지..

아니라는 사람이 더많은데, 뭐하고 굳이 힘든길을 가아겠어....

시간도 지나고, 몸도 힘들고, 인정받는곳으로 가야지... 이게 사람심리겠죠.

쳐죽일놈들은 따로 있지 황교수는 아니야. 그가 걸어온길이 그것을 말해주고있겠지죠..

검찰도 몇개월동안 고작 눈치보다 이런결과를 발표하는구만.. 얼마나 불쌍하고 애처롭다.


힘없는 나라

힘없는 검찰

힘없는 진실

힘없는 평등

힘없는 국민

해외 나가면

죽여도 죽어도

상관없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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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거짓은 없고

    진실이 통하는 사회가 되엇으면 하네요 ^_^;
  • 배반포 101개가 정확히 어떻게 소진되고 어떤 결과물이 나왔는지는 황박사가 내놔야 하는 자료 아닌지요??? 황박사가 자료가 있음에도 밝힐 수 없는것이거나 애초에 막무가내식으로 실험했기 때문에 자료자체가 없을 수 있겠지요...
    검찰이나 언론에 배반포의 행방을 알아내라고 하는것 보다는 황박사에게 요구하는게 이치에 맞을듯 합니다만...
  • dunkhan 님께, 몇가지 사실관계를 확인해드리지요.

    "그게 따지면 노성일난자이지, 어떻게 황우석난자인가"

    -> 다음은 검찰수사보고서의 일부입니다.

    [○ 미즈메디 병원에서는 2002. 11. 28.경부터 2004. 12. 24.경까지 황우석 연구팀에 난자를 제공하면서 총 71명의 난자매도인에게 각 150만원 가량의 대가를 지급하였고, 그 중 황우석은 2회에 걸쳐 2,500만원 내지 3,000만원 가량을 노성일에게 지급하였으며, 나머지 난자구입비용은 아무런 말없이 지급하지 않아 결국 노성일이 부담하였음

    ※ 미즈메디 병원에서 시술받은 난자제공자 중 15명이 난자 채취 후 과배란 증후군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그 중 2명은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그 외 다른 병원에서는 난자 채취로 인한 부작용 치료를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됨

    ○ 그러나, 2005. 1. 1.부터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이 시행되어 미즈메디에서 난자 제공에 난색을 표하자 황우석은 장상식과 공모하여 2005. 1. 25.경부터 같은 해 8. 17.경까지 장상식이 운영하는 한나산부인과를 통해 총 25명에게 난자제공 대가로 180만원 내지 230만원 상당의 불임수술비를 감면해 주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익을 공여하고 난자를 제공받음

    ○ 한편, 한양대학교 황윤영, 황정혜 교수는 2002. 5. 중순경부터 2003. 6. 중순경까지 총 72명으로부터 완전난소 57개, 부분난소 56개를 황우석 연구팀에 제공하였는바, 황윤영의 난소 채취 대상
    환자 44명 중 15명만 난소 기증동의서가 있고 나머지 29명은 동의서가 없었음]

    자료를 보면 황박사가 난자를 제공받은 것은 미즈메디(1564개) 뿐 아니라 한나산부인과(543개), 한양대병원(121개), 제일병원(8개)등이 있습니다.


    "노성일, 윤현수는 아무런 뉴스도 없고, 김선종만 잡아넣고,이병천, 강성근은 추가징계...."

    -> 다음은 검찰수사보고서의 일부입니다.

    [4 이병천 (서울대 교수)〈정부지원 연구비 편취〉
    - 99. 8. ~ 05. 12. 허위 세금 계산서 등 이용 미구입 재료비 허위 청구 또는 연구원 인건비 지급 가장 등 방법으로 정부지원 연구비 2억 4,600여만원 편취

    5 강성근 (서울대 교수)〈정부지원 연구비 편취〉
    - 01. 10. ~ 05. 12. 허위 세금계산서 이용 미구입 재료비 허위 청구 또는 연구원 인건비 지급 가장 등 방법으로 정부지원 연구비 1억 1,200여만원 편취

    7 윤현수(한양대 교수)〈미즈메디 연구비 편취〉
    - 03. 1. ~ 05. 9. 허위 세금계산서 이용 미구입 재료비 구입 가장 등 방법으로 미즈메디 연구비 5,814만원 편취]

    조사결과를 보면 노성일씨는 논문조작, 생명윤리법 위반 등에 있어서 혐의없음으로 밝혀졌고 이병천, 강성근, 윤현수씨는 연구비 편취 등으로 인해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윤현수씨는 2004년 논문 테라토마 DNA 조작에 가담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그 아까운난자로 어렵게 만들어진 101개가 정확히, 어떻게 소진되었고, 어떻게 되었는지,101개가 들어갔으면 나온게 있을거 아닙니까? 거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기사가 없습니다."

    -> 기사를 찾지 마시고 검찰수사보고서를 읽어보십시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아니하였고, 현재도 존재하지 아니함 ※ 황우석도 이번 수사과정(김선종과의 대질조사)을 통하여 환자맞춤형줄기세포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음을 인정]이 검찰수사의 결론입니다.

    dunkhan 님을 위해 구체적인 논문조작사항은 따로 자료를 올려드리지요.
  • 어떻게 저 뉴스를 이렇게 받아들이는지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논문에는 난자는 175개만 썼고 모두다 무상기증이었고 아무 보상을 주지 않았다고 구라쳤다죠?
    심심하면 한번 논문 읽어 보시는게..
  • 진실 보다는 자신들의 입장에서만 보는것도 ~~~좀 그렇죠
  • 희대의 사기꾼 황우석 제발 감옥가서 정신좀 차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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