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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차...

channim2006.05.16 11:39조회 수 839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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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자전거를 베란다에서 꺼내어 현관문을 열때면 와이프가 절 잡습니다. 그리곤 뒤에숨겨놓은 찬 이슬이 송글송글 묻어있는 결명자차를 제게 건내줍니다. 늘 컴퓨터 앞에 있어 시력이 많이 떨어진 제게 사무실까지 차조심하며 무사히 가라는 선물로 결명자를 우려낸 차디찬 병을 베낭에 꽂아줍니다.
제 건강 걱정에 자전거를 허락하고서는 이렇게 절 많이도 생각합니다. 참 이쁩니다.

아침부터 팔불출짓해서 죄송합니다. ^ ^
점심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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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흠......--;; 풀xtr 자전거 샀다는 예기보다 더 배아픈데요....--;; 약국가야지...333====....ㅋㅋ
  • 부럽.
  • 부럽습니다.

    건강이 최고 ^-^;
  • 여자분들 이거 필독~!!!!
  • 남자분이 평소에 잘하시기 땜시 사모님이 그러시는 거지요.
    남자분들도 필똑!! ㅎ
  • 염장입니다... 그렇지요?
  • 적어도 사십대 중반만 넘어가면 이런 혜택이 거의 없어진다고 합디다. 젊을때 부디 많은사랑 받으시길...^^
  • 라이딩 후 집에 들어가실 때 제철 과일 한봉다리 사가지고 들어가세요....
    암튼 눈치 보며 라이딩하는 저에겐 염장글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
  • channim글쓴이
    2006.5.16 18:08 댓글추천 0비추천 0
    활바 회원님들 염장성은 절대 아니구요
    자전거 지르고 나서 눈치보며 뒷수습하느라 설겆이, 세탁기돌리기, 빨래널기, 걸레질,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등등을 제가 하다가 보니 와이프가 보기에 "애쓴다!" 요리 생각 했나 봅니다... ^ ^
    ㅎ 또 염장성인가요?

    야근하시는 분들은 저녁 맛나게 드시고요...
    자전거로 퇴근 하시는 분들은 매연조심 차조심들하시고요...
    대중교통이용하시는 분들은 정차역 지나치지 마시고
    무사히들 귀환 하소서...
  • ㅋㅋ 저도.. 청소중입니다.
  • 으~~음. 내가 끓인 결명자차나 마셔야 겠다. 콜록
  • 중요한 것이 빠졌기에 별로 부럽지가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당연히 하는 것이지만도 남사스러워서 굳이 안적으셨을수도 있겠네요.
  • 밤에도 잘 해주시는군요..^ ^
  • 글쎄요... 따님이 이젠 많이 컷다지요... 자기 방에서 혼자 자도 될만큼... ㅎㅎㅎ 그 따님이 아빠보다 영어를 훨씬 더 잘 구사 한다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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