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와 정말 미치겠습니다... 강아지 때문에..

essky1112006.05.17 12:35조회 수 1613댓글 22

    • 글자 크기


어제 면접 보고 왔는데 집에 왠 강아지가 있더군요... 전 그래서 누가 잠시 맞아 달라는건지 알고 엄마한테 누구 개냐고 했더니 저희집 강아지 라더군요...
젠장 아파트에서 왜 개를 기릅니까? 아니 기른다고 쳐도 똥 치우랴 오줌 싼거 치우랴......
생각 좀 해 보고 사지 왜 이렇게 금방 결정해서 하는건지....
참 막막 합니다... 아침에만 똥을 3번에 오줌을 7번이나 싸는군요...
제가 뒤처리 다 하는데 막막합니다.... 퍼뜩 회사를 구해서 강아지 없는 기숙사로 가던지 해야지.......에혀...
예전에 강아지를 좋아했었지만 나이 들고 나니깐 짜증만 나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주택에서 키운다면 모르겠지만.... 앞길이 막막하네요... 면접도 보고 해야되는데 집안 개판될것 같아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2
  • 저도 그제 집에들어 갔더니 베란다에 왠 강아지 한마리.... 짜증이 밀려옵니다만 마누라가 결혼하면서 입양보낸 강아지를 생각해 친구집에서 한달 임대해왔다나요.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은 몰라도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짜증입니다. 개털 장난아니고요 냄새 죽입니다.
  • 혹시 어머니를 너무 외롭게 만드시진 않았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
  • 배변훈련 잘시키면 일주일안에 적응하는 강쥐들도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키워보세요.
    꽁지 흔들면 친한척하면 귀엽게 보일겁니다.*^^*
  • 그냥 많이 예뻐해 주면서 키우세요.ㅋㅋ
  • 강아지 이쁘고 귀엽죠 그러나 아파트에서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가끔 목딴 강아지 짖지못하고 켁켁하는 모습을 보면 인간이 싫어 지던데요.
    좋은 결론 나시길...................
  • 공동주택 관리령에 의하면.. 금지된.. 그러나 현실적으로.. 금지할수 없는... 그런 어려운 문제입니다
  • essky111글쓴이
    2006.5.17 13: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니요 어머니가 외로우셔서 산건 아니구요 누나랑 마트 갔다가 개 보러 갔다가 삿다더군요 말을 들어보니깐 충동구매 하신것 같은데.... 에혀 정말 똥 치우는데 환장하겠습니다....
    배변 훈련을 어떻게 시켜야될지 막막합니다....차라리 케이지에 넣고 기를까 생각중입니다...
  • 배변훈련은 꽤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더군요... 저는 비몽사몽일어나서.... 쉬~해놓은거
    밟고... 아침을 시작했었죠-_-;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똥 오줌 뉘러도 가보고~
    결국 할머니께서 아침에 똥을 밟으시는 바람에.... 베란다로 쫓겨났습니다.
    지금은 좁은 베란다보단 옥상에서 기르는데.. 아침에 물갈아주고 밥챙겨주고 ...
    비오는날이면 강아지 비안맞게 챙겨주고 수건으로 딱아주고 출근합니담-_-;
    그냥 아기 키운다 생각하고~ 무슨 사료 사줄까 고민하면서 키웁니담-_-;
    저도 동생이 사왔는데..........
    어릴때 강아지 기를때랑 많이 틀리더군요-_ㅠ 들어가는 돈이랑 시간이 만만찮더군요...
  • 배변 훈련 ..쉽지 않죠..^^
    그치만 그렇게 짜증 내실 일은 아닌듯싶습니다..어머님께..^^
    아마도 면접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이셔서 그런거 같은데..조금 즐긴다는 기분으로 보살피는 노력을 가지는 쎈스..
    잔차 기름때 딱을때...ㅋㅋ기름때 묻어두 잼잖습니까...^^그럼..좋은 결과있으시길...
  • 공동주택에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약간의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것도 필요합니다.
    강아지 이쁘고..귀엽지만....
    공동주택은 조금 삼가하심이.....주위에서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다는거.....
    그렇지 않아도 반상회때 싸움납니다....대다수의 의견은 단독으로 이사가서 키우라는거....
    아파트보다 단독이 더 비싼데.....
  • 울집강아지는 3개월째부터는 집에서는 대소변을 안싸더군요.
    하루에 2번 산책하는데 밖에서 꼭 해결합니다.(비닐봉지 지참해서 제가 꼭 치웁니다)
    집안에서는 짖지도 않아서 옆집에서 개키우는줄도 모릅니다.
    개종은 슈나우저입니다.
  • 공동주택에서 문제 될 게 뭐가 있을까요?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도 개키우는 집에 꽤 있지만 문제된적은 없었습니다...
    개가 시끄럽게 직는것도 아니고요...
    저는 오히려 아파트 계단, 엘리베이터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장난치는 무개념 애들이 더 짜증나던데요...

  • 아주 조금씩만 남의 눈치를 봐준다면 서로 기분상할 일 없지 않을지...
    이기심이 문제죠.
  • 가족들 없는 틈을 타 다른 동네로 내다 팔고

    분실한걸로 딱 !!! 잡아떼는 센스가 요구되는 시점인것 같습니다.

    반드시 좀 먼 곳으로 ......
  • 지금 사는 건물에 강아지 키우는곳이 2곳인데~~어찌나 짖어 대는지 짜증이 밀려 올때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는 개나 동물들을 좋아 합니다. 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선 키우진 않습니다.
    개나 애완동물이 사람에게 주는 정서적인 면은 지대 합니다.
    하지만 주변과 이웃에게 피해가 갈까봐 도시 생활을 하면서 부터는 한 번도 키워 본적이 없습니다.
    시골집엔 여러마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욘석들도 다 묶어 둡니다. 애완동물 좋아하는 저로써도 가끔 보면 개하고 뻐뻐하고
    서민들이 먹어보지 못하는 갖가지 음식들을 주는 모습은 왠지 역겹더군요.

    지금은,
    님께서 마음이 편안 하셔야 키우시려는 욕구도 생기실텐데
    그렇지가 못하신것 같습니다.
    후에 마음이 편해 지시면 그 때 기르셔도 됩니다.
  • 윤회를 생각하시고 사랑해 주세요^.^ 배변 훈련 상식! 강아지의 오줌과 똥을 신문지에 묻혀
    배변할 장소에 놓아 두고 강아지가 배변할 징조를 보이면 대려다 놓습니다. 몇번만 시행을 하면
    학습이 됩니다. 학습이 완료 될때까지 신문지에서는 강아지의 오줌과 똥 냄새가 나야 합니다.
  • 우리 집에도 제가 데려온 강아지가 이젠 커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첨엔 어머니께서 지금 글 쓰신분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만... 지금은 저보다 어머니께서 멍멍이랑 더 잘 지내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그런말도 하시더군요..."사람보다 개가 난면도 많더라..."하는....
    반성했습니다....
  • 조금크면 나아집니다..^^
  • 개는 개들과 함께, 사람은 사람과 함께, 그러나 조금 떨어져서라도 생명만큼은 소중히 합시다.^^
  • 1년 후엔 못헤어진다고 질질 짜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 배변훈련 절대적으로 중요하고요... 반드시 초반에 애완견 동호회 같은거 통해서 제대로 키우시면 나중에 위안이 될겁니다.
  • 강아지 이야기 나오니 늙은 제 백구 생각나네요. 지금은 시골에 있지만 사정이 있어 아파트에서 두달을 길렀는데. 하루에 산에서 오줌,똥 해결 했는데 실내에서는 이놈이 죽어도 안싸서 오히려 귀찮았는데 알고보니 이놈이 무지 참았더군요. 하루에 최소 두번은 싸야되는데 주인눈치보느라고 꾹참고 있었던 거지요. 지금생각하니 딱해요. 새끼때부터 진도개는 배변훈련 필요없더군요. 눈치보고 실내나 거실이면 죽어도 안싸더군요. 낑낑거리고 밖에 억수로 비오는데 문열어놓으면 비 다맞고 싸고 들어 오더군요. 2달된 제 백구 강아지 시절이 그리워 지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8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5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