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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위트??? 웃고 넘길 글..^^

십자수2006.05.17 13:35조회 수 84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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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재미삼아 읽은 책에서 발췌합니다.
다른 것도 재미 있는 것이 많은데... 그냥...
일고 핏~~! 하고 넘기세요.. ㅎㅎㅎ

1.정치란 무엇인가

어린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빠 정치가 뭐예요?”
아버지가 대답해 주었다
“그러니까 정치라는 것은 말이다. 우리 가족을 예로 들어볼까?
아빠는 돈을 벌어오니까 아빠를 자본주의라고 부르기로 하자.엄마는 집에서 돈을 관리하니까, 말하자면 정부라고 할 수 있는 셈이지. 엄마와 아빠는 오로지 너희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들이야.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바로 네가 국민이라는 거야. 우리 집에서 집안일을 해 주는 누나는, 말하자면 노동자 계층이 되는 것이고, 아직 기저귀를 차고 있는 너의 어린 동생은 우리 집안의 미래라고 할 수 있단다. 자, 이제 정치가 무엇인지 이해 할 수 있겠니?”
아들은 무슨 말인지 완전히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우선은 그 정도만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그날 밤, 아들은 기저귀에 실례를 한 동생이 너무나 큰 소리로 울어대는 바람에 그만 잠에서 깨고 말았다. 아들은 안방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엄마는 너무나 깊은 잠에 빠진 나머지 아들이 문을 두드려도 좀처럼 깨어날 줄을 몰랐다.
아들은 하는 수 없이 가정부의 방으로 가서 눈을 두드렸다. 하지만 그 안에서 재미를 보고 있던 아버지와 가정부는 아들이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열어주지 않았다. 아들은 할 수 없이 다시 자기 방으로 돌아가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 날 아침,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아들아, 정치가 뭔지 간밤에 생각 좀 해 보았니?”
아들이 대답했다.
“네 이제는 알겠어요. 정치란, 말하자면 자본주의가 노동자를 농락하는 동안 정부는 계속 잠만 자고 있고, 국민은 완전히 무시 당하고, 미래는 똥으로 완전 뒤범벅이 되는 거예요.”



2.테러리스트의 협박
  죠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되었다. 테러리스트들은 1,000만 달러의 돈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부시 대통령을 풀어주겠다고 협박했다. ㅋㅋㅋ


3.교체선수
여선생님이 학생에게 물었다
선생님: “마틴 ‘B’자로 시작하는 유명한 사람의 이름을 세 개만 대 보겟니?”
마틴: Ballack,Beckham 그리고 Babbel이요
선생님: “넌 Beethoven이나 Brahms, Bach같은 유명한 사람들에게는 도대체 관심이 없는거니?”
마틴 “전 교체 선수들에게는 관심 없어요… ㅎㅎㅎ


4.축구에 관한 아주 흥미로운 이론(일본의 월드컵 우승 가능성은 얼마인가?)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1994년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그 전인 1970년에도 우승 한 적이 있다. 두 해의 숫자를 합치면
1994+1970=3964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해는 1986년이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1978년에도 우승을 거두었다. 두 해의 숫자를 합치면 1986+1978=3964
독일은 1990년에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그 전에는 1974년에 우승을 거둔 적이 있다. 1990+1974=3964
이와 같은 원리가 계속 통한다고 가정을 하면,2002년 월트컵의 우승팀은 1962년에 우승을 한 팀이라 된다는 겨론이 나온다. 3964 빼기 2002는 1962라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1962년에 우승한 팀이 어느 나라였는지 아는가? 맞다. 1962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라는 브라질이었고, 브라질은 2002년에 우승을 거두었다.

따라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실망할 필요가 없다. 일본 팀은 지금까지 우승을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한동안은 우승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서기 3964년에 가면 반드시 우승을 하게 될 것이다. ^^

(뭐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ㅋㅋ 일본에 대한 감정 좋지 않은 사람의 글인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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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십자수님 안녕하시죠?
    위트 얘기가 나오니 고 김형곤님의 스텐딩 코미디에서 나왔던 얘기가 생각이 나네요..

    출근길에 화장실이 급한(작은거) 한 남자가...
    이리저리 화장실을 헤메이던중 마침 하나를 발견(여자 화장실)하고 문을 연순간
    (남자들은 이런 습성이 있지요... 진짜 급하면 문을 열면서 지퍼 내리면서 꺼내는 동작이 한순간에 되는...ㅎㅎㅎ)

    마침 문이 고장나서 앉은채로 큰일(?)을 보던 여자가 기겁을 합니다..
    당연하지요...
    웬 미친넘이 뭘(?) 꺼내고 문열고 들어올려고 하니까...

    당연히 여자는 악을 씁니다...
    여기는 여자 전용이라는 둥...
    너 미쳤냐는둥..
    변태냐는둥...

    이때 남자가 밀리면 평생(?) 쪽팔림에 살아야 하겠지요...
    이때 그남자의 한마디...

    "이것(?)도 여자 전용이야....."
  • 1. 정치란 무엇인가 너무 잼있게 잘 봤습니다...^.^
  • 일하다가 좀 쉴려고 왈바들어와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요근래 십자수님 자게에서 자주 뵙네요.
    잘 지내시나요?
  • 십자수글쓴이
    2006.5.17 15: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까 글 쓸때는 점심식후였고 지금은 간만에 스케듈이 일찍 마감되어서 여유가 있군요.
    한가지 더 쓸까요?
    어떤 노처녀가 캘리포니아 해변을 걷고 있는데 병 하나가 둥둥 떠다니더랍니다. 여자는 병을 건져올려 깨끗이 닦았지요. 병을 다 닦을 즈음 병이 퐁 소리를 내더니 요정이 나와서 하는 말... "네가 나를 꺼내 주엇으니 소원을 한가지만 들어주마" 그래서 여자는 이랬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까지 다리를 놔줘.." 요정이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야 그건 너무 어려운 문제 아니냐? 그냥 다른 소원으로 말해봐 이번엔 꼭 들어 줄께... 그러자 그 여인은 이렇게 바꿔 말했답니다.
    "집안일 잘하고, 잘 생기고, 근육질에, 매너 좋고, 빨래도 잘 하고, 여자를 끔찍히도 아껴주고, 아무튼 최고의 남자를 하나 선물 해 달라고...
    그러자 요정이 하는 말...

    "다리는 몇차선이면 되겠니?" ㅎㅎㅎ
  • 저도 정치에 한 표^^;;
  • 정치~~~~~~~~~~~어쩜 그리도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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