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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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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하네요.아무리 파는사람 마음이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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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비용(빠른)하면 아무리 무게 안 나가는 스티커라도 2000원 정도 들걸요.
그냥 우편으로 보냈다가 못 받기라도 하면 책임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등기나 택배를 쓰는 것이죠. -
요즘 등기 편지 봉투로 보내면 1천5백원, 웬만한 서류봉투는 2천원 넘습니다...
30센치정도 되는 가벼운 물건 하나 등기로 보낸 적이 있는데 박스 크기 제한에
걸려서 등기로 3천얼마 나왔었습니다 ㅡㅡ;;;
보내도 몇일 걸려 도착하니... 등기로 보낼 필요성을 못느껴...
다시 집으로 갖고와서 택배로 5천원주고 보냈었죠...
등기! 보기보다 안싸더라구요 또, 등기 보내기위해서 우체국까지 일부러 가서
사람 많으면 기다렸다가 무게달고 계산해야 되구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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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입장에서 자기 업무 바쁜데 한건으로 우체국까지 가야하나 생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체국 택배 아저씨올때 일반 우편도 함께 취합이 가능하다면 이야기가 좀 틀리지만..^^ -
얼마전 저도 스티커 매니아에서 물품봤았는데 정가 2000원이 최소가더군여,
등기에 경우,,,판매자분이랑 대화 각오가 있으신듯~! -
일반우편 보내고 나서 받은 사람이 나 못 받았으니 다시 보내라고 하면, 등기처럼 수취인 확인과정이 없기 때문에 판매자가 손해 보고 다시 보내줘야 합니다.
서로 믿고 사는 세상이면 되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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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h79 님 말씀이 맞습니다...
구매자분께서 받았으면 구매승인을 해야지 판매자에게 돈이 지불 되는 형식입니다...
만약 받아놓구 구매승인이 되지 않는다면 판매자분은 택배 보냈다는 증거 그런거 첨부해서 하는걸루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일반 우편은 그게 안되니까 그런거 같네요..
하지만 판매자분께서 엄하네요.. -
아마 판매자가 팔고 택배 번호를 입력해야 돈을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우편으로 보내면 저렴하지만
누가 판매자가 우체국가서 붙여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죠
사실 시간이 돈이거든요
옥션에서는 판매 마진이 아마 박리다매 이기 때문에
우체국 갈 시간이 없겠죠-_-
하긴 내가 아는 사람도 가격다운자전거(www.pdbike.com) 게시판에
뭐 물어봤다는데
관리자가 ip 차단하고 게시판에 법적으로 신고한다고 답변을 달았다고 하던데
황당한 판매자도 많지요 -
물건을 많이 사고 팔다보면 배송에 대해 말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아마 그 판매자는 업자인듯 싶고 nixy01님께서는 배송비 2500원이 아까워서 그러신듯 싶은데
판매자입장에서 물건을 보내다보면 구매자 각각에 다 맞춰서
어떤 사람은 2500원이 비싸니 다른 택배로 보내달라 어떤 사람은 우체국이 싸니 우체국으로 보내달라 할겁니다.
하지만 판매자입장에서는 그렇게 보낼수가 없습니다.
보통 2500원에 보낼정도면 한 업체를 상대로 계약 같은걸 하고 대량으로 보내는건데
다른 택배로 보내면 그 가격에 보낼수도 없어서 더 비싸지고 우체국 가서 nixy01님 말씀대로 일반 우편으로 보내면
물품 위치 확인이 불가하니 판매자입장에서는 편하지 않을수도 있고 근처에 우체국이 없어서 멀리 다녀올수도 있어서 시간과 차비가 소요될수도 있을겁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여기 중고거래 게시판에 쓰신 글이 생각나네요.
두건인가 손수건인가 중고 샀는데 우체국 등기로 보내면 천원도 하지 않는거 비싸게 3천원인가 배송비 물었다고 불만을 쓰셨더군요.
지금은 등기가 가장 저렴한게 1,700~1,800원 할텐데 그당시에는 1,560원이었을겁니다.
그것도 모르고 비싸니 어쩌니 불만만 말하니 판매자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황했겠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입장을 바꿔서 판매자 입장에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시라는겁니다.
판매자는 물품 위치 확인도 안되고 사업하는 사람에게는 돈 보다도 귀중한 시간을 낭비해서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하는데 저 같아도 기분 나쁘게 생각했을겁니다.
게다가 아주 나쁘게 생각하면 우편으로 보내면 위치확인이 안되니 물건 받고도 안 받았다고 생떼 부리는 구매자가 있어서 판매자가 nixy01님을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고 미리 차단을 한것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손님이 왕이니 입찰제한자로 등록을 한것은 그다지 공감이 되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판매자의 입장도 고려해주는 구매자의 마인드도 가지셨으면 하네요.
참고로 배송비 몇천원이 절대 비싼거 아닙니다.
물건 하나 사러 나가면 차비만 해도 그정도 나오는데 시간 낭비 안하고 집에 편히 앉아서 받아볼수 있는데
그것에 비하면 2500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
그런 생각은 마세요. 그런 의도로 글 올린 건 아니고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바쁜세상에 사소한 것 정도 모를 수도 있는 거지요.
사랑하는 것과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저 또한 모르는 것 투성이입니다.
서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돕고 그러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 판매자의 마인드가 빵점인 것에는 저도 크게 동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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