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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 D-8일 남았습니다 감격

netdiver2006.05.20 11:17조회 수 46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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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의 시간이 끝나갑니다... 다시 달릴 생각을 하니 가슴이 콩닥콩닥...  
비싼 자전거는 아니지만 저의 애마 블랙켓이 창고에서 먼지 맞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안쓰럽습다. 집에가면 때빼고 광내고 정비 해줘야 하는대 뭐 아는게 있어야죠 맘 같으면 파트별로
분해해서 닦아주고 싶은대 뭘로 닦아 주면 좋은가요 도색도 해주고 싶지만 전문점에 맞기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고 프레임만 때서 도색하고 싶은대 적당한 페인트와 도색방법좀 링크나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씨가 넘 좋내요 그리고 염치 불과하고 집에 안쓰는 부품좀
있으시다면 전역선물로... 평생 잘 타고 다니겠습니다. 9월달 전국투어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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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전역이 얼마 안남 으셨군요^^ 이럴때 일수록 몸 열라 사리세요..긴장감이 사라지면 사고 날수도..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합니다...^^ 추카~~~
  • 그 날이 정말 왔군요! 정말 기분 좋겠습니다.
    전 아쉬운 게 있다면 동기가 한 명 있었는데....
    날짜가 틀려서 저 혼자서 제대를 했다는 거...
    부대 정문을 나서는 데... 정말 그렇게도 해 보고 싶었던 "만세~~" 를 할 수가 없더군요.
    군대란..... 업힐과 같은 것 같습니다. 올라갈 땐 힘들고 짜증나고 괴롭지만... 정상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면 흐뭇한 ^^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오라면 도망가고 싶은.....
  • 제대한지 26년이 다 되는군요. 그래도 그 때가 가장 좋은 때라는 것은 알고 계십시오. 생각은 청춘인데 몸은 늙어가니 헐~~ 세월 참 빠릅니다.
  • 아직 8일이나 남으셨군요. 지겹겠습니다 ㅋㅋ
  • 곧 지금이 그리워 지십니다. 2년간 생활하시면서 해진 곳 없나 잘 살피시고, 수선 잘 하시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특히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축하합니다.
  • 제대한지 30년이 훌쩍넘었는데, 아직도 마음은 왜그리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익스트림쪽만
    기웃거려지는지.... 어휴 언제 철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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