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장은 멋있게 입으셨던데 귀에 이어폰을 꼽으셨더군요.
음악을 틀고 계셨던건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으나
자전거 타면서 음악들으시면 정말 위험합니다.
제가 마음이 약해서 모르는 분에게 면전에서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안전을 생각하신다면 자전거 타면서 음악듣지 마시길...
=====================================
버스정류장에서 저는 정확히 멈춰서서 승객들이 내리길 기다렸는데
어떤 아줌마하고 어린아이하고 서두르다 서로 부딪히더군요.
그런데 약간 연세들어 보이는 어떤 남자분이 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자전거가 어쩌구 저쩌구 뭐라뭐라 하시더군요. (정확히 못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자전거하고 부딪힌거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왜 확실히 보지도 못했으면서 저한테 손가락질을 하는지 무척 불쾌하더군요.
======================================
자전거를 타고 불가피하게 인도로 서행할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주오는 분들이 그냥 가시면 제가 알아서 피해갈텐데
그쪽분들이 먼저 방향을 틉니다. 그런데 그 방향이 저와 멀어지는 쪽으로 피하는게 아니라 꼭 자전거가 오는 방향으로 틀더군요. 이해가 안됩니다.
특히 여자분들, 특히 할머님들께서 더 심합니다.
이것이 도대체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
우중라이딩을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특히 그동안 아랫도리와 신발이 문제였는데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방수 오버트라우저를 입은후(그냥 비옷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등산용 방수 스패츠를 착용합니다. 그러면 등산화의 절반정도가 커버됩니다.
그 나머지 신발끝부분을 팔토시로 감싸줍니다.
오늘 마트에서 장보고 오는 도중 길에서 여러가지 잡동사니 파는 분이 있길래
물건들을 이것저것 훑어보았더니 한쌍에 500원짜리 싸구려 팔토시가 있었습니다.
방수도 어느 정도 될 것 같길래 그걸 사서, 너무 기니까 반으로 잘라서 끝부분은
담배불로 삥둘러가면서 지지니까 안성맞춤으로 딱 맞습니다.
이제 비오는 날 하루 잡아서 고독을 씹으면서 달려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음악을 틀고 계셨던건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으나
자전거 타면서 음악들으시면 정말 위험합니다.
제가 마음이 약해서 모르는 분에게 면전에서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안전을 생각하신다면 자전거 타면서 음악듣지 마시길...
=====================================
버스정류장에서 저는 정확히 멈춰서서 승객들이 내리길 기다렸는데
어떤 아줌마하고 어린아이하고 서두르다 서로 부딪히더군요.
그런데 약간 연세들어 보이는 어떤 남자분이 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자전거가 어쩌구 저쩌구 뭐라뭐라 하시더군요. (정확히 못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자전거하고 부딪힌거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왜 확실히 보지도 못했으면서 저한테 손가락질을 하는지 무척 불쾌하더군요.
======================================
자전거를 타고 불가피하게 인도로 서행할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주오는 분들이 그냥 가시면 제가 알아서 피해갈텐데
그쪽분들이 먼저 방향을 틉니다. 그런데 그 방향이 저와 멀어지는 쪽으로 피하는게 아니라 꼭 자전거가 오는 방향으로 틀더군요. 이해가 안됩니다.
특히 여자분들, 특히 할머님들께서 더 심합니다.
이것이 도대체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
우중라이딩을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특히 그동안 아랫도리와 신발이 문제였는데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방수 오버트라우저를 입은후(그냥 비옷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등산용 방수 스패츠를 착용합니다. 그러면 등산화의 절반정도가 커버됩니다.
그 나머지 신발끝부분을 팔토시로 감싸줍니다.
오늘 마트에서 장보고 오는 도중 길에서 여러가지 잡동사니 파는 분이 있길래
물건들을 이것저것 훑어보았더니 한쌍에 500원짜리 싸구려 팔토시가 있었습니다.
방수도 어느 정도 될 것 같길래 그걸 사서, 너무 기니까 반으로 잘라서 끝부분은
담배불로 삥둘러가면서 지지니까 안성맞춤으로 딱 맞습니다.
이제 비오는 날 하루 잡아서 고독을 씹으면서 달려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