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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 이마트까지 같은 방향으로 달리신 GT 라이더분

franthro2006.05.20 19:34조회 수 1482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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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은 멋있게 입으셨던데 귀에 이어폰을 꼽으셨더군요.
음악을 틀고 계셨던건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으나
자전거 타면서 음악들으시면 정말 위험합니다.
제가 마음이 약해서 모르는 분에게 면전에서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안전을 생각하신다면 자전거 타면서 음악듣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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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서 저는 정확히 멈춰서서 승객들이 내리길 기다렸는데
어떤 아줌마하고 어린아이하고 서두르다 서로 부딪히더군요.
그런데 약간 연세들어 보이는 어떤 남자분이 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자전거가 어쩌구 저쩌구 뭐라뭐라 하시더군요. (정확히 못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자전거하고 부딪힌거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왜 확실히 보지도 못했으면서 저한테 손가락질을 하는지 무척 불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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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불가피하게 인도로 서행할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주오는 분들이 그냥 가시면 제가 알아서 피해갈텐데
그쪽분들이 먼저 방향을 틉니다.  그런데 그 방향이 저와 멀어지는 쪽으로 피하는게 아니라 꼭 자전거가 오는 방향으로 틀더군요.  이해가 안됩니다.
특히 여자분들, 특히 할머님들께서 더 심합니다.
이것이 도대체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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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라이딩을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특히 그동안 아랫도리와 신발이 문제였는데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방수 오버트라우저를 입은후(그냥 비옷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등산용 방수 스패츠를 착용합니다.  그러면 등산화의 절반정도가 커버됩니다.
그 나머지 신발끝부분을 팔토시로 감싸줍니다.  
오늘 마트에서 장보고 오는 도중 길에서 여러가지 잡동사니 파는 분이 있길래
물건들을 이것저것 훑어보았더니 한쌍에 500원짜리 싸구려 팔토시가 있었습니다.
방수도 어느 정도 될 것 같길래 그걸 사서, 너무 기니까 반으로 잘라서 끝부분은
담배불로 삥둘러가면서 지지니까 안성맞춤으로 딱 맞습니다.

이제 비오는 날 하루 잡아서 고독을 씹으면서 달려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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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운전하면서 시끄럽게 음악듣는거... 자전거 타면서 이어폰으로 음악듣는거... 위험하죠
  • franthro글쓴이
    2006.5.20 19:59 댓글추천 0비추천 0
    비록 일기쓰는 것은 아니지만 한가지를 빼먹었군요. 오늘 처음으로 쫄반바지를 속에 입고 자전거를 탔습니다. 아 이제 살았다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역시 자전거는 엉덩이가 편해야 됩니다. 엉덩이 단련 저는 포기합니다. 안장을 푹신하게 안만드는 이유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쫄반바지 한벌 나중에 더 사야겠습니다. 패드 푹신하고 좋은 넘으로...
  • 흠... 인도에서... 걷는 사람이 꼭 그쪽으로 피하는게 아니라 그쪽으로 피하게 되는 사례를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뚜렷히 기억하게 되어서 '꼭 자전거가 오는 방향으로 틀더군요' 라고 하신 거 같네요.. 그 할머니 분들도 그 순간 많은 생각을 하신거죠... 그리고 자전거와 마주쳤을때 남자와 여자는 피하는 방향이 틀립니다. 남자는 다음에 일어날 일을 한번 생각하지만 여자 같은 경우 두번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여자는 '아, 내가 먼저 비켜야지 라이더도 알아서 가겠구나' 라는 거죠.. 하지만 라이더는 다르죠 '옆으로 틀어야지.' ... 인도에서 걷다가 20km 이상으로 달려오는 자전거와 마주쳐보십쇼... 순간 몸이 멈추거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_-;;
  • franthro글쓴이
    2006.5.20 2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인도에서 탈때 대략 5-8km/h 의 속도로 탑니다요... 시장길 같은데서 어떻게 20km/h 로 달리겠습니까? 무셔워라...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사람이 없을때는 10km/h 넘어갈때도 있습니다.
  • 아.. 그리고 이어폰을 들으면서 자전거 타는 거는요... 조용한 곳이라면 모를까 실외 같은 경우 차엔진소리등등 때문에 실외에 있는 사람들은 목소리를 더 크게 내게 됩니다. 실내보다 실외가 주위소리가 더 크게 들립니다. 한번 실험해보세요
    친구분에게 한번 말을 해보라고 시켜보고, 이어폰을 낀채로 친구분 목소리가 실외에서 듣는 것과 실내에서 듣는 것중 어느게 더 큰지.. 이어폰의 음량이 귀를 간지럽힐 정도가 아니라면 실외에서 그다지 위험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제가 자주 그렇게 타고요...
  • franthro글쓴이
    2006.5.20 20:16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거이..그러니깐두루...음량의 문제가 아닙니다. 주의가 산만해지지요. 저는 절대로 자전거타면서 귀에 이어폰꼽고 음악듣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꺼고요...
  • 잔차 타면서 이어폰은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 입니다.. 지양해야 할 사항이죠.. 운전 하면서 핸펀 손에 잡고 하는 건 왜 금지 할까요? 그만큼 주위력이 산만해 지기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잔차 타도 사고 나는데..

    연관은 없지만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다른 소음 듣기 싫다고 볼륨을 끝까지 올려서 듣는 행위.. 참 꼴불견 아닙니까?

    시내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버스 엔진소리등 다른 잡다한 소리 왕왕거리는데도 어찌나 볼륨을 크게하고 듣는지.. 이어폰에서 나는 소리가 무슨음악에 무슨 곡인지 또렸이 들릴정도로..

    이어폰을 스피커인양 하는 행위들.. 주변 소음 듣기 실타고 그렇게 볼륨 높게 하고 들으면 다른 주변 사람들은 그 음악소리가 정말 신경 거슬리는 소음인걸 좀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잔차 타면서 음악이 듣고 십으면 좀 뽀대는 안나지만 자그마한 휴대용 스피커을 헨들바에 장착하고 들으세요..
  • 인도에서 행인들은 먼저 비켜주려고 갓쪽으로 피합니다. 여기에 자전거도 같이 배려하는 마음에서 피해주려 갓쪽으로 가다 보면 같이 만나게(?) 되죠. 자전거는 중앙으로 가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피하는 곳 ---> 구석,갓쪽 이라고 생각해보면 행인의 이동방향을 예측할 수 있지요.
  • franthro글쓴이
    2006.5.20 23: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영화 쥬라기 공원을 보면, 처음 그 공원을 설계했던 사람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모든 것을 100프로 완벽히 통제할 수 있다고(예측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 영화에 등장하던 수학자던가요 과학자던가요...그가 카오스 이론을 설명하면서 그런 완벽한 통제는(예측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역설하지요.

    저는 제 댓글의의미를 제가 우리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글쓰는 능력이 형편없어서인지는 몰라도 그냥 겉에 드러난 단어만 보고 저를 공격하는 아군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군과 싸울수는 없는데 말씀이지요. 카오스 이론대로 어떤 사건에 대해 아주 작은 임팩트가 아주 큰 변화를 일으킬수 있고 누구도 어떤 것을 100프로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어쨌거나 그냥 내버려두겠습니다. 쪽지도 안보내렵니다. 말이 말을 낳고 그 말은 또 다른 말과 오해를 낳고 그럴테지요. 쉬는 김에 완전히 푹 쉬어야겠습니다. 노래나 들어야겠습니다. Let it be...
  • 너무 진지하신거 아닌가요... 그리고 동호회에서 아군이고 뭐고를 따진다니..-_-;;; 좋은 주말 되십쇼..
  • ㅎㅎㅎ 이어폰에서 쥬라기공원 거기에서 다시 카오스이론까지...넘 어려워용. ^^
  • 그런건 건의 사항으로 올리시는게 낳을듯.......하네요.......나도 이어폰은 아니지만 헤드셋끼고 타는데요 항상(도로 빼고요)....... 추월할땐 항상 뒤돌아보고 추월하고 우회전할 때도 마찬가지고요.......오히려 더 주의 하게 되던데요......
  • 입장 바꾸면 말이 틀려 지지않나요. 피하시는분은 당연히 왜 저 자전거가 내쪽으로 오냐고 생각 하실건데. 자유 게시판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하소연이나 공감을 얻으려고 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특정인에게 해라 말아라 하는것 또한 그분의 자유의사이지. 누가 하라마라 할 차원은 아닐듯 합니다. (생활잔차는 안되고 mtb는 되는다는 식에 표현 또한 듣기 상당히 거북합니다.
    비싼잔차라 자랑 하고싶으시면 길거리에 현수막이라도 하나 내걸면 좋겠구만.....)
  • 사람들이 마주칠 때도 서로 엇갈리는 경우도 있죠..
    노인이나 어린이들은 상황판단과 대처능력이 조금 떨어져서..
    젊은이들은 주위상황에 무관심해서 혹은 다른 일(휴대폰 등)에 빠져서..

    제가 인도로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만..
    인도에서는 절대 서행하는 게 우선이고(보행자 흐름에 맞춰서) 그 다음이 동향 살피기.. ^^;;
    시선이 좁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근처까지 가도 모르는 사람도 있고..
    갑자기 방향을 트는 사람도 있고.. 그들을 탓할 순 없죠..

    사람이 걸어가고 자전거가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마주 오는 상황이면..
    서로 어느쪽으로 가겠다고 확실히 약속한 경우가 아니면
    언제든 생각이 엇갈릴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franthro님의 이 부분 글이 불만은 없지만 정말 궁금하다는 건지. 불만도 크다는 건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일단 자전거가 인도로 들어서면 원칙은 끌고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franthro님 같은 상황을 몇번 겪고 나서
    괜히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질까봐 사람이 보이면 무조건 서행합니다..
    사람들은 자전거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심지어 사람보다 느린 속도여도) 움찔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더 심하죠.. 난 서 있는데 딴데 보고 오다가 움찔, 깜짝~!!

    한 20미터 전방부터 길의 가장 갓쪽으로 달립니다..
    내가 먼저 피해서 달리고 가까이 오면 눈빛으로 잘 살핍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나, 내가 가고 있는 걸 알고 있나..

    제 차는 지금 없지만 낡은 생활잔차였습니다.. ^^;;
  • 그리고 이어폰 끼고 다닐 때..

    세상이란 게 자신이 조심한다고 해서 항상 안전한 건 아니지요..
    grooveguy님 말씀하신 상황에서..
    만약 라이딩 도중에 사람이나 자전거, 자동차가 사각지대에서
    달려 드는 경우에 대처하기 힘들다는 거죠.. 인기척을 느낄 수가 없으니..

    휴대폰이 가장 위험하고 이어폰이 그 다음.. ^^;;
  • 사각지대란 내시야에서 벗어나 보이지 않는곳이 사각지대 아닌가요?
    뒤에서 뛰어와서 들이 받는 사람을 무슨재주로 피하지요?
    그리고 자동차는 한강도로에 못들어 오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살기없이 순간적으로 뒤에서 달려드는 인기척은 이어폰을끼지않아도 못느끼지 않을까요?
    살기있어도 마찬가지 겠지만요 ^^;;
    참고로 제 댓글은 이어폰을끼고 타는게 맞다고 올린게 아닙니다....그렇다고 틀리단것도 아니구요..... 그냥 참고로 해주셨으면 해서올린 댓글입니다!!
    흑백 가리지마시길.......
  • franthro글쓴이
    2006.5.21 13: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새 무슨 글쓰기도 겁나고 댓글달기도 겁납니다. 저 위에 어떤 분은 생활잔차는 안되고 mtb는 된다는 식의 표현이 듣기 거북하다고 하시는데 이것이 도대체 누구한테 하는 얘기인지 어디서 그런 표현이나 뉘앙스가 있다는건지... 뭐가 뭔지...막 뒷골이 땡기면서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yotaai님 안녕하세요. 제 글에서 인도통행시 사람과 맞부딪힐때 서로 엇갈리는 문제는 단순히 궁금해서 적어봤습니다. 신기하더라구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자전거가 천천히 내쪽으로 오고 있을때 자전거로부터 멀어지는 쪽으로 피해야 되는데 제쪽으로 마치 달려들것 처럼 한번 움찔하는 동작을 취하는 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 한강 잔차도로에서 이어폰끼고 두손놓고 지그재그로 막 타는 사람도 있더이다..
    아예 자기 만족 모드....
    한번 본게 아니라...두번씩이나...같은넘으로....
  • grooveguy님 제글은 흑백 가리는게 아니라 이어폰은 위험하다는데 동의하는 글인데요.. ^^;;
    그리고 제글은 순간적으로 달려든다고 한 적은 없는데.. 그건 알아도 피하기 힘들겠죠..
    정확히 표현하자면 가까이 다가오는 상황이나 서서히 추월하거나 근처에 바싹 붙어 있는
    상황.. 그런 상황에선 별 생각없이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조금 더 간다든가 하면
    위험해질 수 있겠죠..

    저는 grooveguy님이 한강도로에서 이어폰 끼고 라이딩하는 상황이 아니라
    자전거 도로든, 일반 차도이든, 골목길이든 라이더가 이어폰 끼고 라이딩 하는
    일반적인 상황을 빗대어 말씀드린 건데.. ^^;;
    .
  • franthro님.. ^^;;
    저도 생활잔차가 어쩌구 하는 덧글..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군요.. ^^;;
    현수막이라..??
  • 글쎄요.
    혹시 인도에서 자전거가 맞은편에서 올때 피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사람은 위험이 닥치면 일단 피하려고 할겁니다. 자전거가 다가오는데 자전거가 피해가겠지 하면서 그냥 똑바로 오던 길을 그대로 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실은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도에서 막상 제가 행인의 입장이 되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저 역시 자전거가 오면 피하게 되고 자전거 역시 라이더의 입장에서 피하려고 해서 맞부딪칠뻔한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신기하게 저 역시 피할때 자전거를 뻔히 보면서도 자전거 방향으로 같이 피한적이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자전거가 인도에서 타는건 안되는건 알고 계시겠죠?
    위에 franthro님 리플보면 이어폰 꽂고 타는거 음량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인도에서 타는건 속도가 어떻든간에 안되는겁니다.

    전 혼자 라이딩할때 거의 매번 이어폰 꽂고 탑니다.
    그런데 솔직히 라이딩할때 노래 들리지 않고
    커널형 이어폰이 아닌 이상 지나가는 사람들 말하는것도 다 들립니다.
    멈춰있을때나 아주 한가한 자전거도로에서 일부러 신경써서 듣지 않는한 노래 소리 귀에 들어오지도 않지만
    버릇처럼 오늘도 노래 들으면서 타게 되네요.
    어차피 제 안전이고 이어폰 꽂고 타는걸 법적으로 금지하지는 않으니까요.
    만약 franthro님이 저보고 노래 들으면서 타다가 사고나면 남들까지 다칠수가 있으니 노래 듣지 마라라고 하신다면..
    저는 franthro님께 인도에서는 속도가 느리건 빠르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고
    이어폰 끼고 타다가 사고나서 다른 사람들까지 다치게 하는것보다
    인도에서 타는게 더 행인들에게 많은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으니까 절대 타지 말라고 권유해드리고 싶네요.

    우리편 남의편은 없습니다. 같이 공유하는 세상이죠.
    windmil님 말씀처럼 모든 일에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봤으면 합니다.
  • ㅎㅎ 정말 재밌는 '리플'들 많습니다. 자전거 탈 때..이어폰 끼고 타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은 기본상식 아닌지....그냥..계속 '이어폰'끼고 타다가 사고나서 전치50주 정도 나오면 그만 하겠죠. ㅎ 이런 글을 읽으면..."아~그래..이어폰끼고 타면 아무래도 좀 위험하겠지"...하고 안전하고 오래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 있고, "뭐..걍 내 맘대로 타는거지..하고, 타다가 사고가 나는 사람도 있겠고", 아니면 " 정말 이어폰을 끼고도 요령껏 잘 타서 문제없는 사람도 있겠죠"...(그치만 남들이 볼 때는 위태위태하겠죠..ㅎ)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는 모르겠지만...외국에서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면서 자전거타다 사고가 나서 죽은 일도 있었죠..
  • franthro글쓴이
    2006.5.22 06: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어폰을 껴도 된다 안된다 다투실 필요가 없을듯 싶습니다. 법좋아하시는 분들은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침범해서 차량이 내게로 돌진할때 인도로 피하면 살수 있어도 피하지 않고 그냥 충돌하면서 너 법 어겼어! 이러실 분들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렇다는 뜻입니다. 이것도 참...법따지기 좋아하는 F사가 여러가지로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동호회에서 우리편 남의편이 없다고 좋은 뜻으로 말씀하신 것 까지는 알겠는데, 뭘 같이 공유한다는 말씀인지요? 알쏭달쏭한 말씀이네요. 뭘 공유한다는건지...
  • 이어폰착용.......... -_ -????
    이어폰을 끼고서 주변차량이나 소음이 들릴수 있도록 낮은볼륨으로 틀어놓고
    조용한~클래식을 들으면서 가면 되겠네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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