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100km 도전했던 초보입니다.
어제 그 맛을 다시 한 번 느끼기 위해 같은 길을 다녀왔습니다.
하오고개 입구에서 1-1 기어비로 오르고 있는데
뒤에서 페달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큰 키에 인자한 표정을 지니신 라이더 분께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시며 지나가시더군요.
이제껏 홀로 라이딩 중이었기에 마냥 반가워
"예~~~ 안녕하세요~~~"
답례를 드렸습니다.
그 분은 벌써 저 앞 코너를 돌아 시야에서 사라지셨지만
저는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벼운 페달링에서 풍겨나오는 여유로움도 부럽고
살가운 인사를 먼저 건네시는 넉넉함도 고마웠습니다.
백운호수를 지나쳐 학의천 지나 안양천 근방에 앉아 쉬고 있는데
또 한 분의 라이더가 지나가시면서 인사를 하시는 겁니다.
그 분 : "안녕하세요~~~"
저 : "예~~~ 안녕하세요~~~"
저 : "어? 아까 그 분이시네요?"
그 분 : "네~~~ 그러네요. 허허허"
참 희한한 일입니다.
하루의 라이딩중에 같은 사람과 두 번 인사하기는 처음입니다.
저는 그냥 지나쳐온 백운호수에 그 분은 들렀다 오셨나 봅니다.
저는 "아까 그 분" 때문에 두 번이나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뵈면 제가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어제 그 맛을 다시 한 번 느끼기 위해 같은 길을 다녀왔습니다.
하오고개 입구에서 1-1 기어비로 오르고 있는데
뒤에서 페달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큰 키에 인자한 표정을 지니신 라이더 분께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시며 지나가시더군요.
이제껏 홀로 라이딩 중이었기에 마냥 반가워
"예~~~ 안녕하세요~~~"
답례를 드렸습니다.
그 분은 벌써 저 앞 코너를 돌아 시야에서 사라지셨지만
저는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벼운 페달링에서 풍겨나오는 여유로움도 부럽고
살가운 인사를 먼저 건네시는 넉넉함도 고마웠습니다.
백운호수를 지나쳐 학의천 지나 안양천 근방에 앉아 쉬고 있는데
또 한 분의 라이더가 지나가시면서 인사를 하시는 겁니다.
그 분 : "안녕하세요~~~"
저 : "예~~~ 안녕하세요~~~"
저 : "어? 아까 그 분이시네요?"
그 분 : "네~~~ 그러네요. 허허허"
참 희한한 일입니다.
하루의 라이딩중에 같은 사람과 두 번 인사하기는 처음입니다.
저는 그냥 지나쳐온 백운호수에 그 분은 들렀다 오셨나 봅니다.
저는 "아까 그 분" 때문에 두 번이나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뵈면 제가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