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집과 삼성동을 자전거로 출근하는 왈바인입니다. 일요일에 일을 다 마치지 못한 관계로 학교까지 같이 등교하자는 딸래미의 모습을 뒤로하고 베란다에 고이 잠자고 있는 자전거를 끌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 와이프 현관문을 빼꼼 열고... "서현 아빠! 오늘 비온다는데..."
그러면 버스 타야지... 아무생각없이 자전거를 다시 제자리에 놓고 헬멧을 안장에 올려놓고 다시 인사를 하고 버스승차...
순간 얼굴이 화끈 거립니다. 제옆자리에 있는 것은
양쪽 망사주머니에 포카리XXX가 볼록하게 담겨진 공중부양 배낭과 걸음을 걸을때 쇳소리가 나는 클릿 슈즈를 신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 아침에 서두르다보니 이런 웃지못할 일이 일어났네요...
그런데 사무실에 도착하고 보니 아직도 비가 오질 않은겁니다.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버스시간 놓치면 2시간)이고 자전거로 2시간 입니다. 비 맞을 각오하고 자전거 타고 출근할걸...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 와이프 현관문을 빼꼼 열고... "서현 아빠! 오늘 비온다는데..."
그러면 버스 타야지... 아무생각없이 자전거를 다시 제자리에 놓고 헬멧을 안장에 올려놓고 다시 인사를 하고 버스승차...
순간 얼굴이 화끈 거립니다. 제옆자리에 있는 것은
양쪽 망사주머니에 포카리XXX가 볼록하게 담겨진 공중부양 배낭과 걸음을 걸을때 쇳소리가 나는 클릿 슈즈를 신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 아침에 서두르다보니 이런 웃지못할 일이 일어났네요...
그런데 사무실에 도착하고 보니 아직도 비가 오질 않은겁니다.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버스시간 놓치면 2시간)이고 자전거로 2시간 입니다. 비 맞을 각오하고 자전거 타고 출근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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