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조라고 달려가서 엉뚱한 지원만 하고, 천막돌이한게 전부지만 많은 분들을 뵐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틀간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운전하니 컨디션이 엉망이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술한잔하니 완전히 유체이탈되더군요.
저때문에 정신적으로 피해를 많이 보셨을 용가리님 특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원을 하러간건지 괴롭히러 간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 와중에도 좋은 성적 내신분도 많이 계셔서 뿌듯한 대회였습니다.

다음부터는 팀와일드바이크라는 이름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올 수 있도록  좀 더 내실있는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아 그리고 좀 더 건전한 지원쪽으로 신경쓰겠습니다 ㅋㅋ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푹푹찌던 시합장의 추억을 한동안 안고 살아가시겠죠.
여러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팀 와일드바이크 화이팅입니다!!!

곧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