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경 착용하시는 회원님들께...

channim2006.05.23 13:02조회 수 1229댓글 13

    • 글자 크기


여쭙습니다. 제 개인정보에 보시면 자장면을 먹고있는게 제 하나밖에 없는 딸래미입니다.

그 사진은 3년전 사진 이구요... 지금은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습니다. 저나 와이프나 안경을 쓰질 않습니다. 저야 워낙에 한참 배울 학창시절에 잠에 취해 있어서 시력이 아직 까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딸래미 시력 검사를 해 봤더니 0.5가 나왔습니다. 제 딸도 엄마 아빠를 닮아서 눈이 좋을 줄 알았는데... 날벼락이었습니다.

참고로 딸래미는 10시면 자고 7시면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입니다.
TV도 하루에 1시간 이상 틀어주질 않습니다.

그럼 질문 올리겠습니다.

Q과연 지금부터 안경을 씌워야 하나요?

Q귀동냥으로 들은 바에 의하면 안경 착용시점부터 눈이 조금씩 더 나빠진다는데 사실인가요?

Q시력을 증진시키는 안구 운동이 있나요?

Q성장기에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현상인가요?

질문이 많았습니다. ㅜㅜ


    • 글자 크기
왈바가족 여러분 항상 행복하시길....(내용 무) (by topgun-76) '한국형 경항공모함' (by speedmax)

댓글 달기

댓글 13
  • 안경을 써야 할걸로 생각됩니다만 안경도 눈의 하나로서 한번 쓰기 시작하면 거의 평생을 써야 할겁니다. 제가 중학교 때부터인가? 안경을 쓰기 시작했는데 나이 48인 현재는 -7디옵터이구요. 이제는 노안까지 와서 안경을 쓰고도 작은 글씨는 잘 안보여서 안경을 벗고 보거나 아니면 노인네처럼 멀찌감치 띄어서 읽어야 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요즘은 라식이나 라섹이라는 레이저 수술도 하는 모양입니다만 만능은 아니라고 들었구요. 하루 빨리 안과전문의와 상의하셔서 의사의 처방에 따르는게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만~
  • 안과에 가서 드림랜즈라고 문의해 보세요... 성장기 어린 아이들에게는 시력 교정 역할을 하더군요.. 저도 늙어서 사용해 봤는데... 좋은 방법 인 듯 생각이 드네요... 저도 안경 오래 썼지만 아이들 절대 안경 쓰게 하지 마세요... 안경 안쓰고 생활 하는 것도 복입니다.. 고글 고를때...ㅡ.ㅡ
  •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안경을 썼습니다...(24년째 씁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엎드려서 책을 보는 등의 좋지 못한 습관들이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안경...
    일단 한번 쓰면 평생을 써야하는 제품 입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눈에 좋다는 영양식(전 생굴이 좋다하여 어릴때 많이 먹긴 했습니다)을 먹이고... 전자 제품을 멀리하며... 평상시 책상에서 공부하는 자세등을 교정하고... 시간 날때마다 가까운 산에 데리고 가셔서 멀리 보는 연습을 시키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예전에 시력 교정 학원(?) 이라는 곳에 다녔었는데 멀리 보려는 노력과... 쌍안경 같이 생긴 것을 들여다 보면서 초점에 집중하는 훈련을 하는 곳에 다녔었습니다.
    성과는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자주 빼먹어서..)
    지금이 성장기이니... 관심과 노력으로 치유될수 있다고 봅니다...(물론 사견이기 때문에 의학적인 증거등은 없습니다.)

    한번 쓰기 시작한 안경...
    평상시는 잘 모르지만 땀흘리는 운동을 할때는 아주 아주.... 싫습니다..
  • 안경을 쓰던 안쓰던 눈이 계속 나빠지는건 막을수 없다는군요. 5학년이라면 학교에서 안경을 쓰지않으면 상당히 불편할겁니다.

    요즘은 칠판글씨뿐 아니라 tv로도 수업을 많이 하는데 0,5정도면 잘 안보일듯 하네요
  • 요즘 아해들은 왜 시력이 나빠지는지... 저의 딸도 지금 이년째 안과에 다니면서 약물치료를
    받고있는데 조금 좋았다가 나빠졌다가 합니다. 저희들은 부부가 눈이 좋은편이고요.
    티브이도 켜는날은 한달에 두어번 정도.. 그러나 아이가 책을 조금 좋아하는데.
    못보게 할수도 없고,, 사내도 아닌 딸이 안경쓰는거 정말 걱정됩니다.
  • 안경 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시력이 나빠지는것 같습니다.
    제가 0.8~1.0때부터 그냥 멋으로 안경을 가끔 쓰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조금씩 나빠지다가
    군대를 가면서 본격적으로 안경을 썼더니 입대할때 0.6이었던게 제대할때 0.1까지 떨어졌습니다.
    물론 보직 특성상 컴퓨터를 많이 봐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 전의 경험으로 미루어보니 안경을 쓰기 시작하면 나빠지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친구는 군대 가서 0.6이었던 눈이 1.0까지 좋아져서 왔습니다.
    갸 보직이 위병이었는데 안경을 안 쓰고 군생활 하면서 멀리서 차 올때 번호판 보고 멀리 산 보니까
    나중에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 버릇과 생활모습때문에 계속 나빠질 수 밖에 없죠. 특별히 좋아질만한 치료법이 있지도 않구요.
    먼곳을 자주 보게 시키세요.
    얼마전에 뉴스에서 봤는데 시력이 10.0인 사람이 있더군요. 가족 모두가 눈이 다 좋은데 이유는 바다에서 고기떼를 찾기위해 먼곳을 항상 보기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에스키모인도 시력이 좋고 사막에 사는 몽고인들도 시력이 좋다고 합니다.

    일단 0.5면 매일 쓰지는 않더라도 하나 맞추기는 해야할것 같네요. 칠판에 글씨가 잘 안보이거든요.
  • 눈이 편안하면 성장기 어린이는 좋아 짐니다. 멀리보고 녹색(나무,풀)등 편안한 색이 눈을 편하게 한다하고요 그래서 몽골인들이 눈이 좋다 합니다 산골 아이들이 도시 아이들보다 환경이 좋은 것이구요. 도시생활에서는 힘든 환경이구요. 컴퓨터 오래 보는 사람 눈이 쉽게 피로 해지는 것과 같읍니다. 아직 성장기고 0.5라면 꼭필요시만 안경착용이 어떠실지요.
    책,TV등을 보더라도 쉬어가며 보고 가능하면 산으로 들로 자주 가는 정도가 최선일듯 합니다.
  • 근시는 성장하면서 안구가 커지기 때문에 성장이 끈날때까지 시력저하가 지속됩니다
    눈이 좋아질 수 있다는 시력교정렌즈라는 것이 나와있는걸로 알구요
    의사와 상의하셔야겠죠..
    설령 좋아지지 못해도 잘 관리하시다가 커서 수술하시면 정상생활에 지장없습니다^^
  • channim글쓴이
    2006.5.23 17: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러 왈바 회원님들... 자신들의 딸 대해주시듯이 정성있는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명자차를 계속 먹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과에 가서 담당의사선생님과 상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산, 들, 바다, 멀리볼 수 있는곳으로 가족과 같이 주말에 짬을 내어서 근교로 자주 가야겠네요...
    그리고 이참에 와이프랑 상의해서 학원 한 두개 정도 정리 해야겠습니다.
    학업도 중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게 건강이란걸 다시금 깨닫게 하네요...

    이참에 자전거 태워서 산으로 갈까요? 딸래미, 아빠 자전거 따라서 인도턱 정도는 두려움 없이
    내려 오더라구요...

    아참!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 남의 일같지 안아서 참 뭐라 말해야할지....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나이 25입니다. 시력은 마이너스?? 암튼 무지무지 시력이 안 좋습니다. 안경알 값만 10만원(초 고압축)이니 이래 저래 고민 됩니다. 더군다나 사내 아이가 아닌 여자아이라면.....
    전문의와 상의후 치료하심이 어떨련지요? 시력이 0.5이면 안경을 쓰지않고는 생활이 불편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안경을 쓰는게 어떨련지요? 제가 경험자라서.....
    일단 안경을 쓰면 시력은 계속 나빠지는 듯 합니다. 하지만 눈에 좋은 음식과 녹색을 자주 본다거나. 하면 시력저하를 어느 정도 늦출수 있다고 봅니다.
    안경을 사주시더라도 여자아이니깐....예쁜걸로 사주세요. 아참..당근쥬스가 눈에 좋다고 합니다. 완존 시골출신이라서....당근쥬스...동네에서 돼지잡는날 생간 먹었던게 기억 나네요.
    라식 수술이 좋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신뢰가 가지 않아서....
    안경을 쓰더라도 안경알은 좋은걸로 해주시구요...절대 기스가 가지 않게 전용 닦이로 닦게 하십시오.
  • 안타깝게도 대한안과학회는 눈운동으로는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다고 공시하고 있음니다.
    위의 여러 경험자분들의 말씀처럼 안경은 안씌우는것이 상책이지만.. 별 방법이..;;;

    회복은 안되지만.. 안구운동이 눈의 피로를 충분히 풀어줌으로써
    시력을 잃지 않게해주는 예방 효과는 확실히 있습니다..
    하지만 상태에따라 하는 운동이 다른데 정확한 운동을 하여야 겠지요~
    운동 잘 익히셔서 아침마다 가족끼리 안구 운동을 생활화 하심이 어떨까요? ^ ^ *
    "눈 30일 이면 좋아진다 (http://www.ypbooks.co.kr/ypbooks/WebHome/specdm/specdm.jsp?p_isbn=1615400164 )"이런 책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안과가셔서 컨설트 받아보시기를 당부드리고 싶네용~

    아무쪼록 예쁜 따님이 눈 뿐만 아니라 몸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제 분야가 아니라서.. 머라 쓸만한 도움은 못드린것 같네용..
    책은 도서관같은데 가시게되면 대충 읽어보시면 되는 정도 입니다~)
  • * 닮았네요. ^^;

    Q과연 지금부터 안경을 씌워야 하나요?

    - 안과에 가서 상담해보세요.

    Q귀동냥으로 들은 바에 의하면 안경 착용시점부터 눈이 조금씩 더 나빠진다는데 사실인가요?

    - 맞습니다.

    Q시력을 증진시키는 안구 운동이 있나요?

    - 좌우상하로 눈을 쪼려봅니다. 그리고, 눈알을 돌려줍니다. 산에가서 먼산과 가까운 산을 번갈아 봅니다.

    Q성장기에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현상인가요?

    - 안과에 가서 선생님과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지금 MBC PD 수첩 보니까,... 과연 치과만 저런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6
166876 한일간 해군력 비교입니다25 아뜨 2006.05.23 1015
166875 물리치료기 사용들 하시나요?3 무한초보 2006.05.23 514
166874 엘스워스 이드 엠사이즈 주황색 분실!13 rainbowljs 2006.05.23 1103
166873 펑크 때우기보다는 .....13 wildbill 2006.05.23 1164
166872 물건의 품질에 대한 계속적인 문제 제기5 franthro 2006.05.23 732
166871 안녕하세요..번개에 대해서^^1 rolexgold 2006.05.23 419
166870 [펀글]오디 바이크의 배려에 감사 합니다.[고-도용성님 유족 돕기]34 독수리 2006.05.23 1497
166869 왈바가족 여러분 항상 행복하시길....(내용 무)3 topgun-76 2006.05.23 468
안경 착용하시는 회원님들께...13 channim 2006.05.23 1229
166867 '한국형 경항공모함'16 speedmax 2006.05.23 1740
166866 하이킹의 필수품8 guswlq 2006.05.23 1114
166865 호칭문제---외사촌형 2세 아들..ㅋ10 mjinsik 2006.05.23 974
166864 여고생들의 국위선양 -_-;;5 네발자전거 2006.05.23 1164
166863 북한 라이딩을 위해 통일기원 타종도 했지요.2 mandolin 2006.05.23 285
166862 이어폰끼고 로드에서...(충고감사합니다,오늘부터 실행에^^)27 jmjn2000 2006.05.23 1352
166861 길동 -> 강남역 -> 수서역 자전거로 거의 3시간소요3 sura 2006.05.23 661
166860 PM 7:30분 세네갈과의 평가전이 오늘 있습니다.4 eyeinthesky7 2006.05.23 510
166859 삼천리배 사진입니다.3 youssoo 2006.05.23 839
166858 1,2월생부모님들보세요..2 tubezone 2006.05.23 549
166857 라제통문에서..3 양파 2006.05.23 52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