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에 SEIKO 벽시계가 있습니다.
저 어렸을때에 4살 5살때에 아마 아버지께서 구입하신 물건인듯 합니다.
이거 35년 넘었지만 지금도 잘 돌아갑니다.
저는 이 괘종시계의 똑딱거리는 소리가 하도 귀에 익어서 평소에는 똑딱소리가 들리지도 않습니다. 신경을 아주 집중해서 들어야 들리지요.
제가 2년전에 올XXX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그때 사은품으로 싸구려 삼각대도 같이 딸려왔지요.
삼발이에는 그 회사 브랜드가 선명하게 찍혀 있습니다.
근데 오늘 보니까 고정나사 하나가 완전히 망가져서 빠져나와 있네요.
저 사실 이거 그동안에 별로 사용하지도 않았거든요.
틀림없이 중국산에다가 마크만 찍어서 사은품이랍시고 준 것 같습니다.
어떻게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제품의 질은 나날이 떨어지나요.
아마 이것도 어떤 분이 말씀하시는 자본주의의 경기순환 싸이클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빨리 빨리 망가뜨리고 또 다시 소비하고 이게 계속해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무서운 공황이 찾아오거든요.
그러니까 의도적으로 설계할때부터 수명을 짧게 잡고 만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야 제품 소비 cycle이 더 빨라지니까요.
참 나 원... 이거 삼각대 버리고 또 새로 사야겠네요. 계속 돈이 나가네요.
햇살 따가운 오후에 넋두리 끄적거리고 갑니다.
이런 글이 아무 의미없는 배설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모르지요 어떤 분들에게는 그렇게 느껴질지도. 야밤에 공동묘지같은데 지나갈때 무서우면 속으로 쌩과 즐을 외치면서 페달을 앞으로 앞으로 밟으면 된다고 어떤 분이 그러시는데, 저도 쌩과 즐을 외치면서 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 (비난과 야유의 함성이 들려오는 듯...)
p.s. 아마도 베낭속에 더 이상 카메라 삼각대 넣고 다니지 말고 그 자리에 자전거 펌프 넣어갖고 다니라는 뜻인가봅니다. 케이스 길이나 굵기도 아주 비슷하네요.
저 어렸을때에 4살 5살때에 아마 아버지께서 구입하신 물건인듯 합니다.
이거 35년 넘었지만 지금도 잘 돌아갑니다.
저는 이 괘종시계의 똑딱거리는 소리가 하도 귀에 익어서 평소에는 똑딱소리가 들리지도 않습니다. 신경을 아주 집중해서 들어야 들리지요.
제가 2년전에 올XXX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그때 사은품으로 싸구려 삼각대도 같이 딸려왔지요.
삼발이에는 그 회사 브랜드가 선명하게 찍혀 있습니다.
근데 오늘 보니까 고정나사 하나가 완전히 망가져서 빠져나와 있네요.
저 사실 이거 그동안에 별로 사용하지도 않았거든요.
틀림없이 중국산에다가 마크만 찍어서 사은품이랍시고 준 것 같습니다.
어떻게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제품의 질은 나날이 떨어지나요.
아마 이것도 어떤 분이 말씀하시는 자본주의의 경기순환 싸이클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빨리 빨리 망가뜨리고 또 다시 소비하고 이게 계속해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무서운 공황이 찾아오거든요.
그러니까 의도적으로 설계할때부터 수명을 짧게 잡고 만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야 제품 소비 cycle이 더 빨라지니까요.
참 나 원... 이거 삼각대 버리고 또 새로 사야겠네요. 계속 돈이 나가네요.
햇살 따가운 오후에 넋두리 끄적거리고 갑니다.
이런 글이 아무 의미없는 배설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모르지요 어떤 분들에게는 그렇게 느껴질지도. 야밤에 공동묘지같은데 지나갈때 무서우면 속으로 쌩과 즐을 외치면서 페달을 앞으로 앞으로 밟으면 된다고 어떤 분이 그러시는데, 저도 쌩과 즐을 외치면서 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 (비난과 야유의 함성이 들려오는 듯...)
p.s. 아마도 베낭속에 더 이상 카메라 삼각대 넣고 다니지 말고 그 자리에 자전거 펌프 넣어갖고 다니라는 뜻인가봅니다. 케이스 길이나 굵기도 아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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