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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아조키 코리아 !

개죽이2006.05.24 15:01조회 수 1607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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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개죽이입니다.
얼라이트 2000 완차를 2003년에 구입하여
약 3년간 사용 중
도장 불량이 발견되어 아조키 코리아에
문의를 했습니다.
문의 후 답변 기간이 다소 길긴 했으나
제조사에서는 워렌티가 지나 불가판정이 난데도 불구하고도
아조키 코리아의 사장님께서는
불량은 불량이다 하시면서
얼라이트 팀 프레임 상급 프레임으로 무상 교체 하여 주셨습니다.
전 워렌티 기간이 지났고 a/s는 생각조차 하지도 않았고(정말 않했다면 거짓말이긴 하지만) 단지 제조사의 답변이 듣고 싶어 문의를
한거였지만 수입사의 과도한 사후정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프레임 사고 사건으로 인해서
이런 글을 올려야 되는 건가 하는 자책감이 들어
몇 달간 기다려 보았지만
사건이 유야무야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하지 않으며
상표권 침해를 당해 프리에이전트를 쓸 수밖에 없는 현실과 x지 상황을 개탄하며
다시 한번 아조키 코리아(khs) 수입사의 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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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짝짝짝.. 이런건 널리 알려 홍익인간의 정신을....$%#@
  • 오... a/s 지나고 프레임 교체라 .. 더 긍정적인 쪽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다른 업체들도 본받으면 하네요
  • 정말 멋진 일입니다....앞으로 이런일이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보편적인 현상이 되도록
    수입사들의 A/S가 제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오디, 아조키 정말 멋집니다
  • 제가 좋은 분위기에 찬물 뿌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두 회사 사이의 공통점은 둘 다 자의적이라는 것이지요. 물론 한쪽은 욕을 얻어먹고 있고, 한쪽은 칭찬을 듣고 있지만 어떤 규정에 근거하지 않고 그냥 사측의 자의적 판단에 의거해서 A/S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인 면이 있다고 저는 보는 것이지요. 물론 위 회사측의 조치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반갑고 유익한 조치일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어떤 것을 생각하냐면, 일부 컴퓨터 유저들이 A/S 워런티 기간을 악용하여 일부러 하드드라이브같은 것을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가서 여러차례 교환받거나 아니면 A/S 한도가 지나기 전에 일부러 떨어뜨려서 고장내고 새것으로 받거나 하는 얘기들을 심심치 않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LCD모니터 같은 것도 자기가 사는 것은 데드픽셀이 하나도 없는 무결점이어야 한다고 박스를 수없이 많이 개봉해서 확인하면서도 막상 그렇게 뜯어본 물건들을 업체측에서는 어떻게 소화하라는 얘긴지 전혀 신경도 안쓰지요. 혹시 자기가 산 물건을 누가 뜯어본 흔적이라도 있으면 이때는 또 난리가 납니다. 자기가 네다섯개씩 포장뜯어서 확인해본 것은 생각도 안하고... 쓸데없이 길게 적었는데 제 말씀의 요점은, 어떤 자의적 판단에 의거하지 않는 확실한 룰의 확립. 이것이 소비자를 위해서나 제조사/판매사를 위해서나 절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p.s. 제가 위에 든 컴퓨터 유저들의 사례들은 본문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혹시나 님 또는 해당회사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려는 의도로 적은 것이 아닌가 하고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조금만 더 부연설명드릴 것이 있습니다. 제가 수입사측의(한강)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약관을 읽어본 기억에 의하면 구입후 30일 이내에 만일 광고와 다른 제품사양이 발견되면 무조건 환불이나 반품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더군요. 제 기억이 정확한가 모르겠습니다만 왜 온라인에서는 30일인데 직접 가서 사면 7일 이내로 반품 또는 환불 기한이 달라지나요. 그리고 그런 규정들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 그리고 사용하면 반품이나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것은 철저히 판매자측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기준아니겠습니까? 즉, 반품이나 환불의 수락여부가 상품의 재판매 가능성여부에 전적으로 달려있는것이지요. (판매자측에는 일체 손해가 안가도록) 그러나 사용해보지 않고 어떻게 물품의 결점을 알수 있나요. 그래서 통상적으로 컴퓨터쪽에서는 초기불량이라 해서 몇일의 기한을 주고 있지요. 그 기한내에 불량이 발견되면 설령 사용을 했더라도 반품이나 교환을 받아주는 식으로...그렇다면 자전거업계에서도 일정한 샘플을 준비하여 일정한 시간동안 샵주위를 타볼수 있게 한다든가 무슨 대안을 마련해야지 판매자나 소비자 양측에 모두 합리적인 기준과 룰이 마련되지 않을까라는게 저의 소견입니다...
  • 약관을 다시 읽어보니 환불 기준이 30일이 아니라 20일이네요. 정정합니다.
  • 책임있는 영업을 하는 회사는 널리 알려 좋은소리 듣게 해야 합니다
    물론 그 반대 경우도 ~~~~~~~~~~~~~~~~알려야죠 ^^
  • franthro 님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본문의 내용은 단순 외관의 문제이고 님이 언급하신
    그 회사의 경우는 PL법에 관계되는 중대한 경우인것 같습니다... 비교 대상이 아닌것 같습니다..
    PL은 모든 약관을 초월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HungryRider님 말씀대로 이번 자전거 프레임 절단으로 인한 사망 사고와 위 본문에 나온 애프터 서비스 내용은 비교 대상이 아니지요... 저는 윗글을 읽으면서 제 경우와 비교가 되어서 저런 댓글을 달았는데 지금 다시 보니 읽는 분들께서 혼동하게끔 제 댓글이 작성되었네요.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자전거 구입후 하루지나서 부품이 광고와 다르다는 것을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지만 사측에서는 사용했다는 이유로 거부했거든요.(그 해당부품만 갈아주겠다고 하더군요) 법이 약관위에 있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맞는 말씀이고요... 어쨌거나 제 주장의 요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것이 선의가 되었건 악의가 되었건, 판매자/제조사측의 자의에 의한 애프터서비스가 아니라 확실한 기준 또는 룰을 정립하는 것 그리고 그걸 강제할수 있는 방법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제 댓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조키 좋은 사장님 입니다...
    제 지인도 904r 한참 된거 불량났는데..
    신경 써서 교환 해 주시고 ..
    이곳 직원들도 모두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 그럼 F사가 광고와 다른 부품을 달아서 팔았다는 말씀인가요? 이런 빌어먹을..
    .-.-
  • cheri502님.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람은 역시 결혼을 해서 남녀가 같이 살아야 됩니다. 왜 제가 뜬금없이 이런 소리를 하는가. cheri502님은 진작에 다른 넘으로 교체하셨잖습니까. 아마 부인의 조언이 큰 영향을 미쳤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떻습니까. 물론 저 나름대로의 몇가지 이유야 있지만도 미련스럽게 아직까지 그 넘에 프레임을 붙들고 있잖습니까. 제가 듣기로는 남자들이 집에서 부인들이 하는 말만 잘 귀담아들으면 돈도 벌고 성공한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도 예외는 있겠지만) 왜냐하면 여자들이 예상외로 정보도 빠르고 생각하는 것도 실속있게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p.s. 사족 하나 덧붙입니다. 저 컴퓨터업에 종사하고 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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