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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 선택과 몸에 맞춤...개인적으로 젤 힘든 부분인거 같습니다..

dreamcast052006.05.25 14:17조회 수 1145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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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는 안장...큰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었습니다...물론 장거리 뛰거나 빤스의 쏠림으로 인한 압박도 있지만 큰? 불편함 없이 쓰고 있었는데 더 편해지고 싶은 욕심이 지름신을 부르더군요....

해서 결국 WTB-로켓 시리즈와 피직 고비 중에서 고르다 결국 뽀대쪽에 맘이가 피직 고비로 질렀습니다..

시승해본 결과....이런...전립선의 압박이 크게 느껴지더군요...아뿔사!~~ 좌절...
사진과 같이 세파스 안장은 거의 전립선(가운데) 부분이 편행인데 반해 고비같은 경우는 봉우리 같이 경사가 좌우로 있더군요...자연스레 전립선에 압박이...-_-;,,

바로 안장 높이와 각도 조절 및 좌우 조정까지 해봤지만 ...역시나 압박이 가시질 않더군요..
174cm 에 56kg 의 마른 체형인지라 엉덩이에 살점도 없습니다...뽀족~엉덩이죠..ㅎㅎ

결국 손끝으로 핸들바(일자바)를 잡고 주행해 보니 전립선의 압박이 없어지더군요...상체가 올라가니 자연스레 전립선의 압박이 사라진 것인데 그렇다고 안장을 더 내릴순 없겠고 스페이서를 넣으려니 뽀대땜시 안되고 그럼 핸들바를 라이져바로 해야된다는 것인데 이거 참 솔직히 큰 불편함 없이 잘타던 자전거 인데  욕심(편안함)과 뽀대(고비)땜시 잔차를 다시 피팅? 한다는게 우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일단 주말쯤에 고비안장으로 한강 장거리 로드를 타볼 생각입니다...첨 신는 새신발도 어색한 마당에 안장은 두말할 필요 없겠지요..일단 장거리 타보면 익숙해 지겠다~ 아니다~ 가 판가름 나겠지요..

정말 안장은 내 궁디에 맞는 것이 최고인거 같습니다...물론 정확한 피팅이 우선되어야 겠지요..
헌데 그 피팅이라는 것도 제가 제대로 한건지 의문이 생기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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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웃깁니다... (by 벽새개안) 자전거를 배운다는 것. (by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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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안장가방 저렇게 다는것이 아닙니다.
    벨크로로 가방을 한번 두른다음에 꼭조여서 요동없이
    조여야합니다.
  • dreamcast05글쓴이
    2006.5.25 15:06 댓글추천 0비추천 0
    벨크로..? 무엇이죠??
    아...가방을 한번 감아서 찍찍이에 붙인다는 말씀이신가요? 첨 매달았는데 끔이 너무 길어 저것도 그나마 타이로 묶은 것인데...잘 알겠습니다..
  • 안장을 최대한 당겨장착하고 싯포스트를 조금만 집어넣으세요. 그럼 한결 편해질겁니다.아마도 프레임이 큰 자전거를 타시나봅니다.
  •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PdsPhoto222&page=1&sn1=&divpage=5&sn=on&ss=off&sc=off&keyword=dreamcas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4459
    글쎄요 뭐가 문제일까요? ㅎㅎㅎㅎ 그냥 에픽 타라니깐...
    돈이 남아도는게 문제라지요. ㅎㅎㅎ
  • 위사진대로라면 싯포스트가 지나치게 높습니다. 아마도 까치발로 패달링하실듯한데요. 그러면 당연히 전립선에 압박이 올수밖에 없지요. 저 트루스도 처방전 드리면 싯포스트 2센티 내리고 안장 앞으로 당기고 스탬 1센티 짧은거 다시면 될듯합니다. 걍 눈대중이므로 몽땅 틀릴수도 있습니다. ㅋㅋ
  • 안장은 레일 평평한 부분 기준으로 한 가운데 자리잡게 하는 게 맞다고 합니다.
    안장 레일도 충격을 흡수하는데 한 가운데 있어야 게 기능을 합니다.
    전에 쓰던 안장으로 불편하지 않았다면, 세팅에는 큰 문제가 없는 걸로 봐야죠.
    셀파스 안장 좋은데 괜스레....

    장거리에서는 그 어떤 안장이라도 엉덩이가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파에도 종일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짖무를 수 있는데,
    하물며 좁디 좁은데다, 딱딱하기 짝이 없는 자전거 안장이 오죽하겠습니까?
  • dreamcast05글쓴이
    2006.5.25 16: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진속의 라이져바는 현제 일자바로 교체되어 있습니다...요새 도로만 타는 관계로 일자바로 바꾼것인데 다시 라이져로 가야할까도 망설여 지네요...솔직히 라이저바가 편하기 하더군요..
    위의 세팅에서
    라이저바 + 고비 => 조합은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일단 세파스보단 고비 안장이 높이가 더 있는거 같은데 싯포스트 조금 낮춰도 봐야 겠네요..라이저바로도 바꿔보공.....
    헌데 그냥 탔으면 문제 없었을것을 잘쓰던 안장 바꿔서 이?거리를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왠지 한심하다는 생각이...-_-;,,
    이것저것 해보고도 안되면 음...장터로.....뭐 일단 손해는 있겠지만 더 이상 지름신은 오지 않겠지요..ㅎㅎ
  • 에궁.. 일전에 쪽지로 상담했었던..
    잘 안맞나보네요..
    전 사진상의 셋팅보다 더 코를 세우고 타는데..(수평) 아주 편한데..
    역시 엉덩이에 맞는 안장을 찾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 174센티에 트루스 스몰에 저 안장높이면 엄청나게 높이 타고 계신겁니다. 그전에도 장거리타면 몸이 슬금슬금 엉덩이가 핸들바쪽으로 이동하면서 압박이 오셨죠? 그리고 트루스에 플랫바는 정말 아니죠. 안장이 높으면 그 어떤 안장도 압박이 가해집니다. 제가 문답란에도 적어드렸죠 고비는 효율을 높이기 위한 안장이라고.. 자세 잡고나서 장착하는 안장입니다. 제가볼때는 전체세팅 다 다시 맞추셔야 겠는데요..
  • 트루스에 고비조합으로 몸무게 56이시라면 안장레일 다 땡기셔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물론 1센티정도는 남겨주셔야겠지요. 그러나 일단 싯포스트부터 내리고 레일이동은 그후에 맞추어 하셔야겠지요.
  • dreamcast05글쓴이
    2006.5.25 20:08 댓글추천 0비추천 0
    헐~~~ 맞습니다.. "날초" 님....이상하게 장거리타다 체력이 딸리다 보면 엉덩이가 핸들바쪽으로 슬금슬금 이동하더군요...(전립선 압박 시작~~ )
    음...장거리 뛰다 보면 일단 엉덩이가 핸들바 쪽으로 이동하고 손바닥,어깨,뒤목의 압박으로 자꾸 상체를 세우게 되더군요...
    처음엔 좋은 자세라 생각했지만 몸에 피로도가 쌓이니 위와 같은 현상이 생기는 것인데 무의식적으로 몸이 편한 자세를 취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럼 일단...
    1.안장을 앞으로 땡긴다.
    2.싯포스트를 조금 내린다.
    3.핸들바를 지금의 일자바에서 라이저바로 바꿔본다.

    오~~ 지금 나가봐서 얼릉 피팅 새로 바꿔봐야 겠습니당~~
  • 싯포스트부터 일단내리고 안장레일 이동은 임의로 하시면 안됩니다. 위에 적은건 제가 대충 때려맞춘건데요. 안장레일이동은 크랭크를 수평에뒀을때 무릎뼈와 패달이 수직이 되도록 맞추어야합니다. 그냥 대충 맞추시면 장거리나 산에서 힘주게되면 무릎이 아파오거나 근육이 당기게 됩니다.
  • 날초님의 글에 수직이 되어야 하는 부분에 무릎뼈 앞부분과 페달의 축 중심으로 약간 보탭니다.
    이는 라이딩 스타일이 순간가속이냐, 장거리 모드냐의 차이에 따라 전자는 무릎뼈의 앞 부분이 페달축보다 1Cm정도 앞으로 가도 됩니다.
  • 다리짧은 동양인의 경우 싯백 싯포스트는 잘 맞지 않을거 같더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거의 싯백 OTL...
  • 고비 안장은 엉덩이에 살이없는 마른체형의 라이더 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 지인중에도 님과 비슷한 체형(?) 이었는데 얼마못쓰고 교체 하더군요...
    셋팅 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안장이 있습니다. 안장은 아주 개인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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