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사랑니 뽑았습니다.
작년에 학생일 때에 치과에서 뽑으라고 했었는데, 회사 가서 사랑니 핑계대고 하루 쉴려고 일부러 안뽑다가 드디어 뽑았네요.. 덕분에 오후 2시 퇴근은 했는데...;;
사랑니가 옆으로 뻗어져서 나는 바람에 뽑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뽑아주겠다고 그러더니만, 막상 엑스레이 사진 보더니 바로 외과 레지던트에게 넘기더군요. 뽑기가 까다로울 것 같다고..(여자친구는 교정과 레지던트랍니다.)
치료 할 때에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몇번 나더군요.. 끝나고 보니 이빨 뿌리가 휘어져 있었습니다.. 갈고리 처럼..
사랑니 처음으로 뺐는데 어떤 분들은 안아프셨다고 하는 분도 있던데.. (제 친구 녀석은 다음날 바로 삼겹살 씹던데..;) 저는 조금 거북하고 아프네요..
치료 끝나고 링겔도 맞고 왔어요...
이 뽑는 동안에 저는 상당히 겁을 먹고 있었는데, 여자친구는 외과 레지던트를 어시스트 하면서 둘이 가벼운 농담 주고받으면서 뽑더군요.. 분명히 내 눈앞의 파란색 천에는 피가 튀기고 턱에 뼈를 깎는 진동이 팍팍 느껴지는데도...;; ㅡㅡ;; 겁먹은 제가 무색했습니다...;;
아.. 약빨 떨어져서 더 아파지기 전에 잠 자야겠습니다. 사랑니 덕분에 이번 주말에는 자전거는 못타겠군요.. ㅡㅜ
작년에 학생일 때에 치과에서 뽑으라고 했었는데, 회사 가서 사랑니 핑계대고 하루 쉴려고 일부러 안뽑다가 드디어 뽑았네요.. 덕분에 오후 2시 퇴근은 했는데...;;
사랑니가 옆으로 뻗어져서 나는 바람에 뽑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뽑아주겠다고 그러더니만, 막상 엑스레이 사진 보더니 바로 외과 레지던트에게 넘기더군요. 뽑기가 까다로울 것 같다고..(여자친구는 교정과 레지던트랍니다.)
치료 할 때에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몇번 나더군요.. 끝나고 보니 이빨 뿌리가 휘어져 있었습니다.. 갈고리 처럼..
사랑니 처음으로 뺐는데 어떤 분들은 안아프셨다고 하는 분도 있던데.. (제 친구 녀석은 다음날 바로 삼겹살 씹던데..;) 저는 조금 거북하고 아프네요..
치료 끝나고 링겔도 맞고 왔어요...
이 뽑는 동안에 저는 상당히 겁을 먹고 있었는데, 여자친구는 외과 레지던트를 어시스트 하면서 둘이 가벼운 농담 주고받으면서 뽑더군요.. 분명히 내 눈앞의 파란색 천에는 피가 튀기고 턱에 뼈를 깎는 진동이 팍팍 느껴지는데도...;; ㅡㅡ;; 겁먹은 제가 무색했습니다...;;
아.. 약빨 떨어져서 더 아파지기 전에 잠 자야겠습니다. 사랑니 덕분에 이번 주말에는 자전거는 못타겠군요.. ㅡ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