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6얼6일 현충일날 대전 국립묘지에 교통지원 나갔었죠.(저도 전경입니다.)정문앞에있는데 그랜저 3대가 헌병오토바이호위를 받으며 가더군요.차앞 번호판이 별이4개. 그 다음에 별3개가 한 7대 지나갔나..
조금 있으니까 관광버스2대가 지나가데요.한대는 번호판에 별이 2개 다른 한대는 별이 한개...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별은 처음 봣습니다.
아.. 에피소드 하나 .제친구가 상급자에게 경례 안붙여서 영창간 적이 있었는데요.. 그 친구는 대전 계룡대에 있었는데 거기도 별이 하도 많아서 별들에게만 인사하고 영광급들에게는 개 닭보듯(?)한다는군요.헌데 서울서 국방부 감참로 대령이 왓는데 (당시 친구는 정문 위병근무중) 인사도 안하고 누구세요???바로 영창으로 직행이었다고 합니다.
헛... 저도 계룡대 본청에서 군생활 했었는데 ^^;;
본의 아니게 경례 안하고 지나치게 되는 경우 무지 많더군요.
복도에서 보면 장군과 영관급의 구별은 허리 벨트를 보고 구별을 합니다.
다른덴 멀리서 보면 흐릿해서 헷갈리거든요.
복도에서나 길에서나 장군과(또는 장군 차량과) 마주쳤을 땐 제자리에 정지해서 경례를 하구요
(물론 큰 소리로 경례를 하면 않됩니다.) 나머지 영관급들은 그냥 걸어 가면서 경례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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