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의 창시자이자 아버지로 불리우는 'Gary Fisher'의 CEO, 게리 피셔가 내한하여 팬 미팅을 했던 행사였습니다.
티셔츠 증정과 싸인회, 게리피셔를 선두로 직접 한강 라이딩도 했고,
주최측인 XENON스포츠에서 다양하고 쓸만한 MTB 생필품들을 준비하셨더군요...
(헬멧... 양말... 라이트...등등...아! 그리고 게리피셔 마린 완성차 2대도 추첨으로 주던데...
받으신 분들은 너무 좋으시겠어요. ㅠ.ㅠ 결국 당첨운이 없는 저는 아무 것도 못받았네요 --;)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프로그램은 맨 처음에 있었던 질문 응답 코너였습니다.
국내 라이더들이 가지는 궁금증을 게리피셔에게 직접 물어보고 답변도 들어보는 코너였었죠.
게리 아저씨는 생각보다 연세가 젊으시더군요. 55세에, 2살박이 아들이 하나 있다고 하셨는데
질답을 듣노라니 앞으로의 게리피셔의 MTB 향방이 기대되더군요.
(29인치 휠을 필두로, 현재에도 데칼 디자인은 매우 예술적으로 변모했는데,
MTB 창시를 하신 만큼 뭔가 새로운 혁명을 일으켜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kimwon1225님께서도 참가 하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지나치셨다니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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