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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에도 제동등을 달면 어떨까요.

rump55022006.05.28 21:49조회 수 1183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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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잔차사고글을 읽기전부터 저나름대로 잔차에도 제동등을
자동차시스템처럼 만들어서 달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저도 전에 팀라이딩가다가 바로 앞에선 잔차가 갑자기 핸폰을 받을려고 급정지하는
바람에 부딪혀서 굴러버린적이 있었죠.

잔차도 브레이크에 선을 연결하여 제동시에
뒷램프에 강한 불빛이 들어오게 제동등을 달면
상당히 안전하게 운행을 할수있을텐데...

이거 별로 어려운 기술같아보이진 않을거 같은데.
제가 못만드니 아쉽기만 하네요.

특히 도로라이딩시에는 필수장비같아보이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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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피셔 야후.. (by mrtouch) 삼천리배 사진을 다 보내고 (by yous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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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제가 전에 달았던 댓글을 못찾겠는데 저도 rump5502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자전거에도 자동차처럼 제동등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특히 저처럼 도로위주로 타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무엇을 입수했냐면 림브레이크 패드 뒤에 붉은 색 LED램프가 장착되어 있고 브레이크를 잡으면 전원이 연결되면서 불이 켜지는 제품을 우연히 구했더랬습니다. 처음에는 이거 아이디어 좋다 싶었는데 써보니 아니더라구요. 우선,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한쌍에 2만원인가 2만 5천원에 팔더군요. (저는 그 가격에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그걸 누가 그 돈주고 사겠습니까... 그리고 불이 너무 약합니다. 주간에도 사용가능하려면 불빛이 좀더 밝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제가 아주 어렸을때 동네에서 MTB스러운 자전거를 타시는 분이 한 분 계셨는데
    그 자전거 시트튜브 양쪽에 길쭉하게 빨강,노랑색 반반의 캡슐 모양으로 달린 무언가가 있었죠
    그것은 깜빡이와 후미등이었습니다
    너무 어렸을적 기억이라 자동인지 수동인지 작동 원리는 알 수 없었지만..
    자동차, 자전거, 전자 기계 등등을 사랑(?)했던 아이였던 저는 작동을 보고 무언가에 홀리듯
    일주일간 매달려 실제 만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4학년이었나?)
    그 당시 더듬이라 칭해졌던 달랑 거리는 새빨간등.. 그 놈을 양쪽으로 두개를 달고..
    그 등의 건전지 케이스에서 전선을 뽑아내 연결하고.. 그 전선을 브레이크로 연결하고..
    그립과 브레이크 암사이에 작은 빨대, 그리고 그 빨대에 안에서 접촉 가능하도록 전선 맞추고..

    아.. 갑작스레 어렸을적 기억이 떠올라 혼자 떠벌거렸네요..;
    음.. 아무래도 기술이 아니라.. 수요 때문에 아닐까요?
    요즘 깜빡이도 충분한데 무게도 그렇고 유지도 그렇고..
    아, 요새 시중에 누르면 불이 들어오는 LED가 박힌 림
  • 제가 예전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특히 세번째 링크를 주의해서 보시길... 아주 넓직하고 좋지 않습니까? 산악용 자전거에 펜더도 장착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저걸 아마 다실 분은 없을듯... (그 링크에 나와있는 큼지막한 자전거 후미등이 제동등인지 아닌지 상관없이)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Freeboard6&page=1&sn1=&divpage=6&sn=on&ss=on&sc=off&keyword=franthro&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130
  • ...전혀 쓸모 없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1...자전거의 무게가 늘어납니다.

    2..앞 자전거를 보기만하고 있어도 얼마든지

    피할수 있습니다.

    토요일날 방화대교 남단에서 5시경쯤 mtb(자이언트)가 트라제??? 뒤를 박고

    머리로 뒷 유리창을 깨고 들러간 것을 보았습니다.

    스키드 마크가 전혀없더군요...즉 앞을 보지 않았다는 얘긴데..

    ....이 경우 뒤에서 박은 자전거의 100% 과실로 보입니다.

    순간의 방심이 ...몸 상하고 ...수백만원 .날아갔네요
  • 산악자전거에는 불필요할런지 모르겠으나 도로용에는 필요할 수도 있겠지요. 아니라면 그 회사가 저렇게 아직까지 홈페이지를 유지하고 있겠습니까... 다른 얘기입니다만 지포 라이터의 역사가 70년 이상이 되었다는걸 알았을때 참 놀라웠습니다. 일회용 라이터의 등장이후 누가 그런 귀찮은 라이터를 쓸까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안꺼진다고 하지만 더 성능좋은 터보라이터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회사가 내놓는 제품을 보면 완전 패션 상품화 했더군요. 라이터 하나하나마다 특수한 색상이나 재질, 다양한 문양과 디자인등으로 특화하여 여전히 생명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단순하고 쓸모없어 보이는 아이디어라도 찬찬히 생각해보면 뭔가 유용한 것이 나오기 마련아닐까요.
  • 여럿이 라이딩 하다가 ... 전화오면 앞에서 바로 서버리는 사람있습니다....

    왕 짜증입니다....

    한 3초만 천천히 받고... 전화왔으니 섭니다... 하고 큰소리로 말 하면....

    다 피헤갈수 있습니다...
  • hjh205님 말씀데로 안전거리와 속도가 어느정도만 유지된다면 전혀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갑자기 멈춘다고 뭐라고 할것이 아니고 안전거리와 속도가 문제겠죠...^^
  • 안녕하세요 아래글의 친구가 사고나서 이빨나갔다했던 학생입니다.. 직접 사고를 경험하게 되면 정말로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특히나 도로에선 정말로..
  • 필요치 않은 기능입니다.
    있어서 나쁠 것은 없겠지만요.
    조그만 레드불빛 하나 있다고 사고날 것이 안 나지는 않습니다.
    한눈 팔면 제아무리 밝은 브레이크등도 보이지 않죠.
    귀 쫑끗, 두눈 부릅 전방주시만 잘 해도 잔차정도의 속력에 앞 라이더와 키스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 전방 주시도 중요하지만 가끔 저도 도로 라이딩시 근접해서 함께 라이딩을 하다보면
    자동차 처럼 그런 후미등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도로에서 같이 라이딩하는 분들께도 필요하지만 뒤에 따라 오는 자동차에도 본인의
    제동 의사를 표현 할수있다면 안전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와 같이 라이딩하는 분께서 직접 제동등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리는 잘모르겠지만 기존램프에 간단하게 전선을빼서 모래알 같은 자석을 이용해서
    브레이크 등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저도 너무 신기해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 자전거 후미등을 가져다 주면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모든 기존 후미등을 사용할수있구요. 무게도 아주가는 전선 1가닥(10cm정도) 무게만 늘어납니다.
    보기싫지도 않고 넘 신기했습니다.
    주간에는 브레이크 레브를 작동하면 자동차 후미등처럼 불이 들어오고요,
    야간에 후미등을 켠 상테에서는 브레이크 레브를 당기면 자동차 처럼 불이 환해지면서
    점열이 중단 되면서 점열등 모두가 들어오니 더 밝아졌습니다.
    그것보고 제가 사업하자고 농담도 했었습니다. ^^"

    담에 제 후미등을 만들어 와서 원리를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옛날에 초등학교 타고다니던 자전거에 붙였었습니다 물건 있긴 있나봅니다반..
    림브렉 조여질때 부스터자리에 달면 눌려서 후미등 들어오는,,
  • 으~~~디스크브
  • 쥐마켓 자전거용품중에 팔더군요. 국산이더군요. 설명서하나 없습니다.
    아무튼 만듬새가 너무 후집니다. 생활잔차용으로 보여지더군요.
    근데 뜯어보니..나름대로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건 cds와 기울기 센서까지 내장되어 있습니다. (cds는 빛감지센서입니다.)

    방금 확인해 본 바에 의하면(사놓고 달지 않았습니다. 하도 후지게 생겨서..ㅋㅋ)
    어두울때 자전거가 심하게 기울어지거나 충격을 받으면 혼자 깜빡입니다.
    물론 브레이크등의 밝기나 부착방법 등은 허접의 극치입니다.

    브레이크를 누르는건 뒷쪽 브레이크선에 장착해서 브레이크와 선의 장력으로 켜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조만간 약간의 DIY로 개조를 해볼 생각입니다.

    삼천원에 약간의 개조로 이런 기능이 되니깐..
    한번 해볼만은 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저처럼 자전거로 출근하고 그중 도로이용이 50% 정도되면 아무리 주의한다고해도 조금은
    이런 제품이 필요하다고 자꾸 생각이 듭니다.
  • 밝은 후미등 달면 될텐데.. 그리고 자전거는 약자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무조건 스스로 방어 라이딩을 해야합니다..앞뒤좌우 항상 살피는 습관..올바른 습관만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 자전거를 처음 접할때 제동등,방향지시등 후사경 이런것이 필요하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막상 달아 놓으면 엄청 불편해서 금방 떼어 버릴거 같습니다.
    꼭 도로만 타는것이 아니고 산에도 다니고 하니까 많이 불편할겁니다.

    어디선가 책에서 읽어 보니 단체 라이딩에서 앞사람의 제동을 감지 하려면 앞라이더의 페달을 주시하라고 되어 있더군요..
    페달링을 하다가 갑자기 정지 하려고 하면 페달링이 멈추게 되니까 그걸 항상 주시하라는 얘기 겠죠?

    이 방법으로 라이딩을 해보니까 상당히 효과적이란 생각입니다.
    한번 해보시죠?

  • 자동차의 경우도 안전거리 충분히 유지하고 주의만 하면 브레이크등 필요없겠지요. ^^
    도로에서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법적인 제도가 없다면 몇명이나 동참하실지는 의문입니다.
  • 후미등 무조건 켜고 달리시는게 낫죠.
  • 주의운전을 하셔야죠. 안전거리 확보하시구요. 앞차가 이유없이 급정거하지는 않습니다. 무언가 준비동작이 있기마련이고, 안전거리를 확보 및 주의운전을 하면 충분히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런 등이 있다면 오히려 부주의한 운전을 초래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있을필요가 없는 기능이라기보다 있으면 안되는 기능에 해당되지 않나하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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