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업힐의 기술이란..

청심환2006.05.31 18:43조회 수 1401댓글 11

    • 글자 크기


미끄러운 곳을 올라갈때 뒷 타이어가 슬립 되면서 중심을 잃어버리고 소기의 목적한 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요. 다음의 두가지 경우가 있다면 어떤 라이딩 방법이 좋을 까요

상황. 가
산정상 부근의 수분이 많은 검은색의 고운 흙길
비온 뒤의 황토 흙길

상황. 나
메마른날 아주 작은 모래 알갱이 들이 있는 미끄러운 언덕 길

눈길 위를 차량으로 출발할때는 아주 천천히 낮은 기어비로 출발 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잔차의 경우도 가장 낮은 기어비로 아주 천천히 올라가는 것이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중심 잡기가 영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왈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글자 크기
청담동에서 팔당까지 자전거로 가기 (by mystman) 왈바랠리 완주자 입니다. (by plock)

댓글 달기

댓글 11
  • ㅈㅓ 경우는 타이어공기압을 낮추고 낮은 기어비로 슬립나지않게 천천히 올라가지만
    어느정도의 속도는 확보해야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몸을 안장코쪽으로 이동하여 체중의 중심을 적절히 배분하시고
    일직선으로 올라가는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즐겨 업힐하는 곳은 돌탱이와 모래가 섞여있고 경사도 상당한 곳이라
    힘이 많이 드는데 뭐랑까 리드미컬하게 몸의 중심이동이 잘되는 날은 업힐이 잘되고
    그렇지 못한 날은 계속내려야 합니다 별 도움이 못되는 것 같네요^^
  • 개인의 라이딩 스타일 마다 틀리기때문에 직접 경험해보시고 님의 라이딩 스타일을 찾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봅니다만....^^
  • 너무 천천히가면 오히려 미끌리죠. 어느정도의 속력을 내면서 리드미컬하게 올라가셔야합니다~
  • 차는 눈길에서 출발할땐 되도록 높은 단수로 출발하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
    저단에선 토크가 넘 커서 슬립한다는 이유인것 같은데요... 잔차랑 비교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 ㅜ,.ㅡ 그냥 끌고간다 ---> 접니다. 대략 안민고개 같은곳은 (창원~진해가는) ...
  • 무조건 몸 전체로 자전거를 고르게 누르는 기분으로 업힐하시는게 정석 아닐런지...
  • 그냥 가면 됩니다.. --a
    입에 거품물면서 올라가면 어느새 정상입니다.. ㅎㅎ
  • 바퀴의 구동력이 마찰력보다 크면 슬립이 일어납니다 업힐요령은 지긋이 구동력을 유지하면서 다시 말해 끈적끈적하게 페달링하면 급한 업힐에서 슬립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힘으로 콱콱 밟으면 순간 구동력이 마찰력보다 커져 슬립이 일어나지요
  • 타이어압력을 낮게 하는것도 마찰력을 크게하는 요인이 됩니다 요약하면 1. 끈적끈적한 페달링과 (구동력 측면) 2. 낮은 타이어압 유지(마찰력 측면) 입니다 즐라하세요
  • 요즘 업힐 요령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 몸으로는 공감하면서 적절한 표현을 찾지 못하던 것을 sueon님께서 일시에 해결해주셨군요. "바퀴 구동력 > 마찰력 = 슬립"
    윗분들 요령에 한가지 더 더합니다.
    페달링을 찍어 누르듯 하면 일부 구간에서 앞바퀴가 급격히 들리거나 슬립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윗분들은 끈적하게 페달링한다..는 등의 표현을 쓰셨는데 전문 용어로는 찍어누르지 않고 돌린다..는 개념으로 스피닝(spinnig)이라고 하는것 같은데..맞나요? ^^;
  • 청심환글쓴이
    2006.6.1 10: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정리하여 보면..
    -마찰력(타이어)
    -바퀴 구동력(페달질)
    -스타일 연구
    근래에 평페달에서 클릿으로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만.. 클릿만 끼웠다고 페달질이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는가 봅니다. 다양하게 실험하고, 연습하여서 나중에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65
5579 끝을 보자하다가 미쳐버린 사람들11 franthro 2006.06.15 2610
5578 가을이군요......11 GONZO 2007.09.23 639
5577 100 미터...11 뻘건달 2008.01.04 1166
5576 코리안 베스트쎌러?11 토마토 2006.06.07 1515
5575 막걸리 / 봄소풍 알림11 뽀 스 2014.03.23 1312
5574 2007자전거 박람회 다녀왔습니다11 prolink 2006.12.08 1724
5573 금일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회 연합라이딩 후기입니다.11 날초~ 2006.04.01 1025
5572 동호회에서의 호칭....11 qordn80 2006.08.19 1518
5571 천둥번개 칠 때.. 자전거 타면요..11 elee77 2007.08.04 1430
5570 경계에 숨은 폭력성11 靑竹 2010.06.21 1271
5569 아....톰슨.....11 daboom 2006.01.04 938
5568 생수제조공장 알고보니 충격이네요..11 sura 2008.03.07 2035
5567 청담동에서 팔당까지 자전거로 가기 11 mystman 2007.02.15 950
업힐의 기술이란..11 청심환 2006.05.31 1401
5565 왈바랠리 완주자 입니다.11 plock 2007.07.15 2067
5564 발톱이 빠졌습니다. TT.11 십자수 2009.05.11 1360
5563 지금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자전거 방송중11 구름선비 2005.12.15 1077
5562 드레일러의 발음11 wonskcho 2008.04.07 1290
5561 평일 용인 야산 타기11 JAESUNG 2022.09.15 215
5560 담 랠리 때부턴 세팅을 좀 하고 나가야겠습니다... ㅜ.ㅜ11 ........ 2007.07.16 2230
첨부 (0)
위로